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이용방법(?)좀 알려주실래요

참 답답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0-02-28 02:09:27
제가 생각해도 참.. 난감하네요.
에버랜드를 한 15년이상 전에 가보고는 tv광고로만 에버랜드가 있구나 하고 살았답니다.
울딸들 10살7살인데 아직 에버랜드 안가봤고요.. (저희 지방살다 화성 이사온지 3~4년됐구요)
마침 백호해 이벤트를 하길래 급하게 한번 가볼까하고 에버랜드 홈피를 들어갔더니..
둘러봐도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제 기억으로는 사파리도 줄서서 차례되면 버스타고 한바퀴쯤 휙 돌아왔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게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파리 스페셜투어인가 하는게 있던데 그건 6명기준 12만원이라고 되어있는데.. 그건 너무 비싸서요..
대단하게는 아니라도 예전에 제가 둘러봤던 그 버스정도는 태워주고 싶었거든요..

음식이나 기념품같은건 따로 계산하는거 당연한건데요.. 그외에 자유이용권으로 안되는건 뭐가 있을까요..
에버랜드 안을 몇가지 테마로 나눠놓은것 같던데..
이런상태라면 에버랜드 가서도 멍하니 바라보다 올것 같아요.. 오늘 기분이 완전 촌사람 된것 같아요.ㅎㅎ
에버랜드가서 놀다오는 공부 어디가야 제 속시원히 할 수 있을까요..
식사하는거 제외하고 얼마나 챙겨가야 할까요..
저희 부부랑 10살7살 딸아이 한끼 먹으려면 또 얼마쯤 생각해야하는건지..

한방 맞은것 같아서 글도 두서가 없네요..

저 이렇게 문명에서 뒤쳐지고 멀어져 가는걸까요..
가끔 컴터 보면서도 이런 비슷한 느낌 느낄때 있거든요..

help me!!!
IP : 114.205.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2.28 2:23 AM (119.67.xxx.189)

    1. 매표에서 자유이용권을 끊고 결제를 하면 티켓을 줍니다.
    2. 입장하는곳으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팔에 종이 팔찌를 채워줍니다. 이게 자유이용권입니다. 결제한 티켓은 필요없으니 기념품으로 다이어리에 부착 고고싱!ㅋ
    3. 입장할때 에버랜드 지도팜플렛을 챙깁니다. 애들도 갖고싶어하니 2,3개 챙깁니다. 처음 입장하면 죄다 기념품 샾입니다. 지도보고 각 테마별로 나눠진 곳중 맘에드는곳 혹은 지식인 추천 "빨리 타야하는 놀이기구 베스트" 를 알아가서 코스를 정합니다. 대부분 지식인 가면 놀이기구 뭐 타야하는지, 코스까지 최단거리로 알려줍니다. 사파리, 티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가깝게 붙어있습니다. 전 이거먼저 탑니다. 근데 지금 겨울이라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사파리도 그냥 줄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4. 배가고픕니다.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밥도 테마별로 나눠진곳에 있는데 골고루 있는데 지도보고 가까운곳에가서 먹습니다.
    5. 자유이용권으로 안되는건 동전넣고 타는 간이 놀이기구는 안됩니다. 그 외에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6. 어차피 자유이용권, 음식점 모두 카드결제 됩니다. 팝콘이나 츄러스 파는 리어카(?)도 카드결제 됩니다. 현금 쓸 일이 없지만 자판기 이용하려면 현금이 있어야겠네요.
    7. 음식점은 엄청 많습니다. 각국 음식 다 있구요, 맥주도 팝니다. 음식값은 천차만별이라.. 싼것(국밥..)도 6000원 넘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 지도 팜플렛 정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잘 다녀오세요~~ 저도 봄에 또 다녀올려구요ㅋㅋ

  • 2. 참 답답
    '10.2.28 2:33 AM (114.205.xxx.191)

    와 이 늦은시간에.. 어쩜 이렇게 친절한 답변이 가능할까요..
    답답하던 마음이 많이 누그러지는 느낌이네요..
    제가 촌스럽게 긴장되서 더 그러나봅니다..
    말씀 감사해요

  • 3. ..
    '10.2.28 2:35 AM (118.32.xxx.41)

    사파리는 미리 예약하고 갈 수가 있어요.. 그러면 훨씬 좋답니다..
    근데.. 그 예약이 가기전에 하는건지 아니면 도착해서 예약하고 다른 놀이기구 타다가 오는건지가 가물거리네요..

  • 4. 연간회원
    '10.2.28 9:27 AM (116.126.xxx.103)

    처음부터 다 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들어가셔서 걷다가 왼쪽에 리프트 타시면 사파리 월드
    랑 동물원쪽 으로 좀 빨리 가실수 있어요. 여자아이들이면 이솝빌리지도 좋아할거예요.
    음식은 저희는 회전목마 뒤쪽에 있는 중국집 자주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671 코스트코 할인 쿠폰이 안오는데... 2 왜 나만 안.. 2010/02/28 875
524670 누가 김연아를 까는가? ㅜㅜ 1 ㅜㅜ 2010/02/28 555
524669 악몽 자주 꾸는 사람 왜 그럴까요? 3 죄많나? 2010/02/28 888
524668 NBC로 여자 프리 경기 중 아사다 마오 경기 보신분 계신가요? 6 오마토 2010/02/28 3,645
524667 치과 레진 아이들 해도 4 . 2010/02/28 773
524666 불빛 번쩍번쩍 나오는 운동화 세탁해도 되나요?.. 2 운동화빨기... 2010/02/28 639
524665 18개월 아기와 부부가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0/02/28 2,168
524664 에버랜드 이용방법(?)좀 알려주실래요 4 참 답답 2010/02/28 1,166
524663 튀김옷이 다 벗겨졌어요. 왜일까요?? 4 튀김 실패 2010/02/28 1,397
524662 에스비에스 김연아 인터뷰 끝은? 3 시방새 정신.. 2010/02/28 1,018
524661 결혼8년차 잔소리남편 참는게 좋을까요? 3 잔소리남편 2010/02/28 1,020
524660 (펌)아사다 마오는 정말로 분했을까? 7 과연 2010/02/28 1,607
524659 영화표 1달에 2번 나오는 요금제가 있나요? 4 괜찮아. 2010/02/28 601
524658 흰티.. 색깔도 군데군데 들어가있는데.. 어떻게하면....도와주세요........ 2 도와.. 2010/02/28 392
524657 캐리비안 삼성직원표를 분실했어요... 2 캐리비안 2010/02/28 723
524656 나이는 30대 후반이면서 김연아 보다 철이 덜 든 아나운서 14 magrit.. 2010/02/28 6,698
524655 야마하 피아노를 샀는데 새제품이 아닌것 같아요.. 4 clp330.. 2010/02/28 918
524654 혼자 3 고독 2010/02/28 434
524653 애완동물이 죽었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하는 남편... 26 ... 2010/02/28 2,426
524652 SBS '김연아 특집', "바쁜 사람 데려다놓고 그것밖에…" 네티즌 빈축 9 벌써 이런 .. 2010/02/28 2,319
524651 아이 두고 출근하는 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13 휴... 2010/02/28 1,121
524650 16년 전 4년간 짝사랑했던 사람을 만났어요 11 음... 2010/02/28 3,348
524649 보기에도 아까운 연아가 23 내 생각 2010/02/28 3,553
524648 연아 영상을 보고픈데... 자꾸 컴퓨터가 느려져요... ㅠ.ㅠ ㅠ.ㅠ 2010/02/28 252
524647 아이들방 커튼과 이불들 어디서 구입하세요? 2 !!! 2010/02/28 530
524646 이 동요 아시는 분? 1 ... 2010/02/28 461
524645 서울에 있는 여성 전문 한의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추천 2010/02/28 441
524644 sbs의 한심한 인터뷰 23 .. 2010/02/27 2,521
524643 자기 집만의 특별 요리는 어떤 게 있을까요? 3 자랑 2010/02/27 673
524642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한국의 축의금 문화 3 노엘 2010/02/27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