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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기계만지기달인같아요...

ㄷㄷㄷㄷ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0-02-25 13:43:12
지금 13개월 남아인데요..
아직 걷지는 못하는데요..야가 6개월에 잡고 일어서서 다들 빠르다고 했는데 아직혼자 서지도 못하거던요.
잠깐 서있다 주저앉아요..

암튼 그건 그거고요..
돌한참전에 문도열고 씨디도 틀고 끄고 씨디도 끄집어내고 하더니
아 오늘은 하나티비를 켰어요.
꺼져있던 티비를 켜서  티비 비디오 S-Tv기능으로 하고 하나티비 셋탑박스도 켜서
하나티비 켰더라고요.
어찌나 신기한지..

IP : 118.216.xxx.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5 1:44 PM (125.128.xxx.239)

    귀여워요..
    나중에 순돌이 아빠 수준까지 되겠어요..

  • 2. ㅋㅋ
    '10.2.25 1:45 PM (211.216.xxx.92)

    우리 애두요..그렇게 기계에 관심 많은 애들이 있나봐요.
    우리 애는 여자아이인데..돌즈음부터 티비 끄고 키고 채널 돌리고..-_-;;
    엄마 핸드폰 이거저거 다 만져보고...그러다 노트북 하나 박살내고..-_-
    닌텐도 박살내고..-_- 해먹은 살림도 꽤 많아요..ㅠㅠ

  • 3. ㅋㅋ
    '10.2.25 1:48 PM (211.49.xxx.103)

    순돌이 아빠..ㅋㅋㅋㅋㅋ

  • 4. 울 아들은
    '10.2.25 1:51 PM (116.40.xxx.77)

    도라이바(할아버지의 표현대로..=.=;;)를 잘 다뤄요...ㅋㅋㅋ
    기계 만지는게 업이셨던 아빠가 손주 앉혀놓고 장난반 진짜반 비디오 켜는법 오디오 기능 같은거 갈쳐 줬더니만 지 전용 도.라.이.바 들고 이것저것 눌러보고 돌려보고 무지 우껴요...
    애기라고 모를거 같지만 다 보고 따라한다는거...

  • 5. 우리 아들..
    '10.2.25 1:57 PM (218.209.xxx.183)

    텔레비젼 리모콘으로 텔레비젼 튼 후에 볼륨조절까지 해서 텔레비젼 보고 있던 걸요. 넋을 잃구요. (집에서는 아기 때문에 텔레비젼 안 틀거든요. 그래서 어디 가서 텔레비젼 보면 넋을 잃고 봅니다. 돌 한참 전 일이구요. 전화기 눌러서 외갓댁 전화하고(어쩌다 재통화, 단축번호 누른 거겠죠.), 온갖 서비스 업체(기상정보, 증권 정보 등등) 연결 다 하구요. 오디오 버튼 누르고, 가습기 버튼 누르는 것이 취미랍니다. 아..김치냉장고도 꺼버리구요. 심지어는 오븐 작동까지 시켜서 기능 잠금 해놨습니다. -_-;;

  • 6. 음..
    '10.2.25 1:57 PM (58.121.xxx.119)

    그거 타고 나는 거에요.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니죠.
    기계치인 울 딸.. 여섯살에도 혼자 tv를 못 켜서 제가 켜줘야 봤거든요. 그런데 둘째는 돌즈음 되니까 혼자 리모컨 들고 채널 돌려가며 보고 있어서.. 천재 난 줄 알았어요.

    둘다 바보도 아니고, 영재도 아니고.. 한 배에서 난 평범한 아이들인데.. 그렇게 다르더라구요.

  • 7. ...
    '10.2.25 2:21 PM (211.215.xxx.47)

    돌도 안된 우리아기 핸드폰을 이리저리 만지고 있길래 놀라서 보니
    $%#@ 다운 받으시겠습니까?? 아이고.. ㅠ.ㅠ.

  • 8. 우리 아들..
    '10.2.25 2:46 PM (218.209.xxx.183)

    (이어) 무선 전화기 저장해 놓은 번호 다 삭제해 버렸어요. 몇 번을 삭제 직전에 발견해서 잽싸게 전화기 빼앗아 구제 했는데, 어느날 결국은 다 삭제해 버렸더라구요. 버튼 누르는 것이 취미에요. -_-;;; 제가 전화통화하고 있으면 젖먹다 말고 손 뻗어서 버튼 누르고 있습니다.

  • 9. 10개월
    '10.2.25 4:04 PM (124.49.xxx.144)

    이제 딱 만10개월짜리 우리 딸내미..
    리모콘 숨기고 티비밑에 있는 버튼으로 티비켯더니
    시상에..그걸 알아채두만요 --;;;;

  • 10. 아이고
    '10.2.25 4:28 PM (124.137.xxx.20)

    웃겨라....ㅎㅎ 생각만해도 아가들 귀여워요~

  • 11. 울 아들은
    '10.2.25 6:51 PM (222.112.xxx.243)

    저도 모르던 인터넷 전화의 티비 리모콘 기능을 어쩌다 알아내서 그거로 티비켜요. 14개월이에요.

  • 12. 저희는
    '10.2.25 7:12 PM (121.157.xxx.164)

    부부가 전자계열인지라 ... 아들만은 절대 이공계랑 연을 안 닿게 하고 싶은데,
    엄마 아빠 휴대폰을 번갈아 만지면서 천지인이랑 LG문자판이랑 혼자 터득해서는 서로 문자를 보내놓고 가끔은 배경사진, 문구도 바꿔놓습디다.

    문자 내용도 이런 식 - 엄마, 아빠는 벌써 집에 왔는데 엄마는 왜 이렇게 늦어. 우리 가족 빨리 좀 보자 응? 사랑해 ♡ - 5살짜리 주제에 말투는 영감탱이 -_-;;;

  • 13. .
    '10.2.25 7:27 PM (110.5.xxx.25)

    울 조카 17개월인데...
    휴대폰,카메라 리모콘,컴터 등등...아주 환장해요~
    둘 정도부터 물건 잡으면 꼭 기계류만 만지구요...
    장난감은 거들떠도 안보네요...덕분에
    장난감 사는 데는 돈 안드는데
    카메라 렌즈 하나 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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