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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배 어머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곧 있을 총회 앞두고 무슨 일 맡을지 고민 중에요.
주위 엄마들에게 물어도
아직 정확한 정보는 모르나봐요.
서로 물어보네요.
급식과 청소는 다른 일을 해도
기본으로 누구나 꼭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걸 안 맡은 엄마들이 하는 건가요?
그리고 녹색어머니를 할까 생각 중인데
그것만 하면
학교 바깥에서 혼자 하는 거니까
아무래도 학교 정보를 많이 못 듣게 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상황상
안 그래도 정보 접하기가 좀 불리한 경우거든요.
아무거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좀 해주시길 바랄께요.
1. 녹색모임
'10.3.6 10:17 AM (125.131.xxx.199)저희 아이 학교는 녹색끝나면 모여서 티타임 있어요. 엄마들 수고했다구요.
그래서 녹색엄마들끼리 친하던걸요? 같은학년이나 같은반 엄마들 삼삼오오 정보주고받고 해요.2. ..
'10.3.6 10:25 AM (58.126.xxx.237)녹색은 정말 봉사에요. 아이 학교갈 시간에 나가서 하는 거니까요.
녹색 1년에 1주일정도 해서 정보얻기는 거의 불가능해요.
대표엄마랑 친해지시든지,반 어머니회 같은데 드세요.
아니면 대표맡은 엄마에게 도와드릴 일 있으면 돕겠다고 말해두세요.
1학년이면 관심이 많아서 엄마들 반모임 아마 있을 거에요.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참고로 1학년 모임은 나가시는게 좋아요.
거의 고학년까지 이어지거든요.
총회때 맡는 건 어떤 거나 비슷하구요. 크게 활동할 것 없어요.
도서관일 하는 명예교사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3. ..
'10.3.6 10:27 AM (125.139.xxx.10)총회 가시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 나오면 하셔요
1학년이면 관심있는 엄마들이 많으실거예요
학교정보 많이 들어도 아이에게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전 녹색어머니회 모집하길래 해준다고 표시해서 보냈어요
아이가 준비물 잘 챙겨가고 알림장 잘 적어오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들만 잘하게 해주셔요4. 不자유
'10.3.6 10:33 AM (122.128.xxx.135)총회에 나가고 대표엄마 정해지면
참석한 엄마들 전화번호부터 적고 할 겁니다
대표엄마가 청소 등의 상의할 일이 있으면 연락할 거예요
청소 후 간단한 티타임 등을 가지면서 이야기 나누게 될 겁니다
엄마들 입장에서는 녹색어머니 활동으로 얻는 것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제가 겪어본 담임선생님들께서 진심으로 가장 고마워하는 분들은
반장 엄마도 아니고 대표엄마도 아니고, 녹색어머니들이었습니다
출퇴근 시간 정해진 엄마들이나, 전업맘들이어도 어린 동생들 있으면 힘들고
또 원글님 말대로 엄마들끼리 무언가 얻을만한 메리트가 없다 여겨져서인지
해마다 지원자가 많지 않거든요.
우리 아이 다니는 학교의 특수 상황인가 몰라도
녹색 어머니 활동하는 자모들을 참 귀히 여겨주십니다.5. 해피맘
'10.3.6 10:40 AM (222.237.xxx.55)녹색어머니회는 이른 아침 봉사하는 일로 좀 힘들실거예요.
저는 도서관 봉사를 쭉 했는데요.학기별 2일 정도 하루3시간 투자하심 될것 같은데요.
조만간 총회 끝나고 반모임이 있을거예요.적극적으로 참가하시구요.청소,급식 도우미 하심 많은 정보 얻을텐데요.윗분 말씀처럼 엄마들 수다 그닥 도움 안됩니다.스트레스만 엄청 받지요ㅠㅠ.6. ..........
'10.3.6 10:47 AM (118.216.xxx.247)저희학교는 녹색은 없구요(단지안에학교가 있어요)
사서가 있는데 이거 완전 봉사에요
한달에 한번가야 하는데..작년에 했던엄마가 완전 학을 떼더군요
샘얼굴 보기도 힘들고..
정보를 원하신다면 어머니회 반모임만 열심히 참석하시면 됩니다...
청소하는 분위기면 청소 참석하시구요7. ...
'10.3.6 10:47 AM (123.212.xxx.241)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녹색을 해도 급식,청소는 기본으로 해야하나요?
제 체력상
그건 좀 힘들 것 같은데요.8. ..
'10.3.6 10:53 AM (58.126.xxx.237)녹색은 따로에요. 봉사할 마음으로 하시구요,
보통 1학년때 녹색이 6학년까지 이어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힘들어서 안하고 싶어도 선생님께 전화가 왔어요.
인원이 없다고 해달라구요. 결국 6년동안했네요. 겨울같은때 정말 힘들어요.
엄마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급식,청소가 좋아요.
선생님 얼굴도 볼 수 있고 조금 얘기도 나눌수 있구요.
1학년이시니 급식,청소도 도와주는것 해보세요. 학교 돌아가는 상황도 보이구요,
아이 학교 생활도 어느정도 알 수 있구요..9. .
'10.3.6 11:42 AM (125.188.xxx.65)요즘 급식은 따로 급식도우미가 있어서 안하구요.
보통 녹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청소도 같이해요.
그리고 아이들 견학이나 소풍갈때도 녹색 하시는 분들이 따라 가세요.
엄마들하고 친해지고 싶음 녹색하세요.
도서도우미는 녹색보다 일이 적은대신 엄마들과 친해지기가 쉽지 않아요.10. 그래도
'10.3.6 11:44 AM (70.52.xxx.68)선생님이 가장 감사해 하는게 녹색이라고 들었어요.
전 직장맘이라서 못했지만...11. ..
'10.3.6 11:51 AM (110.14.xxx.110)급식 청소는 다들 해야 합니다- 2-3 주에 한번 간거 같아요
그래서 녹색하면 선생님이 고마워 하고요
사실 봉사잖아요 이건 1년에 2-3 일 하는거니까 체력 까지 걱정할건 아니고요
하려는 분이 적어서 전 녹색은 꼭 해요
우린 급식 도우미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