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 괜히 남편한테 딴지 걸었네요.

딴지 조회수 : 599
작성일 : 2010-02-28 16:55:15
저희 신랑 친구가 어머님이 세 분이세요. 생모 한 분에 키워주신 한분에 현재 아버님과 같이 사시는 한분 이렇게요. 그런데 이번에 생모가 돌아 가셨나봐요. 장례식 다녀 왔는데 신랑 말이 친구 와이프가 자기는 시어머님이 세 분이라고... 신랑의 또 다른 친구는 노인네가 기력이 좋으신가 보다고... 또 새 부인 얻어 사는 거 보니..라고 말하더래요.

그런데 시어머니 세분이라도 명절에만 간다는 소리에 그게 뭐 그리 힘들까.. 했어요. 세 분이라도 당신 어머니
(저한테 시어머님) 한 분보다 더 편할수도 있다고.... 어머님이 그 세분 합친것 보다 더 머리 아픈것 같은데...
신랑 왈, 니가 겪어 봤냐 하네요. 그래서 명절에만 찾아 뵙는다며...그게 뭐 그리 힘들겠어...

이렇게 감정 자극 시켜며 남자들은 삐딱선을 타나요?
IP : 116.39.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될 수 있으면
    '10.2.28 5:03 PM (115.21.xxx.189)

    당신 어머니란 표현은 쓰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예요.
    남편분은 오히려 그 호칭 때문에 더 섭섭했을 겁니다.

  • 2. 인지상정
    '10.2.28 5:29 PM (112.104.xxx.12)

    자기 핏줄을 흉보는데 삐딱선 안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내핏줄은 내가 흉보는거는 괜찮아도
    남이 내핏줄 흉보는 것은 그게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기분나빠지기 마련입니다.

  • 3. 삐딱선
    '10.2.28 6:02 PM (115.136.xxx.24)

    탈 수 밖에 없는 발언인 것 같은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75 급)목동사시는분들도움주세요 10 파브 2008/12/02 925
422874 분당이나 용인쪽 안과 추천해주세요 1 7살아이가 .. 2008/12/02 219
422873 120일 된 아기를 천안까지 전철타고 갔었네요. 2 생각나서.... 2008/12/02 622
422872 신세계 이벤트땜에 이마트갔다가 8 ㅠㅠ 2008/12/02 1,211
422871 웅진 학습지 해 보신 선배 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ㅠㅠ 2008/12/02 525
422870 스켈링~ 6 새댁에서 벨.. 2008/12/02 713
422869 내 스트레스의 8할은 시어머니... 12 며느리 2008/12/02 1,624
422868 시댁쪽 조카며느리나 사위한테 말 놓아도 되나요? 8 아줌마 2008/12/02 1,205
422867 지금 김해에 오락실사면 1년안에 부자된다... 7 지금 오락실.. 2008/12/02 1,004
422866 [펌] 일제하에 "근대화"는 없었습니다. 2 노총각 2008/12/02 208
422865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프리카에 보내달라는 아들놈.... 2 기분짱 2008/12/02 387
422864 양재점 코스트코 2008/12/02 298
422863 육아때문에 골치아파요..똑똑하고 공부잘하는 자녀있으신분들.. 22 힘든육아.... 2008/12/02 1,887
422862 입맛 없을때 효과있는 약이나 보양제 있나요? 쓰러지기 직.. 2008/12/02 178
422861 마트마다 사람들이 넘쳐나시나요? 6 부산해운대신.. 2008/12/02 923
422860 내년에 입학을 준비해야하는 맘입니다. 4 젊은느티나무.. 2008/12/02 483
422859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버리다니 8 라도,공주야.. 2008/12/02 1,130
422858 금이를 떼고 신경치료를 5 치과싫어 2008/12/02 665
422857 36개월남아-거짓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요 5 엄마 2008/12/02 493
422856 지*사논술대비세계명작 어떤가요 1 홈쇼핑에서 .. 2008/12/02 208
422855 지금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노래 3 7080 2008/12/02 752
422854 평범한 화장품을 고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3 봉달엄마 2008/12/02 682
422853 코치동전지갑교환 3 코치 2008/12/02 598
422852 보육료지원 2008/12/02 232
422851 @@네 어리굴젓 2 입맛 2008/12/02 362
422850 친정언니가 동정이 가지 않아요. 29 나쁜동생 2008/12/02 6,922
422849 글 삭제합니다. (냉무) 11 고민이 2008/12/02 686
422848 사랑니 뽑았는데여... 3 치과 싫어 2008/12/02 365
422847 옛연인과의메일 4 고민 2008/12/02 834
422846 "임신하신분들 바우처 e-카드 신청하세요~~~!!!!" 6 고운맘카드 2008/12/02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