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ㅎㅎ]

올림픽때 전부터..

얼굴만 보면 184로 보이는데 실제 키는 대 반전이라고 ㅎㅎ

춤추는 것도 너무 귀여웠어요

뭐할지 자기들끼리 계속 얘기하는것 같더니 ㅎㅎ

아 귀엽네요 ㅋㅋ

[오늘]

아침에 곽윤기 선수 아빠 인터뷰하는데
윤기야 집에오면 ......



머리 좀 깍아라 저 빵 터졌어요

아빠가 그 머리 참 싫어하더라구요

[....]

큰아버지가 머리 깍으라고 인터뷰 하는거 보고 속이 다 시원했어요 ㅋㅋㅋ

[^^]

저도 그 머리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전 곽윤기보다는 성시백한테 팍 꽃쳤어요.너무 성실해 보이고, 진중해 보이고..

[그러게요]

운동선수는 무식하게(?) 나라를 위해 라면만 먹고 온몸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에 찌든 세대도 아니고
자신이 좋아서, 즐기면서 개성있게 살아가는 모습 전 보기 좋더라구요.
깝윤기라고 하던데 ㅋㅋㅋ 전 왜케 귀엽던지요.
해외에 나가서 큰 경기 치르면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z]

저도 그 머리 진짜 어떻게 좀 했으면 싶게 눈에 거슬리더니
시상대에서 춤 추는 거 보고 용서했어요 ㅋㅋㅋ
한창 놀고 싶은 젊은 나이에 모든 걸 절제하며 운동하는 선수니
자기 끼를 주체못할텐데 머리라도 자기 맘대로 해봐야죠.
아버지 뿐이겠어요 코치나 선배들에게도 머리 자르라는 소리 엄청 들었을텐데..
생각해보니 곽선수에게 그 머리는 그나마 숨통을 틔워주는 도구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

저도 우연히 아침방송에서 곽윤기 선수 집 촬영한 것 봤는데
보모님 사랑 참 많이 받고 자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성격이 밝고 깝(?)치는구나...싶었다는. ㅎㅎ

큰아버지가, 윤기야~ 돌아오면 머리 좀 깎아라~ 하는 부분에서 저도 뿜었네요.

[..]

귀여운 짓도 자리 봐가면서.
시상대에서 그런 거 외국에서는 개념 없게 생각 많이 해요.
가벼이 우습게 행동할 자리가 아닌데 올림픽이 장난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고 다들 자랑스런 맘으로 보는 곳을 우스꽝스럽게 만드는건
불쾌해 하면서 개념 없다 하더군요.
노는 장소가 아니라는 거죠.

[nn]

윗님, ㅎㅎ 왠 60년대 마인드~

[헐]

공감 안가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축제 자리에서 축제를 즐기는 게 뭔 개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