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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오쿠라 호텔 아세요? 듣도보도, 후기도 없는 호텔..

생소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0-03-06 17:08:32
얼마전에, 도쿄를 패키지로 갈까요, 어쩔까요, 글 올렸던 맘인데요,
결국 님들이 추천해주시는대로
항공권, 호텔, 만 잡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로 결심했네요.

근데, 남편이 숙소에 너무 올인을 해서 걱정이예요...
그냥 남들 하는 것처럼 1박에 10만원 조금 넘는 비지니스호텔에서 자면 되겠구만,
굳이,  자기는 편히 좀 쉬어야겠다고,
오쿠라호텔이라는 곳을 3박에 80만원 넘게 주고 예약을....허거덕....

진짜 비싼 호텔 아닌가요...
후기도 별로 없어요, 오죽 가본 사람이 없으면....
아니, 가봤더라도, 인터넷에 후기 올릴만큼의 열의 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만 잤는지..

조식도 다 포함했는데,
조식이 영 아니라면 어쩌나.....
기대보다 룸이 낡고 추우면 어쩌나....
제가 추위를 무지막지하게 타거든요.
5월 중순에 가는데, 추울까봐 너무 걱정이라는...
롯본기에서 가까운 그 오쿠라 호텔에 대해서 뭐라도 아시면 한말씀 부탁드려요....

옛날에 느낌표에 나왔던 호텔이라네요.
호텔 뒷뜰에 우리나라 환수대상문화재가 장식품으로 있다고...
기분도 나쁘게스리...
IP : 115.161.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라
    '10.3.6 5:13 PM (222.106.xxx.14)

    회사다닐때 출장가서 오꾸라에가서 자는게 큰 보너스였어요.
    기품있고 서비스가 뛰어난 전통있는 특급호텔입니다.
    신라호텔과 인연이 깊은 호텔이예요.서비스를 배우기도 하고....

  • 2. 생소
    '10.3.6 5:18 PM (115.161.xxx.13)

    와.......왕 부답스럽네요.... 기품....이라니요.....;;;;
    꾀죄죄한 베낭 매고 드나들건데....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조식은 어떤가요....?

  • 3. 최고급
    '10.3.6 5:18 PM (125.177.xxx.199)

    직접 가 보지 않아서 어떤 스타일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인지는 모르지만,
    최고급 호텔이예요.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 4. 좋았어요
    '10.3.6 5:27 PM (222.230.xxx.130)

    http://www.okura.com/jp/index.html

    한번 봐 보세요
    한국어로도 볼 수 있어요

  • 5. ..
    '10.3.6 5:32 PM (116.121.xxx.151)

    어떤분이 조식 맛있었다고 블로그에 올린걸 보았었는데요.

  • 6. 무지무지
    '10.3.6 5:40 PM (115.143.xxx.107)

    유서깊은 호텔? 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갈 돈은 없고 해서 바로 근방의 토라에몬..이라는 호텔에 가봤어요.
    그곳의 객실은 비즈니스 호텔 수준이지만, 오쿠라만큼 정원도 넓고 교통도 편해요. 어쩌면 역에서 내리신다면 토라에몬이 더 가까우실 수도요.

  • 7. 무크
    '10.3.6 5:42 PM (124.56.xxx.50)

    아주 유명한 일본 고급호텔이에요.
    유럽에도 지점들 있구요~

  • 8. 오...
    '10.3.6 9:32 PM (94.202.xxx.40)

    오쿠라호텔, 조용하고 기품있는 호텔입니다.

  • 9. 오쿠라
    '10.3.6 10:26 PM (222.237.xxx.118)

    조용하긴 하지만,, 상당히 낡아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괜찮은 호텔로 알고 있고,, 서비스도 좋다고 하네요.

  • 10. 저는
    '10.3.6 11:43 PM (98.166.xxx.14)

    가격 때믄에 비싼 호텔에서는 안 자봐서 잘 모르겠지만,,,,(제가 잔 데는 오쿠도고 정도? ㅠ)
    중저가의 호텔도 춥거나 하지는 않던데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라면 아주 좋은 호텔인 것 같네요.^^

  • 11. .
    '10.3.7 3:08 AM (110.8.xxx.19)

    개인적으로 숙소에 상당한 비중을 두어요. 좀 덜 먹더라도.
    잠자리가 안전하고 쾌적해야 여행도 즐겁거든요..
    남편분 덕에 좋은 곳에 함 묵어보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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