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피아노 칠 때 말예요

소음신경쓰여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0-03-01 16:53:50
가끔 여기서도 피아노 소음에 대한 말씀들이 많으시지요.
우리 아이들이 피아노 학원이 아닌 개인레슨을 받고 있어서
집에서 매일 쳐야 할 숙제가 있는터라 소음에 대한 불만을 말씀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뜨끔하더군요.
두 명인데다 체르니40으로 넘어가니 난이도도 꽤 되고 숙제량도 많고해서
항상 이웃에 소음으로 피해를 주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구요.
그렇다고 학원으로 바꿀 상황도 못되고 피아노를 그만 둘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여쭤보는건데 혹시 피아노에 보면 가운데 페달(정식 명칭이 있던데 가물가물...)을 밟고 치면
어떤가요?
제가 피아노에 대해 잘 모르는터라 그걸 밟으면 그냥 소리가 작게 들린다는 것 밖엔 모르거든요.
웬만하면 해지기 전에 빨리빨리 피아노 숙제부터 하라고 재촉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 다른 사정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그렇다고 밤늦은 시간은 아니고 7시 정도)쳐야 할 때,
그렇게라도 하면 소음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건가요?
IP : 114.205.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3.1 5:15 PM (98.225.xxx.205)

    커텐/창문 닫고 피아노에 담요 덮고 피아노 아래 매트 깔고... 페달도 밟고... 젤 좋은건, 방 하나를 방음되게 할 수 있어요. 물론 돈이 꽤 들지만... 근데, 아무리 가리고 덮고 해도 쿵쿵 거리는 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 2. 그나마
    '10.3.1 5:19 PM (125.252.xxx.28)

    낫겠죠.
    하지만, 거슬리는 건 마찬가지고요.

    7시란 시간도 계절이 언제인지가 중요하겠죠.
    심리적으로 일단 해가 지면, 늦은 시간이구나 싶잖아요.
    저희 아이도 어쩔 수 없이 일주일에 두세번 연습하지만, 전 일단 어둑어둑하면 절대 못 치게 합니다. 시간 상관없이요.

    그리고, 휴일엔 종일 못 치게 하고요.
    그 날 낮잠 자면서 쉬는 사람 많잖아요.

    미안하게도 낮엔 자고, 밤에 일하는 분까지는 배려 못 해 드리고 있네요. 그런 분도 분명 계실 건데 말이지요.ㅠ.ㅠ
    하지만, 그런 분들이 직접적으로 항의해 오시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시간 상의해 연습 시간 조정할 겁니다.
    분명 피해끼치고 있는 부분이니까요.

  • 3. 피아노 경험
    '10.3.1 5:25 PM (124.80.xxx.212) - 삭제된댓글

    매일마다 피아노 치는 집 밑에 있어서 힘든적이 있어 댓글달아요^^ 아기가 잘 만하면 피아노 쳐서 가슴이 조마조마...방음이 잘 안되는 아파트라 소리가 다 내려오고 힘들었답니다...
    아는 노래 치면 감상도 하긴 했지만 ^^~~피아노 소리 은근히 힘들었어요...그래서 저희는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했어요...밑에 집에 피해안주려고^^방음 잘하셔서 피아노 연습도 잘하시고 밑에 집도 편했으면 좋겠네요^^

  • 4. ...
    '10.3.1 6:23 PM (112.149.xxx.210)

    40 연습하는 애가 둘이면.. 이웃에서 괴로와하고 있을 것 같아요. ^^;;;;
    곡 연습하면서 페달도 많이 쓸텐데 가운데페달 정도는 밟고 쳐봐야 의미 없을거예요.
    애들이 연습하면서도 조용히~ 라는게 신경쓰이면 그것도 그렇구요.
    사일런트 다는 것이 가장 쉬울 것 같은데요.
    어떤 방법이든 꼭 방음 하시길 바래요.

  • 5. 세평방음에
    '10.3.1 6:25 PM (114.199.xxx.164)

    600만원정도..
    전공도 아닌데 그걸 하라는건 좀 그렇네요
    양해구하시고 낮에 치는게..

  • 6. 소리가
    '10.3.2 12:31 AM (122.40.xxx.21)

    거슬리긴할텐데,, , 저는 중간페달 밟으면서 치면 소리가 작게 들려서 피아노 치는 느낌이 영 안나던데요.. 이웃분에 양해 구하시고 낮에 치게 하세요..
    이웃에도 같이 연습하시는분 있으면 좋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25 너무 아파요~~ 2 치과에서 2010/03/01 387
525024 과학,사회,국어같은 과목도 선행하고 문제집 풀려야할까요? 5 초3올라가요.. 2010/03/01 855
525023 아이들 우산 추천해주삼 우산요 2010/03/01 244
525022 이런게엄마의마음인가요? 6 엄마의마음 2010/03/01 1,940
525021 너무 비싸요.. 20 아이옷 2010/03/01 2,746
525020 남자아이 원목책상 사야 2 중학생맘들 2010/03/01 983
525019 연아가 고득점을 받은 이유.. 5 분석가 2010/03/01 2,018
525018 아파트 매매 후 빌라로 가는건 어떨까요? 12 빌라 2010/03/01 2,122
525017 급질]] 핏물뺀 돼지고기 냉동시켜도 될까요? 2 감자탕 2010/03/01 607
525016 공연장 나이제한 영어로 어떻게 표기하나요? 3 런던여행 2010/03/01 1,203
525015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괜찮은가요? 9 갓난이 2010/03/01 1,485
525014 성시백 선수가 오노?? 선생님께 고자질한?? 영상 보셨어요?? 7 푸하하. 2010/03/01 3,029
525013 김연아의 ‘1박2일’ 너무 잔인하다 36 세우실 2010/03/01 9,349
525012 3월 1일 타임스퀘어의 독도(Dokdo) 광고 3 독도사랑 2010/03/01 400
525011 비비크림있죠...? 6 비비 2010/03/01 1,660
525010 12살아이가 쓸만한 순한비누와 로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캔디 2010/03/01 432
525009 립파레트 케이스 파는 곳 없을까요? 1 ,,, 2010/03/01 1,050
525008 꽃샘추위까지 가죽부츠 신어도 될까요? 7 가죽부츠 2010/03/01 937
525007 대구에 씽크대 사재로 하는곳 어디로 가면되나요? 2 씽크대 2010/03/01 704
525006 중간에 의대로 전과하려면 17 찜닭 2010/03/01 3,533
525005 밤 찌는 법 문의드려요 컴앞대기 5 와인필링 2010/03/01 2,261
525004 요즘 남자아이들 고래잡나요? 9 궁금 2010/03/01 2,288
525003 유심초-사랑이여 4 피구왕 통키.. 2010/03/01 285
525002 승진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승진 2010/03/01 312
525001 집에서 피아노 칠 때 말예요 6 소음신경쓰여.. 2010/03/01 781
525000 갑자기 어금니가 툭빠져버렸어요..이렇게 이빨 빠져보신분 있으신가요?T.T 11 급질>.. 2010/03/01 3,885
524999 저 성시백 선수랑 차마셔봤어요. 14 국민학생 2010/03/01 7,398
524998 임병수-아이스크림 사랑 1 피구왕 통키.. 2010/03/01 295
524997 '최고’ 평가받은 한겨레 <책·지성>팀 2 세우실 2010/03/01 377
524996 대안 중학교에 대해서 8 알고싶네요 2010/03/0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