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 당했을때 부조금 형제마다 각각 받는 집도 있나요?

부조금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0-03-08 15:43:03
형,누나,동생 3남매인데요...
보통 부조금은 한꺼번에 받는 거라고 생각 했는데
사회적 지위라고 해야 하나요?위치가 아무래도 각각 좀 다르잖아요.
그러다 보니 막내동생 앞으로 오는 부조금이 형과 누나 앞으로 오는 부조금을
합한 것 보다 훨씬 아주 많이 많습니다.
부조금이란게 어떻게 보면 다 빚인데...
그 부조금을 누구 앞으로 더 왔다 안 왔다 따지기는 뭐 하지만
나중에 세형제가 똑같이 나눈다는 건 또 좀 아닌게 아닌가 싶어서요.
동생 앞으로 들어 온 부조금이 많을때는 아예 처음부터 따로 받을 수도 있나요?
다른 부모님이 계시다면 그 부모님께 드리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나는 남편과 별거 중이라 조카들이랑 살 집 얻으라고 형(오빠)과 동생이
각각 2000만원씩 마련 해 주기도 했거든요.




IP : 114.206.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10.3.8 3:46 PM (123.204.xxx.74)

    부모님 두 분다 안계신 경우라면
    똑같이 나누는건 좀 아니죠.
    원글님 말씀대로 다 빚인데요.
    장례식 치룬후에 남은 비용은 들어온 비율에 맞춰서 나누는게 맞는거 같아요.

  • 2.
    '10.3.8 3:46 PM (125.131.xxx.167)

    한꺼번에 받고
    나중에 방명록(?)이나 그런거 보고 각자 정산 하는거 같던데요.
    부조금도 다 빚이니까요..

  • 3. 제생각
    '10.3.8 3:48 PM (123.204.xxx.74)

    처음부터 따로 받는다기 보다는
    봉투에 이름을 다 적쟎아요.
    그럼 그게 누구때문에 들어온 부의금인지 자연스레 알게 되지 않나요?

  • 4. ..
    '10.3.8 4:11 PM (114.207.xxx.153)

    저희 부모님께서 할머니 상 당하셨을때
    장례 치르고 남은 돈은 할머니 모시고 사신 작은 아버지께 거의 다 드렸어요.
    고모들이 일부 돌려 받기 원해서 드렸구요.
    나머지 금액은 전부 작은 아버지 앞으로 드리던데...

  • 5. 21
    '10.3.8 4:17 PM (61.38.xxx.69)

    그래서 저는 맏상주 아닌 분과 친분이 있어 문상을 갈 경우는
    본인에게 직접 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다들 사회적으로 빚지는 거잖아요.
    저에게 빚 갚을 분에게 하는 게 더 낫더군요.

    저는 맏이지만 울 어른들 초상 치르면 명부보고 정리해서 나누려고요.
    각자 갚을 빚이니까요.

  • 6. dma
    '10.3.8 4:33 PM (121.151.xxx.154)

    저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엄마가 살아계시니까
    전부합해서 경비처리하고 난 나머지돈은 엄마를 드렸어요
    그러니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제친구는 친정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친정아버지는 오래전에 돌아가셨기에
    한꺼번에 통에 다 받아서
    정리할때 다모여서
    각자 자기봉투는 자신이 알아서 가지고 가서
    경비처리할때 배분해서 돈을내놓았다고 하더군요
    집안에서 들어온것은 장남이가지고갔구요
    집안행사가있으면 아무래도 장남이 돈을 더 쓴다는 차원에서요 -친구는 차남인데
    자기네도 내는데 그런다고 속상해햇지만 그런식으로 했다고하더군요

    님네도 그런식으로 해보세요
    각자 따로 받는것은 좀 아닌듯하고
    통에 다 받아서 정리할때 한꺼번에 하는것으로요

  • 7. 보면
    '10.3.8 4:59 PM (121.166.xxx.151)

    누구에게 왔는지 봉투에 금액 다 써놨다가
    일단 다 합쳐서 경비처리 (각종 비용) 한 뒤
    남은 금액을
    들어온 액수 비율 대로 다시 나눠줬습니다. 빚이니까 어쩔수 없지요.
    그리고...부모님 둘 중에 돌아가셨을 경우 각출해서 남아계신 분께 몫돈 만들어드리고요.
    개인이 아니라 집안으로 들어온건 아무래도 장남 앞으로 분류했어요..
    왜냐면 앞으로도 집안 대표로 장남이 부조해야 하는 경우가 아무래도 많거든요

  • 8. 이렇게
    '10.3.8 6:12 PM (121.165.xxx.143)

    이렇게도 하더이다.
    일단 한번에 받은 다음, 다 각자몫을 가져가요.
    그리고 장례비용을 1/n해서 다시 내는거죠.
    (그런데 저희는 형편 어려운 형제는 그냥 빼줬어요. 나머지사람들만 냈어요.)
    그게, 다 빚이라 많이 들어온 사람은 그만큼 돌려줘야 하는거라 그리 되더군요.

  • 9. ..
    '10.3.8 7:44 PM (110.14.xxx.110)

    우리도 다 받고 끝난뒤 각자 자기꺼 찾아서 계산하고 비용은 나누고 남는건 각자 갖고요
    형편 안좋은 형은 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88 34개월 아이..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5 애기엄마 2008/12/10 363
425587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남자친구 주변여자문제.. 5 .. 2008/12/10 1,366
425586 감사합니다.. 24 손지연 2008/12/10 1,671
425585 이사나간 사람이 못쓰는걸 다두고 갔어요 17 매수자 2008/12/10 3,758
425584 꿈에 모르는 사람이 피흘리는 꿈 꾸었어요. 1 무서워요 2008/12/10 588
425583 스키니진 시도-그런데 이거 허리에 맞추는겨 다리에 맞추는겨? 4 애둘엄마 2008/12/10 871
425582 능력좋은 남자들은 애인갖고 평범남들은 도우미로 해결 16 .. 2008/12/10 5,203
425581 돈 돈 그넘의 돈 지겹습니다. 13 돈타령 2008/12/10 1,941
425580 환율이 내려가고 있어요 2 오늘 2008/12/10 1,096
425579 가계부 쓰기가 너무 싫어요 ㅠㅠ 4 제이미 2008/12/10 508
425578 남양알로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3 남양알로에 2008/12/10 418
425577 초1 딸아이 키,몸무게 ,머리카락걱정... 10 데이지 2008/12/10 719
425576 남편 없으니 왜 이리 한가 하고 좋은지..^^ 16 .... 2008/12/10 1,709
425575 탁구채..선물로.. 7 2008/12/10 384
425574 저좀 매섭게 질책해주세요 12 작심3시간 2008/12/10 1,342
425573 콜랙트콜..고장신고후 데이지 2008/12/10 139
425572 촛불녀들을 위한 강좌가 열리네요. 2 개념녀 2008/12/10 220
425571 커튼 이쁘고 저렴한 곳 꼭 좀 알려주세요.. 3 발등에불 2008/12/10 545
425570 왜 이런게 맘에 걸릴까요? 1 이상해. 2008/12/10 439
425569 맞아요..남편 자랑 너무 하지 마세요 13 2008/12/10 3,523
425568 사차원아줌마들의 모임이름 33 지어주세요 2008/12/10 2,243
425567 뇌ct촬영 잘 하는 병원이 어딜까요.. 13 뇌MRI촬영.. 2008/12/10 688
42556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 빠뿅 2008/12/10 381
425565 7살 학교보내기 3 딸기 2008/12/10 359
425564 엉엉 차사고 났는데, 억울해요.. 9 똥강아지 2008/12/10 1,037
425563 남편을 믿는건 좋치만 5 그러니까 2008/12/10 1,407
425562 어떻게할까요??? 2 답답.. 2008/12/10 367
425561 기모있는 일자 바지 종류 없을까요? 5 바지.. 2008/12/10 800
425560 부의금,축의금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7 궁금해요 2008/12/10 719
425559 바람은 아무나 안나요 13 후후 2008/12/10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