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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이 장에 가스가 ..

장트러블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0-03-08 11:31:26
고딩 올라가면서부터 아들 녀석이 장에 가스 때문에 고통을 호소 하네요
지금 고3인데 집에 들어 오자마자 방구를 북북 껴대구요
배가 바늘로 찌르면 금방 터져 버릴것 같아요
생유산균도 먹여보고 한의원도 가보고 가스 제거하는 약도 먹여보고 인터넷 뒤져 해볼수 잇는건 다 했는데 별 효과가 없어요
아이는 배 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공부를 못하겟다 하소연 하구 ㅠ.ㅠ
혹시 저랑 같은 경험 하신 엄마들 조언좀 해주세요
스트레스에 운동부족에 아마 고3들 대부분 장 트러블 잇을 거라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하루하루 속터지네요..아들 올시간만 되면 제가 긴장되서 못살겟네요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오늘부터 지 스스로 식습관 조절 한다고 아침에도 나물 이것저것 무쳐서 밥 비벼 달래서 줬네요
고2때는 급식을 안먹고 생으로 굶고 다녔을 정도에요
도와 주세요~~~~~
IP : 221.159.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식때문에
    '10.3.8 11:34 AM (211.57.xxx.98)

    그런것 같아요.
    저희딸도 고 3인데 요즘 방귀 뿡뿡 뀌고 장난 아니랍니다.
    아이들은 묵혔던 정부미를 급식으로 먹어서 그렇다고 쌀을 바꿔달라고 한대요.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 때문일 수도 있구요.

  • 2. 음..
    '10.3.8 11:36 AM (121.125.xxx.217)

    좀 돌아가더라도 운동이 좋을것 같은데..

    저도 소화 안되면 방구 나오고, 트림 나오고 하는데요.

    배를 오른쪽 방향으로 살살 비비는것도 해보라고 하고요, 또 배꼽아랫부분 정도를 주먹을 살짝 쥐고 콩콩콩 하루에 삼백번(그래봐야 1-2분 걸림) 정도 두두려 보라고도 해보고요.

    책보고 간단한 요가 몇개만 해도 소화가 좀 잘되던데요.

    그리고 사과를 먹으니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대신 무깍뚜기를 담가서 먹었는데, 트림은 많이 나지만, 배는 푹 꺼지고 소화가 잘되었어요.

    이상 적은건 제가 전부 경험해 본것이고요.

    음....족욕도 한번 해보세요. 이거 1주나 2주 정도 하면 어느날 배가 기왓장 꺼짓듯이 꾸궁 소리가 나면서...매일 아침 화장실도 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족욕을 하니 방구냄새가 너무너무 심하긴 하더라구요.

    문제는, 학생 스스로 뭘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지요. ..

  • 3.
    '10.3.8 11:40 AM (121.151.xxx.154)

    저는 재수생엄마인데
    저희아이가 자주 그랫거든요
    저희는 생협에서 파는 편한환이랑 활력환을 먹고 난다음에는 지금은 좋습니다

  • 4. 저도
    '10.3.8 11:47 AM (180.68.xxx.152)

    바늘로 찌르고 싶을때가 많아요. 여러가지 방법 많이 해봤는데.........효과가 있는것은
    아침한끼를 청국장가루 3숟가락+ 약간따뜻한물 1컵+ 매실액 3숟가락 넣고 흔들어 마셔요
    그리고 점심,저녁,간식은 먹던대로 하니까 빵빵한 느낌이 많이 줄었어요.
    고3이라 급식해야 되니까, 아침으로 먹고, 키위나 바나나 같이 먹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 5.
    '10.3.8 11:47 AM (128.205.xxx.55)

    1. 한 시간에 한 번씩 운동하거나 스트레칭 하라고 하세요.
    2. 먹는 양과 마시는 양 자체를 줄이라고 하세요, 즉 날씬해지라고 하세요.
    3. 가스 차게 만드는 음식 줄여 먹어야 해요. 우유, 요거트, 빵, 과자, 케익류, 고기류요.
    4. 밥 먹기 두 시간 전, 후에 액체류 먹지 말라고 하세요.

    결론적으로, 무섭게 자기 관리 해야 합니다.
    모두가 장 트러블 있는 것 아니고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언뜻 보면 다 거저 되는 것 같지만 아니에요.
    자는 시간, 자는 방법, 먹는 시간, 먹는 양, 먹는 음식까지 철저하게 조절해요.
    공부는 물론이고요.

  • 6. 저녁에
    '10.3.8 5:19 PM (121.165.xxx.143)

    학교가 먼가요? 저녁에 집에올때 걸어오면 좋은데...
    신경성이라도 운동을 하면 좀 낫거든요.
    조카가 고3때 그랬었는데, 언니랑 형부가 번갈아가며 버스타고 가서 학교교문에서 기다렸다가
    걸어서 40분쯤 걸리는 길을 아이랑 같이 매일 걸어왔어요.
    그때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아이랑 많이 친해지고, 아이도 스트레스를 풀고,
    공부도 고3때 성적 더 올라가서 좋은 학교 갔답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으면 아침에 바나나를 껍질째 그릴에 구워서 껍질벗기고 먹이세요.
    매우 효과있습니다.

  • 7. 진여화
    '10.3.14 10:11 PM (59.9.xxx.146)

    카스피해 유산균이 있는데요..
    필요하시면 분양 할께요...
    면역력과 변비,아토피에 좋다고 했어 울아이(고3)도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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