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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을 때~
제가 나이가 어린 편입니다.
근데 저보다 나이든 분<1~2살높은>이 저에게 비아냥거리면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한 두 번도 아니고요.
제가 대표를 맡아 무슨 일이든 잘 해도 못 해도 말이 많잖아요.근데
살살 꼬투리잡고,
애 성적가지고 말을 자꾸 하면 속이 상해요.
제 아이가 둘인데
잘 하는 아이에겐 지금 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못 하는 아이에겐 약간 무시하고''.
같이 비아냥거리려니
같은 사람되는 거 같고,
그냥 무표정으로 받아 주니
자꾸 그러고,
불러 내어 말을 하려 해도
안 먹힐 거 같고,
다들 있는데서 말을 하려 하니
그래도 나이가 있는 거 같아
답답합니다.
대표를 이제는 안 맡게 되지만
부딪히니
어찌 해야 하나요?
1.
'10.2.19 11:08 PM (125.181.xxx.215)경험상.. 다들 있는 자리에서, 그 자리에서, 그 즉시 받아치는게 정답입니다.
따로 불러내서 이야기하거나 그러지는 절대 마세요.
여러 사람들도 다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까 그 여자분이 하는 말들을 들었을거잖아요.
여러 사람들을 증인삼아서, 증인들이 여럿있는데서 꼼짝 못하게 적절하게 쐐기를 박아줘야합니다.2. 맞아요
'10.2.19 11:25 PM (121.181.xxx.78)따로 이야기하면서
지 혼자 또 다른 이야기로 부풀리고 원글님만 예민하고 성격 이상한
사람 만들어 놔요
사람들 앞에서 비꼬는 말하면 그 자리에서 웃으면서 하지만
눈은 싸늘하게 말속에 뼈 심어서 말하세요
가령 잘아는 아이에게 지금 성적 아무것도 아니야
이러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고 없고는 나중에 가봐야 알지
&& 엄마 혹시 안좋은 신끼라도있어? 무섭다 ~~
이러시고요
못하는 아이 무시하면
아이도 그 무시가 참 맘에 와닿고 싫을꺼랍니다
그땐 더 매섭게 한마디 하세요
저런 사람은 상대가 강하게 나가야 깨갱해요
저도 한 사람 저런 스탈 있는데
제가 강하게 나가니 이젠 안그러네요3. 요리조리
'10.2.20 12:11 AM (59.25.xxx.132)눈빛으로 제압하세요.
나 너 별로 안좋아해~ 찌릿! 쳐다보면서요.
저도 좀 무뚝뚝하고 여우같지 못해서 그런 사람들 보면 왜 저럴까...싶어요4. 지금
'10.2.20 12:14 AM (121.139.xxx.75)없는 사람처럼 대하세요. 전 그런 사람과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했고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했어요. 딱 없는 사람처럼요.
알고 옆에서 길길이 뛰고 화를 내도 모른척 했구요.
그러더니 저를 무서워하던데요.5. 나이값..
'10.2.20 1:43 AM (210.121.xxx.67)철 안 들고 삐뚤어진 인간들은
나이 먹어도 별 소용 없더라고요. 그 앞에서 정공법으로 가는 게 정답입니다.
개뿔도 아닌 것들이..어차피 전체를 통괄해야 하는 업무가 그런 거니까요. 사사롭게
나보다 나이가 많다..그런 걸로 주눅드시면, 일 어떻게 하시려고요?
어린 님이 대표된 것도 배 아파 더 시비일 수 있겠네요..
아직 가능성 있는 아이들이다, 우리 모두 아이 키우는 사람들인데 그런 얘기는 모두 모인
공적인 자리에서 하지 말자..잘 하는 애가 있으면, 못하는 애도 있고, 변하는 거 아니냐..
딱 공적인 자리에서 수장 역할로, 할 소리만 하세요. 다들 겉으로 티 안 내 그렇지
그런 인간..누가 좋아한답니까. 김연아도 그랬잖아요,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다고. 굳세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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