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유치원가서 엄마와 4시간 떨어져 있는 날이네요.
다른때는 친정이나 시댁, 남편에게 맘 편히 맡기고 다녀봤지만 마음이 다르네요.
선생님과 친구들하고 잘 지내겠지 하고 흐믓하다가도
왠지 모를 가슴 벅차오름이 느껴지는것이...
집에 혼자 와서 밥을 솥들고 먹고선 눈물 뚝....
...엄마인 내가 아직도 어린가...싶기도 하고
내 손을 떠나가는가 싶어 허전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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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 조회수 : 405
작성일 : 2010-03-04 10:10:59
IP : 211.217.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3.4 10:12 AM (203.132.xxx.119)이제 첫발짝 떼셔서 그래요...
유치원 다니다가 방학이나 해보세요
얼른 개학을 기다리게 된답니다...^^2. 둘리맘
'10.3.4 12:57 PM (112.161.xxx.236)처음 어린이집 보냈을 때의 그 맘은 참 그렇죠?^^
잘 적응할 테니 걱정마시고 그 시간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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