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신세대 소리도 듣고, 억지 쓰면 x세대 소리까지도 들었었는데...
요즘 자꾸 옛날 생각이 많이 드는 것이...정말 부정할 수 없이 나이를 먹고야 말았나 봅니다.
우연히 아침에 이덕화 씨의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를 듣고 그만 마음을 뺐겨 계속 듣고 있네요.
가수(?)의 평소 호불호와는 상관없이요. ^^;
가사도 괜찮고...노래스타일도 딱 70년대 스타일인 것이 옛날 추억하기 딱이네요.
중간에 나레이션도 들어가 있어요. ㅋㅋ
가수 임 희숙씨가 예전에 영화음악에 몇 번 참여하셨어요.
영화 'Y스토리', '달빛소나타' 등에서 부르신 노래들도 너무 좋았어서 듣고 싶은데, 그 노래들은 찾을 수가 없네요.
예전엔 음반들도 다 가지고 있었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여러분들도 혼자만 알고 계시는...가슴 절절한 옛날 노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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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노래
7080 조회수 : 752
작성일 : 2008-12-02 11:03:36
IP : 125.252.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8.12.2 11:16 AM (125.186.xxx.143)나레이션...우리엄마가 좋아하는 박인희의 세월이 가면 ㅎㅎㅎ
음 저는 이문세 노래들이요^^ 세월이 지나가면,옛사랑..등등..^^2. ..
'08.12.2 12:08 PM (118.220.xxx.88)임희숙씨 하니까 '나 하나의 사랑은 가고'가 떠오르네요.
몇년전 드라마에도 나왔었죠.
마침 그 드라마에 저희 동창 하나가 참여하고 있어서 그때문이라도 즐겨보면서
그 노래를 다시 흥얼댔어요. 그 드라마 OST도 하나 가지고 있고요.
역시 임희숙씨의 오리지날 버젼이 최고입니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딱 요새 얘기 입니다.3. 저는
'08.12.2 1:58 PM (125.241.xxx.1)가을이되니까 더욱,,
유재하 노래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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