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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며 애키우며 공부하시는 분들 우째하시나요???

아줌마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0-03-05 21:04:29
살림하며...
애들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공부시키다가...
저도 같이 공부시작했는데...

아~~~~~~
힘드네요..

애들녀석 신학기 시작이기는 하지만...
저역시 공부한지 며칠안됐지만 앞날이 걱정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심한걸까요???

애들공부....

학원은 5시에 수영가는게 다구요.
학교 갔다오면
두과목씩 복습하고 예습하고
(인터넷으로 하고 국어,수학 문제집 따로 풀구요)
책읽기
영어 동화책읽기 쓰기
한자공부하기

수영가기전에 다 하라고 하는데....
결국에 못하고 갑니다..

수영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밥 먹더니
수다떨다 책보다 결국 숙제 놔두고 그냥 잡니다....ㅠㅠ

저도...

애들학교 가는 시간 ...저도 같이 나가 독서실 가서 애들 올때까지 공부하고

집에 와서 밥먹고...집안정리하고...
애들 수영가는 시간,애들 자는 시간 공부하고 있는데...

돈아끼면 애들 공부며 제 공부며 할려니 버겁네요...
학원다닐려니 요즘 학원비 만만찮아 그냥 독학으로 하고 있는데

애들까지 안따라주니....
의욕상실에다 속도 상하고 ...
돈 못벌어다 주는 남편도 밉고...ㅠㅠ
오늘 울적하네요...
IP : 116.12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이라
    '10.3.5 9:15 PM (219.241.xxx.29)

    그러실거예요.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가속이 붙어 모든 것이 원활히 잘 돌아가게 된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버텨보세요~~ 세월 금방 가요..

  • 2. 아줌마
    '10.3.5 9:20 PM (116.126.xxx.41)

    그럴까요????^^;;

    공부도 시작이라 머리에 안들어오는데 애들까지 하는둥마는둥 하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거 같아 그러네요
    공부한답시고 이러다 시험에 떨어지면 뭔말할수 있겠나싶구...

    님 말ㅆ므대로 원활하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 3. 글쎄요
    '10.3.5 9:49 PM (183.98.xxx.192)

    그게 맘같이 잘 안되지요. 저도 살림, 육아, 학위, 강의 함께 했었는데, 결국 아이 공부 봐주는 건 뒷전이 되더라구요. 아이에 따라서는 스스로 잘 하는 애가 있어 조금만 간섭해주면 별 신경 안써도 되는 애가 있고, 간섭해도 힘들어하는 애가 있거든요. 모든 걸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하긴 어려워요. 그래도 우선 순위를 정해놓고, 차근차근 해보셔요. 그럼 점점 나아집니다.

  • 4. 저도
    '10.3.5 11:32 PM (121.130.xxx.5)

    살림, 육아, 공부, 일 다 같이 하는데요...저희 경우 살림은 밥만 빼고 남편이 다 해줍니다. 안 그러면 도저히 할 수가 없죠.

  • 5. 힘내세요
    '10.3.6 12:53 AM (211.209.xxx.139)

    살림은 남편 도움이 절실하게 병행되야하구요.
    제경우 낮에는 일하고, 공부는 애들 자는 시간에 주로 합니다.
    전에는 아이들 제껴놓고 제 공부에 열중했는데,
    그러다보니 아이들 공부며, 생활이 뒷전이 되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시간 분배와 남편, 아이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것 같아요.
    그래도 님은 공부할 시간이 많은 편이시네요^^부럽삼~

  • 6. zzzan
    '10.3.6 2:03 AM (122.35.xxx.230)

    전 일주일에 5일은 날밤새워서 미친듯이 2년을 해서... 강의, 학위 다 끝냈어요.
    근데... 애 케어는 커녕 애나 남편한테 신경질 작렬이었어요.
    특히 5살 애 10시쯤 재울 때는... 안잔다고 애한테 승질승질... 그러다 잠들면 잠든 애보면서 미안해서 울고...

    사실.. 애나 남편한테 승질 부리고 뒤돌아서 죄책감가지고 하는 것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게 최선인듯해요.
    월, 수, 금 도우미 쓰고, 애들은 초등과외 시키고요.
    근데 그넘의 돈이 문제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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