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친구가 어머님이 세 분이세요. 생모 한 분에 키워주신 한분에 현재 아버님과 같이 사시는 한분 이렇게요. 그런데 이번에 생모가 돌아 가셨나봐요. 장례식 다녀 왔는데 신랑 말이 친구 와이프가 자기는 시어머님이 세 분이라고... 신랑의 또 다른 친구는 노인네가 기력이 좋으신가 보다고... 또 새 부인 얻어 사는 거 보니..라고 말하더래요.
그런데 시어머니 세분이라도 명절에만 간다는 소리에 그게 뭐 그리 힘들까.. 했어요. 세 분이라도 당신 어머니
(저한테 시어머님) 한 분보다 더 편할수도 있다고.... 어머님이 그 세분 합친것 보다 더 머리 아픈것 같은데...
신랑 왈, 니가 겪어 봤냐 하네요. 그래서 명절에만 찾아 뵙는다며...그게 뭐 그리 힘들겠어...
이렇게 감정 자극 시켜며 남자들은 삐딱선을 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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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괜히 남편한테 딴지 걸었네요.
딴지 조회수 : 599
작성일 : 2010-02-28 16:55:15
IP : 116.39.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될 수 있으면
'10.2.28 5:03 PM (115.21.xxx.189)당신 어머니란 표현은 쓰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예요.
남편분은 오히려 그 호칭 때문에 더 섭섭했을 겁니다.2. 인지상정
'10.2.28 5:29 PM (112.104.xxx.12)자기 핏줄을 흉보는데 삐딱선 안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내핏줄은 내가 흉보는거는 괜찮아도
남이 내핏줄 흉보는 것은 그게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기분나빠지기 마련입니다.3. 삐딱선
'10.2.28 6:02 PM (115.136.xxx.24)탈 수 밖에 없는 발언인 것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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