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3학년쯤 이었던것 같은데
나이 지긋하신 여선생님이셨어요.
그분이 밝히시는(?)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좀 내성적인 아이여서 스스로 손들어 발표한적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 선생님이 엄마만 다녀가시면 그렇게 발표를 시키는거죠. ㅠㅠ
그게 너무 싫어서 계속 책상에서 지우개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던 기억이 나요.
어린맘에 안보이면 안시킬까봐 ㅎㅎㅎ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몇자 끄적입니다.
발표하기 너무 너무 싫었어요 ㅋㅋㅋ
![](/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초등시절이 기억나요.
촌지 때문에 조회수 : 273
작성일 : 2010-03-08 10:00:53
IP : 116.41.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3.8 11:03 AM (222.235.xxx.157)엄마 학교에 상담오셨을때 서랍을 열어놓고 하시더란 말씀 기억해요.
그날이후로 고문에 가까운 체벌을 당했던 일도요. 기마자세로 서있기,
주전자 뚜껑으로 이마찍기. 손가락사이에 볼펜 끼우고 주먹으로 내리치기....
아픈것보다도 반 친구들 다 보는 가운데서 그런 꼴을 당하는게 너무
부끄러워, 고된 우유배달로 자식 셋 키우시는 엄마를 원망하기까지 했었지요..2. 미쳐
'10.3.8 12:13 PM (115.139.xxx.11)윗님, 그건 체벌이 아니라 고문입니다. 미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