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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가니 왜그리 말이 많아지는지(이번 설에도 혼자 다다다다~)
외며늘부러워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0-02-22 19:57:51
명절 며칠 앞두고 다짐을 다짐을했더랬어요 무조건 입 다물자,,말 많이 함 실수한다
시골에서 사람구경도 못하고 살아서 그런지
형님,동서만나서는 오만 잡다한 꽁트라든지
테레비에서 본 다큐 라든지,,,혼자 열나게 말을 했더니
아흑,,,안보여줄것을 다 보여준느낌??
시댁식구들을 안보고 살아야지 이거원...
미쳐요 미쳐,,,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며칠동안 우울증 환자같아요
IP : 59.19.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탈
'10.2.22 8:21 PM (121.167.xxx.239)시댁 식구들 아니어도
외출해서 유난히 말이 많았던 날은
돌아와서 헛헛합니다.
기가 입으로 제일 많이 빠진다잖아요.ㅎㅎㅎ2. 원글이
'10.2.22 8:53 PM (59.19.xxx.192)근대요 며늘많으니 말도 많고 속 시끄러워요 차라리 조용하게 욕들어도혼자듣고 칭찬들어도 혼자듣고 외며늘이 훨 속 편해요 물론 님은 외롭다하겟지요 어흑 전 외며늘스타일인가봐요
3. 원글이
'10.2.22 9:52 PM (59.19.xxx.192)짜증님 짜증나게해서 죄송하네요,,다 힘들겠네요 그죠,,,
4. 음
'10.2.23 12:45 PM (118.32.xxx.193)말을 아예 안하면 병나세요.ㅎㅎㅎ
그전에는 주로 내가 본 텔레비젼의 프로그램이나 영화등등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씀하셨다면,,
앞으로는 상대방이 본 프로그램이 뭔지, 같이 본 것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생각 등.. 상대방에게 대화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해보세요
원글님의 대화 패턴이 주고 받기보단 나를 표현하는데 중심을 두었다면 남편이나 아이들과의 지금까지 대화도 그러했을것 같네요,,
가족분들과 대화하실때 신경써보세요^^& 전 그래도 말 안해서 속을 알수 없는것보다는 말해주는 사람이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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