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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피아노 칠 때 말예요
우리 아이들이 피아노 학원이 아닌 개인레슨을 받고 있어서
집에서 매일 쳐야 할 숙제가 있는터라 소음에 대한 불만을 말씀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뜨끔하더군요.
두 명인데다 체르니40으로 넘어가니 난이도도 꽤 되고 숙제량도 많고해서
항상 이웃에 소음으로 피해를 주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구요.
그렇다고 학원으로 바꿀 상황도 못되고 피아노를 그만 둘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여쭤보는건데 혹시 피아노에 보면 가운데 페달(정식 명칭이 있던데 가물가물...)을 밟고 치면
어떤가요?
제가 피아노에 대해 잘 모르는터라 그걸 밟으면 그냥 소리가 작게 들린다는 것 밖엔 모르거든요.
웬만하면 해지기 전에 빨리빨리 피아노 숙제부터 하라고 재촉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 다른 사정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그렇다고 밤늦은 시간은 아니고 7시 정도)쳐야 할 때,
그렇게라도 하면 소음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건가요?
1. 음...
'10.3.1 5:15 PM (98.225.xxx.205)커텐/창문 닫고 피아노에 담요 덮고 피아노 아래 매트 깔고... 페달도 밟고... 젤 좋은건, 방 하나를 방음되게 할 수 있어요. 물론 돈이 꽤 들지만... 근데, 아무리 가리고 덮고 해도 쿵쿵 거리는 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2. 그나마
'10.3.1 5:19 PM (125.252.xxx.28)낫겠죠.
하지만, 거슬리는 건 마찬가지고요.
7시란 시간도 계절이 언제인지가 중요하겠죠.
심리적으로 일단 해가 지면, 늦은 시간이구나 싶잖아요.
저희 아이도 어쩔 수 없이 일주일에 두세번 연습하지만, 전 일단 어둑어둑하면 절대 못 치게 합니다. 시간 상관없이요.
그리고, 휴일엔 종일 못 치게 하고요.
그 날 낮잠 자면서 쉬는 사람 많잖아요.
미안하게도 낮엔 자고, 밤에 일하는 분까지는 배려 못 해 드리고 있네요. 그런 분도 분명 계실 건데 말이지요.ㅠ.ㅠ
하지만, 그런 분들이 직접적으로 항의해 오시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시간 상의해 연습 시간 조정할 겁니다.
분명 피해끼치고 있는 부분이니까요.3. 피아노 경험
'10.3.1 5:25 PM (124.80.xxx.212) - 삭제된댓글매일마다 피아노 치는 집 밑에 있어서 힘든적이 있어 댓글달아요^^ 아기가 잘 만하면 피아노 쳐서 가슴이 조마조마...방음이 잘 안되는 아파트라 소리가 다 내려오고 힘들었답니다...
아는 노래 치면 감상도 하긴 했지만 ^^~~피아노 소리 은근히 힘들었어요...그래서 저희는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했어요...밑에 집에 피해안주려고^^방음 잘하셔서 피아노 연습도 잘하시고 밑에 집도 편했으면 좋겠네요^^4. ...
'10.3.1 6:23 PM (112.149.xxx.210)40 연습하는 애가 둘이면.. 이웃에서 괴로와하고 있을 것 같아요. ^^;;;;
곡 연습하면서 페달도 많이 쓸텐데 가운데페달 정도는 밟고 쳐봐야 의미 없을거예요.
애들이 연습하면서도 조용히~ 라는게 신경쓰이면 그것도 그렇구요.
사일런트 다는 것이 가장 쉬울 것 같은데요.
어떤 방법이든 꼭 방음 하시길 바래요.5. 세평방음에
'10.3.1 6:25 PM (114.199.xxx.164)600만원정도..
전공도 아닌데 그걸 하라는건 좀 그렇네요
양해구하시고 낮에 치는게..6. 소리가
'10.3.2 12:31 AM (122.40.xxx.21)거슬리긴할텐데,, , 저는 중간페달 밟으면서 치면 소리가 작게 들려서 피아노 치는 느낌이 영 안나던데요.. 이웃분에 양해 구하시고 낮에 치게 하세요..
이웃에도 같이 연습하시는분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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