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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에 밥 어떻게 하나요~

휘슬러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0-03-01 09:10:48
쿠쿠만 쓰다 일주일전부터 사용하는데
밥이 계속 죽되거나 밑이 타거나 그냥 그래요~
쿠쿠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제가 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좀 알려주셔요~

전 센불에 10분정도 하다가 약불에 5분정도 둬요.
그리고 불끄고 김빠지면 뚜껑열어 먹고...
물은 약간 적게,,

현미밥,백미밥 주로 합니다..
IP : 61.74.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 9:37 AM (124.54.xxx.31)

    휘슬러 없으면 클나느데..ㅋ
    최신모델은 다른지 모르겠지만 전 쓴지 25년도 더 되는 솥이라서요..
    암튼 2번에 맞추고 꼬다리(추)가 두단 올라오면 바로 불을 껐다가 한단 남으면 다시 약불로 5분 뜸들이면 환상적인 밥맛이 완성되는데요..

  • 2. 아~맞다
    '10.3.1 9:40 AM (124.54.xxx.31)

    전에 제 친구도 님같은 문제로 고민했던거 같아요..그래서 백화점에 물건 가지고 가서 테스트 하고 그랬었어요..잘 기억은 안나는데 솥에 비해 밥이 너무 적은 양을 해서 그랬다던가,,,암튼 그랬어요..

  • 3. 압력솥
    '10.3.1 9:47 AM (221.158.xxx.41)

    제껀 비타빗 4.5l인데요 16년동안 쓴 방법으로 알려드릴께요. 식구가 둘인데 매끼 새로합니다.

    솥이 큰감도 있지만 새로 작은것 사기는...

    그냥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쌀 씻어 불렸다 합니다. 불린것 기준으로 해서 물은 쌀위

    0.5cm정도 올라오게해서(식구들 입맛에 맞게 하세요) 안불린 쌀은 좀 더..

    불을 켭니다. 몇분 지나면 유니마티크부분에서 김이 빠집니다. 김빠지는 소리가 멈추고 가운데

    밸브가 올라오면 비타빗은 노란색줄이 두 줄 있는데 한 줄 보이면 불을 약불로 줄입니다.

    1분정도 지나면 노란색 두 줄이 다 보이고 다시 그 부분에서 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2분정도 더 두었다(더 찰진 밥을 원하시면 1 - 2분정도 더 있다) 불을 끕니다. 그리고 추가 다 내

    려가면 뚜겅 열고 밥 퍼서..

    쌀양이 많으면 처음 유니마티크에서 김빠지기 시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요 원칙이 노란줄 한줄

    이 보일때 불을 줄이고 추에서 김나오기 시작해서 2 - 3분(시간은 식구들 입맛에 따라 가감) 있

    다가 불끈다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현미로만 할때면 노란줄무늬가 둘 다 보이고 나서 불 줄이구

    요.

    그런식으로 불줄이고 김나오기 시작한뒤 2-3분이면 호박고구마 4-5분이면 밤고구마 20-25분이

    면 찰옥수수(그냥 옥수수말고) 30분이면 팥, 40분이면 청국장용 메주, 삼계탕..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은 김이 다 빠진 다음에 뚜겅 여는 조건이구요. 전에 김을 빼면서 뚜껑을 열면 밥의 경우

    는 눝습니다. 누룽지 먹고 싶을때 쓰는 방법이기는 한데 뜸이 덜 든 밥이 됩니다. 급하게 김을 빼

    고 싶을때는 뚜껑위로 찬물을 뿌려가며 식히면 됩니다.

  • 4. 다른질문
    '10.3.1 10:13 AM (211.179.xxx.89)

    원글님글에 궁금한점좀 여줄께요.
    제가쓰는건 그 줄이 한줄밖에안올라와요.밥양이적으면 그렇다고해서 좀 더해봤는데도
    원래 두줄올라오는모델이라 백화점가서 패킹만 갈았는데도 똑같고
    밥상태도 원글님적으신것같아서 안썼더니 언니가 자기wmf랑 바꿔줘서 잘쓰거든요.

    이번엔 작은사이즈 실리트?그걸샀는데 그것도 두줄올라오는모델인데 한줄밖에안올라와요.
    왜 그런지아시는분계세요?
    양이적어서 그런건아닌것같아요.
    같은거 사용하는 엄마껀 매번 두줄올라오고 저희꺼보다 밥맛좋고 윤기좔좔
    이것이 궁금해용..

  • 5. 저도
    '10.3.1 2:18 PM (222.98.xxx.200)

    몇번 실패를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어요.ㅎㅎㅎ
    일단 쌀 씻어서 손바닥으로 쌀위에 누른 상태로 물이 손가락 가운뎃 마디에 올정도로(전 살짝 진밥이 좋아서 손가락과 손등이 만나는 부분까지 물 붓습니다.) 해놓고 한 15~30분 불려요. 시간이 안되면 그냥 해도 밥 잘되지만요.
    불위에 얹고 압력을 강한쪽에 두고(위에 동그란 부분있죠. 줄 한 개 있는 부분 반대쪽 줄 두개 있는부분이요.) 추가 끝까지 올라오면 한 1~2분 두었다가 불 끕니다.(눌은밥 먹고 싶으면 약불로 5분 이상 둡니다.)
    추 다내려가면 뚜껑 열고 밥 퍼요.
    제일 간단한 방법 같아요.

  • 6. ///
    '10.3.1 5:17 PM (124.54.xxx.210)

    남편이 체코에 출장갔다가 사와서 처음에 좋아했다가 3일 연속 밥다 태웠었어요...
    질도 한국 풍년 밥솥보다 안좋습니다. 김올라오는 부분이 갈라져서 지금 구석에
    쳐박아놯어요...몇분인지는 모르고 아무튼 소리나고나서 1분지난후에쯤 꺼야 안탑니다.
    (중불로 줄이구요, 줄여도 추소리 계속나야합니다.)
    밥물은 불린쌀위에 손넣고 손가락부위까지 넣어야 맞아요... 이렇게 하면 맞아요..
    밥3일연속태우고 남편한테 쿠사리 많이 맞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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