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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산 15억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래, 15억 재산가지고 유세부린다는 시부모님 글보니
친정 부모님이 생각나서요...
친정 부모님, 현재 나이 50중반이시고
현재 재산 통틀어 17억 정도 되요.
지금살고있는집+건물하나+땅+펀드및주식에 현금 (현금만 7억정도) 까지요.
한달에 연금보험만 두분앞으로 100만원 넘게 들고잇는걸로 알고있는데
지금 그건 재산에 계산이 안되니까 제외하구요....
그런데도, 절대로 많다고 생각 안하시고
지금도 가만히 앉아계셔도 일년에 세후 4000만원 정도 수익이 있으신데도
절.대. 안 놀고 계속 일하세요.
그리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게, 65세까지는 일해야 한다고.
이 돈 절대 안 많은 거라고 요즘 평균수명이 너무 길어져서 나중 생활비+병원비
생각하면... 두분이 최소 15억은 있어야 여유있게 사신다구요.
앞으로 한10년 더 벌어서 20억 넘게 만들어놔야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주실수있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세요.
저나 저의 남자형제는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이제 그만 일하시고 있는돈 가지고 여유롭게 사셨음 좋겠다고 말씀드리는데...
저희 말 절대 안 들으세요. 지금으로서는 나중에 너희들에게 물려줄 거 없다- 고 하시구요.
아무튼 15억 가지고 우리 죽으면 어쩌고.. 하신다는 아랫글 보니까
그 돈 절대 많은거 아니고... 요즘같이 평균수명길고 병원비가 얼마나 들지
예상할 수 없는 세상에 .... 너무 먼미래 생각안하신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원글님이 그 재산에 연연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사셨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앞으로 20억은 있어야...
자식에게 손 안 벌리고 돈 걱정 안하면서
노후생활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어떻게 돈 불려야 하는지 매일같이 연구하는데 ...
한.. 10년 후에는 30억도 별거 아닌 세상이 될 거 같아요.
ps) 아래 15억 글에 답글로 달고싶은데 82는 답글기능이 없어서;;
1.
'10.2.19 11:11 PM (125.181.xxx.215)두분은 지금 무슨 일 하시는지요? 계속 일하시고 계시다고 하셔서요.
2. ..
'10.2.19 11:12 PM (112.144.xxx.110)15억이 아무것도 아니면 없는사람은 "뭐"란말인가............
3. ...
'10.2.19 11:14 PM (116.38.xxx.246)있는 사람은 모은 재산 15억 별거 아니게 느껴지지만(일단 그 정도면 가만 있어도 돈은 불잖아요), 없는 사람은요, 까마득하게 느껴져요 TT
4. ㅎ
'10.2.19 11:15 PM (58.122.xxx.139)답글 기능 있어요. 쓰세요~~
5. 그 아무것도아니라는
'10.2.19 11:19 PM (121.181.xxx.78)15억 저 한번 만져봤으면 하네요
참 ....6. 좀 산다하는 사람들
'10.2.19 11:27 PM (119.149.xxx.105)한텐 그렇겠죠. 하지만 여전히 일년에 천오백만 줘도 어디든 가서 일하고 싶은 사람 천지구요, 돈 백오십때매 가족 인연끊는 사람도 있고, 15만원이 없어 끼니 거르고 사는 사람도 있고, 좀 더 치른 물건값 만오천원때매 한달을 속쓰린 사람도 있습니다.
7. ..
'10.2.19 11:39 PM (123.214.xxx.60)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르니 생각은 자유지만 이런 글 쓰실 때는 좀 여러 계층을 배려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8. 그런
'10.2.19 11:40 PM (180.64.xxx.44)말씀 마세요.
15억이란 돈이 일면 별 거 아니게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겐 그래도 평생 한번 만져 보지도 못할 돈 임에 분명합니다.
아무리 인플레가 심하다 해도 15억이 아무것도 아니란 말씀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실 이야기는 아니지요.9. ...
'10.2.19 11:42 PM (121.133.xxx.68)현재 30억 있어도 별거아니라고 이른 아침 눈떠 일터로 아침 점심 저녁 야근땐
밤10시까지...일 중독에 빠져 살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사람들 주변엔
더 많이 갖은 형제,자매들 있어 경쟁심리도 부추기죠.
사람은 환경나름입니다. 멀게 느껴져도 한순간 손에 움켜쥠 그 환경에 익숙해지고
별거 아닌게 되고 그렇죠. 글은 현실성 있게 올리셨지만....미처 준비 안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 높이 올라야 되는 고단한 현실의 벽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죠.
imf로 결국 빈부차가 커진것 같아요. 위 30억대~200억이상 이 사람들도 그때
사업이 특수를 누려 부축척가능했거든요. 주변에도 둘러봄 그때 집산사람들도 꽤있네요.
그런 사실접해서 맘만 우울해지기때문에 일부러 멀리할 필요 없는것 같아요.
걍 현실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인정하심이 편해요.10. ...
'10.2.19 11:46 PM (121.133.xxx.68)참 사람들 수명이 길어요. 우리세대보다도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보면...제가 갔던 요양원에 70대분이 가장 어리다했고...다 80~100이상
이시던데요. 한달 거진백만원 요양비로 나가던데...
수명따짐 15억도 많은돈 못되죠. 제 눈에는 그 요양시설...그저 깨끗해
보일뿐 참 좋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목욕시설도 하나로 다 해결..화장실도
적고...한달 백만원 잡아도 많은돈 절대 아닙니다. 원글분 말씀 맞습니다.11. ,,
'10.2.19 11:49 PM (59.19.xxx.62)별거 아님 저좀 주시게나
12. 그럼
'10.2.19 11:49 PM (220.117.xxx.153)mb는 엄청 부지런한가봐요,,
재산이 그리 많은데도 저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군요13. .
'10.2.19 11:54 PM (119.64.xxx.14)그냥 늙어서 이것저것 누리며 돈걱정 안하고 살려면 15억도 그리 큰 돈은 아니다. 라고 하면 될걸
아무것도 아니라니.
그런 얘긴 친구들이랑 있을 때나 하세요.
저도 부모님 웬만큼 사시고 주변에 워낙 잘사시는 분들 천지지만, (몇백억대 재산가들도 많죠) 그렇다고 15억이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절대 생각 안해요. 그리고 원래 돈이 또 돈을 벌잖아요. 최소한 건물세에 은행이자만 해도.
여기 만약 부모님 재산 15억은 커녕 몇억도 없는 분들이 들으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글 올릴 때는 생각 좀 하고 올립시다.14. ㅇ
'10.2.20 12:01 AM (125.186.xxx.168)분명,사치스럽게 살기엔 부족한건 맞지만, 부모도움없이 시작하는 사람들한테는 참 먼 야기일걸요. 글구 밖에 다녀보면, 노인들이나 어린 학생들...참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리..
15. .
'10.2.20 12:12 AM (112.145.xxx.68)사람마다 다들 기준이 다른듯 하네요. 그리고 어디 사냐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는거 같구요. 저희 아버지는 며칠전 이야기 하시길 본인이 하시는 일 75세까지 하시다 그 이후 10년 정도 예상을 3억을 잡으셨어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부산에 사세요. 나머지는 다 언니 오빠 저 주신다고 하시구요. 사람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16. 좋으시겠어요
'10.2.20 12:16 AM (125.186.xxx.11)부모님이 그래도 그 정도 여유있으시니, 15억이 암것도 아니란 소리나오는겁니다.
부모 도움없이 시작한 부부가, 죽을때까지 모아도 15억 못 모읍니다.
1년에 5천만원씩 저축한대도 원금으로만은 30년이 걸리는 큰 돈이에요. 1년에 5천씩 모을 수 있는 집은, 그냥 월급쟁이들 가운데는 거의 없다 봐야겠죠.
1년에 2천 모아볼까요? 그럼 몇년 걸리나...
부모님이 여유있으셔서, 집사주고 시작했다가, 돌아가시면 유산받고...이러면 모를까, 그냥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선 15억은 커녕 죽을때까지 5억 만져보기도 쉽지 않을겁니다.17. .
'10.2.20 12:58 AM (221.163.xxx.149)친정부모님은 은퇴 후에도 월 500만원은 들어와야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용돈도 주면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주변 어른들도 그런 말씀 하는 거 많이 들었구요.
지역에 따라 생각하는 기준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친정부모님은 월 500만원은 수익이 있으실 것 같구요(두분다 연금 받으시니 연금만 해도 그 정도 되실듯) 부동산등 하면 20억은 넘으실 듯 하네요. 현금은 아니구요 말 그대로 부동산.
부부 공무원이(교직) 나이 들어선 참 좋네요. 우리 부모님이지만 부러워요.
하지만 시댁은... 수입이 월 100도 안되시는듯...부동산도 1억 조금 넘는 아파트...
사업하셨는데 애기 아빠 자랄 때는 꽤 부유했다네요.
여행가도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고.
하지만 노후는 ...ㅜㅜ;;~ 시댁 생각하면 맘이 무겁네요.
우리가 잘 되어야 시부모님 미래도 걱정없을텐데...음...18. 물론
'10.2.20 12:58 AM (220.118.xxx.199)15억이 150억보다야 적은 돈이겠으나 어찌 크지 않은 돈이리오
빌라 지하방에 사는 사람들, 볕도 안드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사는 사람들이
아직 너무도 많은 이 세상 서울 하늘 아래서
15억이 대단치 않다라니.....휴우~~19. 자게는
'10.2.20 12:58 AM (112.149.xxx.75)그야말로 자게예요.
좀 있어뵈는 사람이 쓴 글도 자게엔 필요해요.
(사실 더 있는 사람은 절대 이런 글 쓰지도 않고 82에서 놀지도 않죠)
이런 글 뒤에 없는 사람 배려하라는 글만 줄줄이 달면
이런 글 쓸 엄두 안나죠.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 바라보는 것도 힘들지만
있는 사람더러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살라는 것도 임든 거에요.
전 지방도시의 월급장이 전업주부지만
잘 사는 분들 생각이나 사는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그래야 제가 우물안 개구리 안되고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수 있을거 같아서요.
현실에서 지들다가 여기서 럭셔리한 셋팅보면 전 숨통트이고 좋아요.
좋은 영화 한편 본 기분?
영화처럼 살지 못한다고 괴로울 필욘 없잖아요.
더 힘든 이야기 나오면 난 참 감사하구나 하는 겸손도 생기구요.
그래도 얼만큼 사니까 그런거라고 말하지 마세요.
저도 각 계절별로 교복처럼 한 벌만 입고 살아요.
이 세상의 기준은 내가 아니에요.
나보다 잘 산다고 다 부자는 아니죠.
전 ?억도 없지만 이글보고 15억도 그리 많은 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니까요.
다 나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산다면 전 더 싫을거 같아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20. 음
'10.2.20 1:22 AM (119.70.xxx.102)몇년 전인가 기사보니 5~6억 정도가 노후생활을 어느 정도 즐기며 살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물가도 많이 올랐으니 10억 언저리 되겠죠,
그것 생각하면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15억이 절대 적은 돈이 아닐 뿐더러 아무것도 아닌 돈은 더더구나 아닐겁니다.
그런데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10억정도 돈을 노후생활에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전국민 중 몇%나 될까요?
객관적으로 봐도 평범한 직장인이 직장생활중 10억이라는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연봉 5천만원 20년 근무해야 나오는 돈) 쉬운일도 아닐뿐더러 순수 10억을 모으는 것은 더욱 힘든일일겁니다.
15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에 상처받기 보다는 그냥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21. **
'10.2.20 1:26 AM (213.46.xxx.254)1998년 압구정 현대아파트 35평 2억했었는데 지금 15억이래요.
불로소득 많은 사람들은 적은 돈으로 여겨질거 같아요.22. 상대적 박탈감..
'10.2.20 1:38 AM (210.121.xxx.67)결국 부모 재산인 거죠. 그때 운 나쁜 부모들은, 강북에 집 샀다 자식에게 물려줄 게 없는 거고.
다 같이 굶을 때야 흉도 아니었죠. 이제는 굶어 죽는 사람 없어도 행복한 사람도 별로 없죠.
시대가 달라졌고, 수준이 달라졌으니까요. 이런저런 삶들을 알 수 있어 82쿡 자게가 좋지만
가끔..어이없어 집니다. 난 어이없고 끝날 수 있는데, 가슴에 생채기 남을 분들 생각하면..
참 씁쓸하네요. 이렇게 극과 극이어야 하나..
나쁜 사람은 없어요. 이런 분 수준에서야 이런 소리 할 수 있죠. 극과 극인 이 세상이 슬플 뿐.23. ㅇ
'10.2.20 2:01 AM (125.186.xxx.168)모으기는 힘들지만, 쓰려고 든다면 금방~ 써버릴수 있는돈...
24. 전 그런 생각이..
'10.2.20 2:04 AM (116.38.xxx.81)저희 시부모님은 충북 단양이 고향이신데, 젊어서 단양을 떠나올 때 서울로 갈지 부산으로 갈지 고민하다 어찌어찌해서 부산에 오셨거든요. 배운 것도 없고 재테크에 대한 지식도 없으셔서, 돈이 모이는 대로 자투리 땅을 사는 걸로 대신하셨는데요, 만약 이 분들이 서울로 가셔서 그런 방법을 하셨더라면...아마 저희 시가는 엄청난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서울에서 땅이나 부동산 갖고 계신분들...그거 처분해서 지방 내려오시면 떵떵거리며 살 분들 수두룩하실 겁니다. 하지만 지방에선 15억...언감생심 꿈도 못 꿀 엄청난 금액이예요...
25. 15억..
'10.2.20 3:32 AM (114.204.xxx.189)로또당첨금...
우린..로또 당첨되면...
상상만해도 고생 끝이란 생각을했는데..ㅠㅠ26. 현실
'10.2.20 4:45 AM (128.205.xxx.223)사실을 사실대로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네요.
15억이면 큰 돈 아닙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상대적 박탈감'이 나올 자리도 아니고요.
예를 들면, 1등 하는 애가 사라진다고 내 점수 올라가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등수는 하나 올라가겠지만요.
도대체 누가 누구한테서 뭘 박탈했다는 건지.
제가 알기로는 10억 정도 가지면 대한민국에서 중하 정도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27. ...
'10.2.20 6:46 AM (99.250.xxx.83)얼마나 돈들이 많으시길래
10억 15억이 적은돈이라 하나요
정말 현실님 말대로 10억 정도가 중하 정도인가요?
저희 부모님 재산15억 정도로 집있고(인천) 한달에 월세400정도 나오시는데
그정도면 노후대비충분한게 아닌가요?
평생 안입고 안쓰고 모으신건데요
젊은 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재산들이 많으신지 궁금하네요28. jk
'10.2.20 7:38 AM (115.138.xxx.245)요새 연세대 고대 정도는 아무나 다 가지 않나요?
방송하고 언론에서 보면 과외없이도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예습 복습만 철저하게 하면 다 갈수 있다는데효??
요새 개나소나 다 180 되지 않나요? 180도 안되면 루저라고 방송에 다 나왔잖아효~~ (몸무게 말하는거 아님)
요새 몸매 44는 기본 아닌가효?? 여자 체중 50이 넘는 사람도 있나효???
현실?? 이라구요? 기본적인 통계와 재산상태에 대한 조사를 전혀 무시하시는 글이군요.
이런건 배려가 부족한게 아니라 그냥
"무식하다" 라고 말하는겁니다.29. jk
'10.2.20 7:51 AM (115.138.xxx.245)친정부모님은 은퇴 후에도 월 500만원은 들어와야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용돈도 주면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주변 어른들도 그런 말씀 하는 거 많이 들었구요.
친정부모님은 은퇴 후에도 월 500만원은 들어와야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용돈도 주면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주변 어른들도 그런 말씀 하는 거 많이 들었구요.
친정부모님은 은퇴 후에도 월 500만원은 들어와야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용돈도 주면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주변 어른들도 그런 말씀 하는 거 많이 들었구요.
친정부모님은 은퇴 후에도 월 500만원은 들어와야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용돈도 주면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주변 어른들도 그런 말씀 하는 거 많이 들었구요.
친정부모님은 은퇴 후에도 월 500만원은 들어와야 여행도 다니고 손주들 용돈도 주면서 살 수 있다고 하세요. 주변 어른들도 그런 말씀 하는 거 많이 들었구요.
월 수령액 500은요 연봉으로 치면 8천입니다.
부부교사이신것 같은데.. 연금만으로 그정도 받을거라고 예상하신다니(예상이 맞는것 같지는 않지만) 공무원 연금의 개정이 정말 시급하군요...30. jk
'10.2.20 9:13 AM (115.138.xxx.245)꿈보다 해몽이 더 좋군요.
이건 뭐 개콘 행복전도사(한번도 본적 없지만)도 아니고....
한국인의 평균소득과 평균자산에 대한 사실 자체를 왜곡하고 있으니 그걸 지적한것 뿐입니다.
수도권 아니 서울에 집 한채가 있다 하더라도 그 집이 10억이라도 실제 가치는 그 이하죠. 왜냐면 많은수가 그 집에 따른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자산가치는 보통 더 낮은 경우가 많죠.31. ㅎㅎ
'10.2.20 9:22 AM (211.187.xxx.71)jk님 말씀에 일단 한 표 보탭니다. 저도 최효종 씨 개그가 생각났어요.
원글님 말씀이 틀렸다는 건 아닙니다.
특정 지역에선 그 금액으로 집 한 채도 못 살 돈이기도 하잖아요.
비슷한 예로 제 측근 중에,
입만 뻥긋하면 아들 S대 못 보내고
바로 아래 대 보내서 애통비통해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 입장만 생각하면 이해가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입학 당시에는 볼 때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 소릴 하고 다녔으니
상황 판단력과 타인과의 공감능력은 낙제점인 거죠.
때와 장소에 따라 원글님 말씀도, 이 양반 말씀도 설득력 있는 말일 수 있지만
불특정 다수 앞에서 이런 말 잘못 꺼내면 미친 넘 소리 듣기 딱 좋은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위에 의외로님 말씀하신
7억2천이 90살까지 30년 쓸 돈...단순 계산으론 맞지만
그 돈이면 이자만으로도 그럭저럭 살만한 돈입니다.^^32. ㅎㅎ
'10.2.20 9:33 AM (211.187.xxx.71)제가 위에서 말한 아들 S대 못 보낸 사람, 언젠간 그런 말도 하더군요.
*서방 연봉 1억은 되지?
요즘 웬만한데는 1억은 되는 것 같던데..
'헉스,'
저희 남편 직장만 해도 최소 대졸자만 모인 곳이라
평균 연봉으로 치면 상위 몇 % 운운하는 직장임에도
1억 넘는 분은 딱 한분이세요.
그 전 직장은 인원이 더 많아서 몇 분 더 계셨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러네요.
더 이상 말 섞고 싶지 않아 그쯤에서 말머리를 돌렸는데
며칠 뒤 기사 뜬 거 보니
'연봉이 1억원 초과 월급쟁이는 19만4939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4%'라네요.
그래서 전
국민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들의 현실감과 자산상태를 볼때마다
미래를 절망합니다.
왜인지는 말할 필요 없죠?33. 10억이 중하?
'10.2.20 9:53 AM (125.131.xxx.199)10억 가진 사람이 중하라굽쇼?? 게다가 15억이 별개 아니라니..
대한민국에 부자들 참 많으시네요.
15억이면 은행 이자만도 월 400은 넘을테고, 노부부 생활비로 반 뚝 잘라 쓰고 200 저축해도 되겠네요.34. 현실파악
'10.2.20 10:08 AM (119.70.xxx.102)다 그런건 아닌데 댓글 보다보면 정말 현실 파악 안되는 분이 있기는 있나봅니다.
자기 주변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보면 노후자금으로 순자산 10억 갖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세요. 평균 소득이 얼마이고 가정 이룬 사람들 평균 지출이 얼마인지..
그래서 얼마를 벌고 얼마를 저축해야 10억이 모이는지...
우리나라 같은 경우 아이들 대학 입학 이후에도 등록금에 용돈까지,
집에 약간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결혼하게 될 경우, 결혼 자금 일부까지 부모가 지원해야 되는 상황에서 몇세부터 노후자금을 모으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알수 있는 것 아닌가요?
10억이 중하라... 정말 현실 파악 못하는 분들 많습니다.35. .
'10.2.20 11:12 AM (121.135.xxx.145)저는 외국에서 벤츠타고 다녔고 현재 전업주부로 강남에 자기집갖고 살고 남편 전문직이지만
제목부터 분노가 일어납니다. 글 정말 어이없군요.
원글님의 현실인식수준에 아무상관없는 제가 진짜 화가 나서 폭발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답글기능이 왜 없습니까. 그럼 수많은 답글들은 누가 달았다고 생각하세요?
멍청하긴..36. 역시!
'10.2.20 11:16 AM (114.206.xxx.244)82는 노는 수준이 다르군요.음하~
37. 현실감각
'10.2.20 11:21 AM (222.112.xxx.130)현실감각 제로인 분들 좀 계시네요
노후자금 최소한 10억 이상 필요하다고 난리치던거 보험회사들의 뻥이라고
벌써 몇년전에 다 알려졌구요 (그래서 요즘은 보험회사에서 노후대비 10억 어쩌고 광고 안하죠? ㅋ)
실제로는 5억 근처만 갖고 있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자식한테 재산 물려주지 않는다고 치면
그보다 더 적은 돈으로도 가능하겠죠
은행 이자 보수적으로 잡아서 일년에 5%라도 5억이면 2천5백만원입니다
복리 계산 안하고, 갖고 있는 5억 하나도 안건드리는 계산이 이렇습니다
은퇴하고 어느 정도의 생활수준을 요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은퇴한 노부모에게 경제적 원조 기대하는 자식들이 더 이상해 보이고
은퇴한 분들이 현역에 있을 만큼 돈 쓰고 다닌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고요
(수입이 줄면 당연히 지출이 줄어야지요)
월 현금 500은 있어야 품위유지가 된다더라..
이건 정말 아들 사업자금 대준다고 빌딩 물려준다던 최효종 개그랑 똑같군요38. 의외로
'10.2.20 1:58 PM (121.134.xxx.99)윗님 말씀 읽다보니,,,댓글 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단 생각이 드네요..
39. ..
'10.2.20 3:56 PM (112.150.xxx.202)근데요? 생각하기에 따라서 15억이 별거 아니긴 해요.
저는 재산이라곤 딸랑 아파트 한채인데요. 25억정도 해요.
노후엔 정말 집팔아서 생활해야 할듯...
평생 만져보질 못한 돈일수도 있는데요. 저는 항상 부족해요. 가진게 딸랑 집한채 밖에 없으니..40. 82보면
'10.2.20 3:59 PM (61.81.xxx.128)누가 상처 받으니 어떤 글 올리지 마라 올려라 하는 글들 보면
참 웃겨요 대체 그 상처 받는 기준이!!!@ 뭐냐고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데 어떤 글 올리면 줄줄이 욕을 하느넫
자세히 보면 별거 아닌 가진자의 글에 본인들이 상처 받는대 ㅋㅋ
대체 그 상처들 다아~~ 배려하면 글 아무도 못 올리지
기준은 대체 뭥미?
15억? 물론 벌기도 어렵지만 부자라고 느껴지지 않는 일인41. 허걱
'10.2.20 3:59 PM (125.135.xxx.243)윗님
모든 재산을 집에 몰빵해두면 안되죠..
분산해두셔야지..
그러다 집값 내리면 어쩐대요..42. 음,,
'10.2.20 4:20 PM (125.142.xxx.212)사실 전 자게에서 비싼 외제차질문이나 명품질문같은거는
어짜피 같은 관심사를 갖고있는 사람이 있기마련이니
자기들끼리 묻고답하고하는거 어쩔수 없고 별 상관없거든요
그런데
돈의 가치를 일반화시켜 다 그렇다더라 하는 이런글은 좀
천박한 백치미스러움이 넘쳐난달까
불쾌했다면 죄송 --;;43. 젠장
'10.2.20 6:01 PM (125.137.xxx.252)난 2억도 없어요~~~
44. 풉...
'10.2.20 7:06 PM (211.109.xxx.237)틀린말도 아니지만..그렇다고 썩 좋은 말도 아닌;;ㅋㅋ
아무것도 아닌 15억..-.- ;;45. 길에
'10.2.20 7:15 PM (58.121.xxx.6)나가보세요. 5분에 한 번꼴로 폐지 줍는 할아버지, 할머니 마주칩니다.
얼마나 생활을 사치스럽게 하고, 손자들 용돈을 얼마나 많이 주고,
노환 오면 얼마나 비싼 병원에서 요양할진 모르지만
참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글님께 충고하고 싶습니다.
그런 글 올릴 시간 있으면 부모님께
고아원 같은 데 조금이라도 기부 같은 거 좀 하시라고 권하라고요.46. 15억 ?
'10.2.20 7:19 PM (58.235.xxx.160)너무들 몰아세우시네요
저도 15억이 큰돈이라고 느껴지지는않더군요
우리동네 다가구 줄줄이이 많은데 다 기본 이 20억이더군요
요즘엔 서울 어디라도 땅값이 엄청올라서 빌라 그지같은것도
옛날엔 평당 500하던것들
평당3000안하는데 없더군요
나도 평생모은재산 들고 다가구하나살려구 돌아댕겨보다
지금은 체념하고 오피스텔샀담니다
너무 흔분하지마세요
있는사람도 많고 없는사람도 많지만 분명한건 돈의가치가 없다는거겠죠
인플레가 심하다고 생각됨니다47. 전...
'10.2.20 8:13 PM (211.173.xxx.53)돈의 가치란게 그냥 모아서 저축해서 모은 돈이라기보담 부동산이라는게 거시기하게도 그렇잖아요
그런 의미라면 10억이 큰돈임에도 불구하고 평생 집한채 가지고 있다가 재개발지역되서 어영구영 10억이 넘는 돈이 되었을때...월급받는 저 허무하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엄마 재산이다보니 그간 고생하신것의 보상이다..뭐 그렇게 생각됩니다만 오히려 본인은 돈의 개념이 흐리셔서 쓰지도 못하고 액수는 자꾸 늘어가고 뭐 그렇더군요
그런데 제가 사는 동네가 땅값비싼 동네서 전세로 살다보니 주변에 깔린 30대 부부가 10억대 아파트에서 사는게 흔한동네.. 난 부동산도 못사고 뭐하고 살았나 싶은 자괴감이 들기도 하던데.......월급 받은거 아끼고 아끼면 뭐하나 자고 나면 오르는게 울집 저축액의 몇배...부동산이 진짜 돈버는 수단처럼 보입니다.48. 입장차이
'10.2.20 9:23 PM (218.39.xxx.199)다른분들 말처럼 15억이 아무것도 아니다는 말에 동의할수 없는 부분도 이해가 충분히 가고,
원글님 말씀도 이해가 되네요
현재 재산이 15억에 한참 못 미치는 집이기에 윗부분이 이해가 되구요
또 주위에서 노인분이 편찮으시고 자식들이 챙길 여력이 안되어 요양원에 들어가신분이 있는데
왠만하다 싶은 요양원은 한달에 기백만원씩 들어가더라구요
그외 다른 병원비등 다른 기타 비용까지 합치고,
인간 평균 수명이 많이 늘어서 요양원에 들어가 대략 20-30년씩 산다치면
원글님 말씀도 일리가 없다고 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예전에 억대부자 이런말도 있었는데 넘 격세지감을 느끼네요ㅜㅠㅠ49. 부자기준
'10.2.20 9:57 PM (61.76.xxx.13)현금이 얼마 있냐를 기준으로 하지 않나요?
50. 아 jk 님
'10.2.20 11:32 PM (221.163.xxx.149)위에 친정부모님 연금 월 500 쓴 사람인데요,
저희 부모님은 선생님 부부가 맞긴한데
한 분은 아이들, 한 분은 대학생들 가르치십니다;;~
다른 수입이 월 100 있어서 도합 500은 넘으실 듯 합니다.
예상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주변에 선생님 부부가 많아서 아는데요,
지인 중 교장교감선생님으로 그만두신 부부 합산해서 월 500 받으신답니다.
연금이 잘 보장된 대신 평생 받아왔던 월급은 그다지 높지 않지요.51. 버블
'11.1.23 8:00 PM (121.131.xxx.5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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