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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 싸운사람..추가

막말하며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0-03-02 13:40:09
저밑에 시누와 막말하며 싸웠다고 글올린사람입니다.
저 사울때 남편 마루에 있었고,남편은 제가 이런말한것알고있어요.
제가 앞으로 안본다하니..
참견안할테니..알아서해라네요.
저도 실수한것같아..제가한말을 올린거였구요..
시누,,니랑사는 자기오빠가 불쌍하다니..
시누도 만만치않게 막말했지요.
물론 시엄미귀에 벌써 들어갔겠지요..
그런데 시엄미..2년전 저에게 너무나도 큰실수를 하셔서
근2년정도 인연끈고살다시피하다..시엄니가 눈물로 용서를 ? 빌어 지금살고있는상황인데..
그렇게 한성격하던 자기엄마가 요새 저에게 아무말도못하고있으니..
시누가 나서서 저러네요..
그냥 두고볼려구요..
안보고살자고 저에게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네요..
솔직한 제심정입니다.
IP : 220.76.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 1:44 PM (61.77.xxx.153)

    원글님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무슨 잘못을 했던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이 '말' 인 것 같아요.
    말로 받은 상처는 평생을 가잖아요. 또 그건 말로 실수를 하면
    평생 잘못한 일을 새기며 살게 되는 것과 같고요.
    그 상황에서 원글님이 참기는 힘드셨을 거에요.
    그런 말을 했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일이었고 분위기였겠지요.
    그런데 그래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봐요.
    그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아닌 원글님을 위해서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금일 갈데로 가버린 상태이네
    안보고 살자고 원글님에게 시댁 식구들이 먼저 말하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겠나요.
    그냥 원글님이 마음 접으시면 되지요.

  • 2. ..
    '10.3.2 1:50 PM (202.30.xxx.243)

    남편 생각도 하면서
    막말도 해야지요.
    내가 님 남편이라면
    아마 맘이 좀 멀어질거 같네요. 님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요.

  • 3. 에효
    '10.3.2 1:50 PM (121.151.xxx.154)

    님이 그동안 참고 산것이 느껴집니다
    사람이 화가나도 할말이있고 안할말이있지만
    사람이니 또 화나면 막말이 나오기도하죠
    왜인연끊었는지는 나오지않았지만
    인연끊을 만큼 뭔가 있었겠지요
    그동안 맘고생도 많았겠구요

    저는 님을 이해합니다

    만약 여기서 입바른소리하는 모든분들
    자신은 그런 대접받으면 더 난리칠걸요

    다른댓글에 상처받지말고 님이 편한대로사세요

  • 4. 원인
    '10.3.2 2:51 PM (122.128.xxx.94)

    있겠지요.
    저도 시누한테 니오빠랑 천년만년 살라고 막말했었어요.
    옛날하고 틀려서 굳이 참을필요는 없다고봐요. 할땐 해야되는게 낫다고봅니다
    계속 참으면 이상하게 빙신 취급 ....

  • 5. --
    '10.3.2 4:04 PM (113.60.xxx.12)

    큰실수해서 인연끊은적도 있는거 보면 참다참다 막말 나오신거네요..왠만하면 거리를 두고 끊고 사세요..이런 상황이면 뭐...넘 자신이 한말에 눈치보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남편분도 참 이해안되요..나서서 뭐라 하든가..저는 남편이 그나마 막아줘서 참았어요..지(?) 여동생이 물불안가리고 저리 구는데 알아서 하라니요???

    아무리 시월드라지만 최악의 상황까지 싸우다보면 사람들 간에 막말 오고 갈수 있습니다..다만 다음부터는 막말하지 말고 차라리 시댁하고 거리를 두고 끊으세요..

  • 6. --
    '10.3.2 4:07 PM (113.60.xxx.12)

    추가로..오빠 불쌍하면 델꾸 살라고 하세요..시누 시집 안갔죠? 정말 아무리 동갑이라도 자기보다 윗사람인데 세상에 지 혼자 잘났다고 저러는 시누들 시집을 가봐야 정신 차리나 봐요..
    저도 한때 시누가 님 시누 처럼 쥐랄 발광할때 맘 많이 상하고 아주 줘패고 싶은적 많았어요..그런데 시부모 돌아가심 시누도 땡이라고 냅두라고 하더라고요..지 무덤 지가 파는거라고..특히 남편하고 남매라 남편이 무시하고 등돌리면 시누가 이세상에서 피붙이라는거 결혼안하면 자기 혼자가 될수 있잖아요..시부모님 늙으면 시누이도 깨갱할겁니다..저런 시누이들 대부분 부모가 뒤에서 버티고 있으니 안하무인 꼴갑떨더라고요..

  • 7. 저도
    '10.3.2 4:20 PM (125.130.xxx.37)

    원글님 이해합니다...

  • 8. 윗님들
    '10.3.2 4:38 PM (122.128.xxx.94)

    시원하네요 .ㅋ 으
    50넘어도 시집 안가고 오빠같은 사람 만난다고 하기에 너가 데리고 살라고 했거든요 .
    (저보다 한살많음
    갖가지 잘난척 한트럭 하더니 알고보니 개판 오분전 집안이더라구요
    내 살다살다 얼마안 살았지만 드라마 같은 집안 친인척들 발 다 끊고 ...
    그나마 제가 결혼해서 겨우겨우 아이고 뭔 말이 필요할지....살다가 살다가 별난 시누

  • 9. 첼시123
    '10.3.2 8:44 PM (121.157.xxx.217)

    오죽하면 시누에게 그런 말을 ...
    님 한번 밷은 말인데 왜 신경쓰시나요.
    안보면 되지 시누가 벼슬 자리인가요.
    그시느 앞으로 안보고 지내면 님신상에 해로운일
    생기는 것도 아니니 신경쓰지 말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시댁에서 만나면 인사나 하고 상대 안하시면 됩니다.

    저도 울시누에게 그럽니다.
    인사도 안합니다.아에 투명 인간 취급한지 몇년째인데
    울시엄니 당신딸에게 제가 그런다고 난리난리 ㅈ ㄹ ㅈ ㄹ 해도
    저 듣은척도 안합니다.그러니 시댁 식구들과도 자연히 멀어지더군요.
    온갖간섭에 잔소리에 지겨운 시집살이에서 해방되더군요.
    시누와의 한판 싸움으로 저는 시집시구와의 전쟁에서 해방 되었는데
    속이 시원 합니다.그시누이 완전히 무시하세요.
    남편이 나를 따라야지 시누를 따르면 되나요.
    남편한테 말하세요 나를 따르라고요.

  • 10. 힘든관계
    '10.3.3 9:44 AM (211.187.xxx.71)

    이 지경이 되기까진 오랜 세월 서로 가슴에 맺힌 게 많겠지요.
    누구든 나는 정당했는데 상대가 문제였다 생각하고 있을 거구요.
    이런 관계가
    끝까지 지근지근 눌러가며 살면 최소한의 관계는 유지가 되지만
    그걸 말이나 행동으로 표출하는 순간부터 치유 불능의 상처를 남기며
    막장으로 치닫는 것 같아요.

    시집과의 관계는 서로 뒤엉켜 뻘밭에 뒹굴고 있는데
    그 정도면 끊어진 거나 마찬가지에요.

    근데 저도 시누이기도 하고 며느리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 관계들이 심하게 어렵고 지치지만
    욕하는 거, 싸우는 거 다 좋은데
    어른(시부모든 친정부모든)을 욕보이는 막말과
    막장 행동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부모가 시누이 부모기도 하지만
    남편 부모기도 하잖아요.
    그 동안은 원글님이 어떤 면에서는 기선을 제압하고 사신 듯하지만
    앞으로는 원글님의 독설이 본인의 발목을 잡게 될 것 같네요.

  • 11. 절밥
    '10.3.3 1:03 PM (118.36.xxx.127)

    잘했었요 짝짝짝!!! 앞으로 계속 힘내서 더욱더 가열차게 투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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