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끝끝내 적응되긴되나요? 댓글부탁드려요

어린이집 조회수 : 266
작성일 : 2010-03-08 11:01:40
친정엄마가봐주시다가... 여러가지 여건상
29개월된 아들 지난주부터 어린이집 등원하기 시작했어요
첫날부터 얼굴 손톱에 진하게 긁혀왔어요,,-_-;;;;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옆에만 오면 소리지른데요 ㅜ.ㅜ

그동안 주변에 이렇다할 친구없이 혼자지냈고요
성품은 고집은 센편이지만 혼자서도 잘 놀고 순한편이예요
키우면서 크게 어려움겪지는 않았어요...

어린이집 안간다고 우는것이 걱정되는게 아니라요
어린이집 활동에 참여를 안한대요
교실안에 안들어가고 미끄럼만타고 놀다가 간식먹고 점심먹을때만 잠깐씩 들어간다 하더라고요,,

변변히 문화센터같은데 다니지는 못했는데요
두어번 문화센터 가보니까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참여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교회유아예배도 가끔 데리고가봤는데 예배보는곳은 안들어가고
미끄럼만 타다가 와요..
다른 또래아이들은 얌전히 앉아서 활동도 잘 하는데

우리아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려고하네요,, ㅠ.ㅠ

이런 아이도 끝끝내 적응해서
활동안에 들어가서,,다른 아이들처럼 잘 활동할 수 있나요?

너무나 걱정이 많은 초보맘입니다.
IP : 125.240.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0.3.8 11:16 AM (222.235.xxx.19)

    그렇지만 차차 나아질겁니다.
    처음이라서 아이가 낯선 것도 있고
    그러니까 선생님도 구지 교실에 들어가기를 강요안하는거지요
    탐색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넘 염려마세요.
    그치만 손톱으로 긁혀오거나 긁는 것은 절대 안되는 일이니
    손톱관리 잘 해주시고 아이가 긁혔다면 선생님에게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조심시켜달라구

  • 2. ㅎㅎ
    '10.3.9 2:26 AM (222.98.xxx.200)

    올해 6살 되는 제 아들이 작년에 처음 어린이집에 가서 다들 앉아 있으면 구석에서 혼자 누워서 뒹굴뒹굴, 책 읽어주면 혼자 장난감 가지고 구석에서 놀고, 수업시간에 문열고 복도로 나갔다는(이것까진 제가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께 정말 미안해서 어쩌다 갈때마다 90도로 인사하고 다녔습니다.
    한 한기 지나니 제 자리에 앉고, 동화에 집중도 하고, 대답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기도하고, 김치도 스스로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대견할 따름입니다.
    원글님 아이는 아직 29개월이지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큰애 4살에 어린이집 보내고 한 1년은 애가 도대체 뭘하고 오는지 조차 몰랐어요.ㅎㅎㅎ
    그래도 잘 적응해서 같은 어린이집 올해로 4년째가고 내년에 입학합니다.
    시간이 약이고 적응 못하는 애들 없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09 대안학교는 대입 검정고시 봐야하는거지요? 2 교육걱정하는.. 2010/03/08 715
527408 낼 진단평가 omr 카드 작성하는건가요? 2 초3이요 2010/03/08 437
527407 노회찬씨는 자식이 없어서 변절의 위험성이 낮다 7 조선일보 행.. 2010/03/08 911
527406 두돌 된 아이 보험...친척이 보험설계사라... 2 보험 2010/03/08 305
527405 시동생 결혼식에 머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8 머리고민 2010/03/08 747
527404 [동아]‘안티 MB’ 사이트 총무 집 압수수색 2 세우실 2010/03/08 255
527403 내일 치르는 진단평가에서 4학년 영어시험이요.. 6 음... 2010/03/08 753
527402 특목고전학 7 일반고 2010/03/08 1,136
527401 닭발 10개 3000원 4 인디안 썸머.. 2010/03/08 602
527400 '피곤한 초등생' 점심 굶고 일제고사 7 ㅜㅜ 2010/03/08 740
527399 고3 아이 장에 가스가 .. 7 장트러블 2010/03/08 786
527398 혹시.. 폐경기 증상이 어떤건가요?? 4 우울 2010/03/08 1,298
527397 39개월 여자아이 한약 먹어야하나요? 4 2010/03/08 333
527396 5월에 아이들과 해외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5 5일간 2010/03/08 865
527395 퇴근시간 파주에서 서울오는 길.. 2 급해요 2010/03/08 337
527394 기업홍보영상 제작업체 추천부탁드려요. 1 URGENT.. 2010/03/08 182
527393 CT찍을때 사용하는 조영제는 무슨 성분으로 만든건가요 2 궁금 2010/03/08 593
527392 매일 지각하는 상사 9 . 2010/03/08 985
527391 한샘 수면매트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0/03/08 296
527390 엄마들.. 아이 다 아세요? 20 ... 2010/03/08 2,374
527389 아토케어와 레이캅 고민이에요 2 청소기 2010/03/08 779
527388 이혼한 사실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15 고민.. 2010/03/08 2,145
527387 노회찬, 조선 창간 90주년 행사 참석 '사과' 10 세우실 2010/03/08 685
527386 82 보면서.. 느끼는건.(제 생활에 문제 있나요? ) 18 나는나 2010/03/08 1,958
527385 24평 방 3개짜리 아파트 도배비용 보통 얼마나 할까요? 11 도배비용 2010/03/08 3,052
527384 여유돈 3~4천만원으로 역세권 나홀로 소형 아파트 투자 어떨까요? 3 소형아파트 2010/03/08 1,273
527383 초등학교 교통카드어떻게 구입하나요 8 초딩 2010/03/08 723
527382 어찌쓸 수 있는건가요? 1 안쓰는 가그.. 2010/03/08 219
527381 'work in' 과 'work for' 의 차이를 아이가 묻는데... 7 영어 질문 .. 2010/03/08 1,112
527380 어린이집 끝끝내 적응되긴되나요? 댓글부탁드려요 2 어린이집 2010/03/08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