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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더하기 나오신분...

부럽 조회수 : 329
작성일 : 2010-02-26 09:41:55
오늘 애들이랑 밥먹으면서 엠비시 사랑더하기를 봤어요
그냥 ... 편하게 사시는 부인인것같아 솔직히 주부입장 같은나이로서 부러웠어요
뭐가 부럽냐고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
솔직히 저 컴맹입니다
게임같은것 아무리 가르쳐줘도 잘못해요....
근데 게임을 잘하시더라구요 .....
집도 에쁘보이고 ... 게임하고 낮잠자는데도 살이안찌는 스타일인듯.....
전 작은애가 아직어려 밤에 잠을 실컷못자고 낮에도 병든닭처럼 낮잠을 아예 안잡니다
근데도 살이 안빠져요 ...
그리고.... 신랑이 잘벌어줘서 뭐든 부족함없이 잘쓰고 충동구매라고하지만 ...
책도 읽으시고...
신랑이 폭력을 사용한다고하지만 ...
우리신랑은 돈도 못벌면서 제가 조금만잘못해도 소리지르고 애들앞에서 물건집어든지고 .... 때리거든요.....
그부인처럼 그렇게하면 아마 사망일듯싶어요 ...
근데 .... 그래도 사고싶은것 다 사고 먹고싶은것 다사먹고 ....게임하고 낮잠자고 ....
전 신랑이 돈못벌어와 .... 시댁에서 잔소리 끓이지않고 ...
돈없어 전세살고 ..집도엉망 신랑성격더럽고 ......
허리띠졸라매가며 남이버린옷 남이입던옷 얻어다 겨우겨우살아가는데 ......
그부인이 너무 부럽네요
어쨌든 하시고싶은건 다 하잖아요.....
IP : 119.64.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0.2.26 10:40 AM (115.126.xxx.13)

    전 그거 보면서 남편이 이혼 요구하면 그 여자 버릇 싹 고쳐질것 같던데...
    님...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기 자신이래요... 우선 님이 님을 가장 사랑하고 존중해보도록 하세요...님 파이팅!!!

  • 2. 감사
    '10.2.26 12:13 PM (119.64.xxx.179)

    제자신을 사랑해야하는데 ...잘안되네요 .윗님 제자신을 사랑해볼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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