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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사이트 연아관련 소식

올려요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0-02-26 16:34:57
며칠전 nbc 번역해서 올렸던 맘입니다. 오늘도 도전했네요^^

우선 연아의 점수와 시상식대의 모습, 인터뷰를 간단히 소개하

고 아사다 마오를 잠깐 언급합니다.김연아의 오랜 라이벌인 아

사다 마오는 은메달을 땄지만 경쟁이 되지않았다 – 아사다의 두

번의 트리플악셀들과 더블토룹과의 컴비네이션에도 불구하고.

중략

그녀의 표현력있는 스케이팅부터 러블리한 코발트블루 드레스까

지, 그녀의 연기에는 결점이 없었다. 다른 스케이터들은 점프

를 시도할 때 안정감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반면 그녀는 풀스피

드로 돌진하여 베개와 같이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그녀의 연결

되는 스텝들은 예술공연같다, 그리고 그녀의 엣지의 질은 아주

훌륭하며 . 그녀의 스핀은 아주 완벽하게 중심을 잡고 있어 그

흔적이 마치 각도기를 이용해 만든 것 같다. 그러나 진정 그녀

를 초월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을 그녀의 연기 기술

(performance skills)이다. 그녀는 마치 악보의 음표처럼(like

notes on a score)얼음을 가로질러 가며 거쉰의 "Concerto in

F,"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음악이 울리기 시작하면 그녀는 잘록

한 등부분에 한손을 올리고 전 경기장을 카메라 셔터소리로 채

우게 만드는요염한 작은 미소를 짓는다. 그녀가 연기를 마친

후  입을 가리고 몸을 굽힐 때 당신은 중압감이 사라지는 것을

볼것이다.

너무나 많은 장난감과 꽃들이 얼음위로 던져져서 모든 아이들

(아시죠? 꽃소녀?들..)이 동원되었다-한번이 아닌 두번.

다음 스케이팅 순서였던 아사다가 연아보다 더 잘 하려고 노력

해야만 했다는 것은 공정치 않았다.그녀는 할 수 없었다. 가깝

지도 못했다. 김연아와 주니어 시절 타이틀(1등)을 주고받았던

아사다는 점수를 잘 받을수 있는(?)(points-packing) 트리플 악

셀을 시도하는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사람이고 지난 목요일

두번 해냈다. 그러나 그녀는 트리플토우로 들어가는 스텝에서

발을 헛디디며  녹아내렸고 싱글로 처리하게 되었다. 아사다는

그녀의 점수를 기다리며 얼굴이 굳어있었고(stone-faced) 은메

달을 받을때도 미소조차 짓지 않았다.

이상입니닷!!^^
IP : 121.163.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습니다.
    '10.2.26 4:39 PM (125.187.xxx.175)

    수고해주셨네요.
    악보의 음표처럼...
    그래요. 피겨 문외한인 제가 봐도 확실히 레벨이 다르다고 느껴졌던 요소 중의 하나가 점프의 확연한 차이였어요. 점프 준비준비준비....폴짝! 이 아니고
    슈우웅~ 하고 날아올라 사뿐히 내려앉는 점프. 기사에서 잘 표현해주었네요.
    거기에 감성넘치는 표현력까지.
    4분이 짧게만 느껴지는 멋진 연기와 기술이었어요.

  • 2. 멋져요!
    '10.2.26 4:40 PM (99.226.xxx.16)

    정말 멋었어요. 해설도 원글님 번역도, 당케 쉔~

  • 3. 오홋
    '10.2.26 4:47 PM (121.138.xxx.81)

    기사가 좋으네요~

  • 4. 잘봤어요
    '10.2.26 4:53 PM (220.93.xxx.223)

    실력이야 당연 연아가 한 수 위인건 틀림없고요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연아가 훨씬 보기 좋아요
    연아는 전체적으로 몸매균형이 맞고 길쭉길쭉 시원한데 반해
    마오는 짧뚱하면서 좀 답답 볼품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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