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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당에서 있었던 진짜 짜증나는...

대통밥집에서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0-03-06 17:34:59
오늘 토요일이잖아요.
아침에 남편이랑 4살된 딸래미랑 어린이 도서관에 갔다가,
근처 학교에서 근무하는 동생이랑..이렇게 넷이서 식당에 갔거든요..

대통밥 집이었는데..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남편과 아들을 데리고 저희보다 먼저 와서 밥 먹던 어느 가족..
아들도 조용히 핸드폰으로 뭘 보느라 조용하고 별 문제가 없었는데..
글쎄...
세상에...
아이가 쉬가 마렵다고 했나봐요.
대통밥 집에서 남자아이 옷을 벗기고 대나무 통안에다 쉬를 보게 하는 거 있죠..

물론 그 집 메뉴판에는 친절하게,
대나무 통은 일회용입니다.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라도 적혀있긴 했지만요,
대나무 통에 소변이 들어가면서,
남자 소변 보는 거슬리는 소리에..
보이진 않지만 튀는 건 어쩝니까..

아이가 아주 어리고 이동중에 피치 못해서 길거리에 하는 거라면 몰라도,
애도 5~6세는 되어 보이는데,
꼭, 굳이 다른 사람들 많이 있는 식당에서 그렇게 무식하게 쉬를 해야 합니까..

아직도 생각하니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제발 그러지 맙시다!!!!!!!!!!!!!!!!!!!!!!!!!
IP : 125.178.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3.6 5:39 PM (211.114.xxx.77)

    정말 싫으네요... 왜들 그러는건지...
    지킬것만 지키고 살아도 눈살찌푸릴일 없을텐데...

  • 2. 저도
    '10.3.6 7:04 PM (116.125.xxx.192)

    정말 싫어요~
    언젠가 아이 학원에 학부모 대기실에 앉아 기다리는데
    친정어머니와 함께 온 아이 엄마가 큰아이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작은아이도 5-6세는 되어 보이던데
    아이가 쉬마렵다 하고 할머니가 화장실이 어디지? 하니까
    그 엄마가 페트병을 꺼내며 "남자애 좋은게 이런거 아니겠어?"
    하면서 그 사람 많은데서 아무렇지도 않게 쉬를 시키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급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전혀 아니었고
    옆에서 어머니도 그래도 화장실을 가야지 하시던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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