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에 혹이 생긴거 같은데..

걱정;;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0-03-08 16:00:31

갑상선 저하증때문에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6개월에 한번정도 가서 약만 계속 타오고 있어요.
한달쯤전인가...우연히 목부분에 남들은 없는 커다란 혹같은게 만져지더라구요.
병원가려면 아직 두달정도 남았는데... 그전에 다시 가봐야되는거죠?
내과(내분비계) 다녔는데, 이런건 다른 과로 가야하나요??
소심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IP : 218.159.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쟁이마누라
    '10.3.8 4:06 PM (222.113.xxx.235)

    저는 일년전에 갑산선암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완쾌되었다고는 하지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매일 약을 먹고 있어요. 저는 손으로 만저지지도 않았을 정도로 아주 작은 혹 이었습니다. 서울이시면 청담동에 있는 청담내과를 한번 가 보세요. 이 병원은 갑상선 전문 병원이고 제가 다녀 보니 괜찮더라구요. 남편도 갑상선 항진증 이었는데 그곳에서 약도 먹지 않고 치료 방법을 알려주어 지금은 완쾌 되었습니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서둘러 병원에 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2. 21
    '10.3.8 4:07 PM (61.38.xxx.69)

    갑상선에 혹이 생긴 걸 수도 있습니다.
    기능 이상과는 별개로 혹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커졌다면 검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 보는 곳으로 가시면 되고요
    다른 종류라면 거기서 다른 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 3. 저는
    '10.3.8 4:15 PM (122.101.xxx.162)

    갑상선 병은 없었는데요. 어느날 목에 커다란 혹이 보이는거예요. 목주름있는 부분이 툭 튀어나와있는거죠. 이비인후과 갔어요. 잘알겠다는 듯이 큰병원 가라고 소견서 써주데요. 별거 아니라는듯이요. 큰병원갔더니. 병명이 갑상설관낭종 이래요. 갑상선으로 가는 관이 원래는 저절로 막혀야하는데 그게 기형이라 안막혀서, 노폐물이 쌓였다고.. 수술로 제거해야한다고 합니다. 심각한병은 아니고.. 보통 애기때 발견되어 수술한답니다. 수술했어요. 2년전에. 근데 전신마취라 엄청 무서웠어요. 저는 그때 얼렁뚱땅 급하게 수술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긴급을 요하는건 아닌것 같았어요. 의사들은 원래 그러잖아요. 위험한가요? 하면 아니다 그런데 혹시나 그 노폐물이 뭐 블라블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물어보세요~ 저처럼 심각한게 아닐수도.. 말이 길었네요~~~

  • 4. 걱정;;
    '10.3.8 4:43 PM (218.159.xxx.218)

    고맙습니다. 원래 초음파검사했을때 작은혹들은 있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손으로 만져지더니, 이젠 거울로 봐도 보여서 걱정했어요.
    방금 병원에 예약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88 34개월 아이..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5 애기엄마 2008/12/10 363
425587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남자친구 주변여자문제.. 5 .. 2008/12/10 1,366
425586 감사합니다.. 24 손지연 2008/12/10 1,671
425585 이사나간 사람이 못쓰는걸 다두고 갔어요 17 매수자 2008/12/10 3,758
425584 꿈에 모르는 사람이 피흘리는 꿈 꾸었어요. 1 무서워요 2008/12/10 588
425583 스키니진 시도-그런데 이거 허리에 맞추는겨 다리에 맞추는겨? 4 애둘엄마 2008/12/10 871
425582 능력좋은 남자들은 애인갖고 평범남들은 도우미로 해결 16 .. 2008/12/10 5,203
425581 돈 돈 그넘의 돈 지겹습니다. 13 돈타령 2008/12/10 1,941
425580 환율이 내려가고 있어요 2 오늘 2008/12/10 1,096
425579 가계부 쓰기가 너무 싫어요 ㅠㅠ 4 제이미 2008/12/10 508
425578 남양알로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3 남양알로에 2008/12/10 418
425577 초1 딸아이 키,몸무게 ,머리카락걱정... 10 데이지 2008/12/10 719
425576 남편 없으니 왜 이리 한가 하고 좋은지..^^ 16 .... 2008/12/10 1,709
425575 탁구채..선물로.. 7 2008/12/10 384
425574 저좀 매섭게 질책해주세요 12 작심3시간 2008/12/10 1,342
425573 콜랙트콜..고장신고후 데이지 2008/12/10 139
425572 촛불녀들을 위한 강좌가 열리네요. 2 개념녀 2008/12/10 220
425571 커튼 이쁘고 저렴한 곳 꼭 좀 알려주세요.. 3 발등에불 2008/12/10 545
425570 왜 이런게 맘에 걸릴까요? 1 이상해. 2008/12/10 439
425569 맞아요..남편 자랑 너무 하지 마세요 13 2008/12/10 3,523
425568 사차원아줌마들의 모임이름 33 지어주세요 2008/12/10 2,243
425567 뇌ct촬영 잘 하는 병원이 어딜까요.. 13 뇌MRI촬영.. 2008/12/10 688
42556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 빠뿅 2008/12/10 381
425565 7살 학교보내기 3 딸기 2008/12/10 359
425564 엉엉 차사고 났는데, 억울해요.. 9 똥강아지 2008/12/10 1,037
425563 남편을 믿는건 좋치만 5 그러니까 2008/12/10 1,407
425562 어떻게할까요??? 2 답답.. 2008/12/10 367
425561 기모있는 일자 바지 종류 없을까요? 5 바지.. 2008/12/10 800
425560 부의금,축의금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7 궁금해요 2008/12/10 719
425559 바람은 아무나 안나요 13 후후 2008/12/10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