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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 쓰라는데 어떡하죠?

출산휴가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0-02-18 10:24:45
3월 말이 출산예정일인 예비맘인데요
이제껏 출산휴가 3개월 다 쓸수 있는줄로 알고 있었는데
어제 퇴근시간에 2개월만 쓰고 출근하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어떡하나요?

제 욕심은 아기 모유 먹이면서 키우고 싶은데 마땅히 봐줄 사람이 없어서
4시간 거리에 사는 친정언니한테 맡겨야 하는 상황이예요
두달밖에 안된 아이를 떨어뜨려 놓자니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막막하네요
신생아에겐 한달차이가 크지 않나요?

육아도우미는 형편상 쓸수 없고 어린이집에 맡기기엔 너무 어린것 같은데
3개월부터 맡겨보신분 있으세요?

IP : 121.173.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18 10:28 AM (115.161.xxx.100)

    제 친구가 3개월 출산휴가 쓰고 있는제 직장에서 전화와서 나와주면 안되겠냐 그래서 2개월만 쓰고 출근했어요....아이는 언니에게 맡기고....지금 돌지나 잘자라고 잇어요...맘단단히 먹으세요....저도 이제 아기가질려려 하는데 아이봐줄사람이 없어 어디에 맡겨야할지 고민이네요....ㅠㅠ

  • 2. g
    '10.2.18 10:33 AM (210.122.xxx.197)

    아이가 너무 어렸을때 어린이집에 맡기면 ..
    어쩔수 없는 경우들 이시겠지만 제 주변 사람의 경우엔 아이에게 아주 안좋았어요.
    법정휴가가 3개월이니까 당연히 쓸수 있으니 얘기를 잘 해 보시고,
    회사 사정상 도저히 안되면 친정어머님의 손을 빌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저도
    '10.2.18 10:36 AM (211.219.xxx.62)

    윗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3개월이 보장되었다고 하더라도 회사 사정상 2개월만 쉬어야 한다면 ㅠ
    그리고 3개월 쉬었을 때 다른 사람이 내 자리를 채울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나가야죠 ㅠㅠㅠ
    아기냐 직장이냐 둘 중 택해야 할 듯 해요 ㅠ

  • 4. ...
    '10.2.18 10:57 AM (123.109.xxx.237)

    3개월 채우면, 엄마도 아기도 좋겠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2개월만에 복직할경우 아기가 염려되어 불안하신거면...
    몇년전엔 출산휴가가 2개월이었고, 다들 2개월만에 아기를 여기저기 맡기고 출근했으며
    그 아이들도 모두 별탈없이 잘 컸고,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제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첫번째 고비를 맞으신 거에요.
    매번 고민하고 선택해야하죠.
    힘내세요!

  • 5. 출산휴가
    '10.2.18 11:11 AM (121.173.xxx.41)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친정이 너무 멀어요. 7시간 거리.. 그리고 친정엄마 몸이 불편해서 아이 봐줄 상황이 안되요..
    시어머님은 절대 손주 못봐주신다고 하는 상황이구요
    이번설에도 요즘은 아이 낳으면 다들 친정에서 봐주지
    시댁에서 봐주는 사람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나마 친정언니가 봐준다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 너무 어릴때 떼어놓아야 해서..
    회사에 다시 한번 말해봐야겠어요..

  • 6.
    '10.2.18 11:48 AM (112.154.xxx.33)

    넘하는 회사네요~ 법적으로 3개월 보장된 걸
    2개월밖에 안 된 아가를 어찌 먼 거리에 있는 언니에게 맡기시려고
    맘 단단히 먹으셔야겠어요

  • 7. 에고고..
    '10.2.18 2:33 PM (203.244.xxx.6)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일단 회사와 좋게 얘기해보시길 권해요. 흥분하시지 마시고, 화내지도 마시고 담담하게 3개월을 쉬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2개월만 얘기해서 좀 놀랍고 당황스럽다, 2개월만 쉬고 나와야 하는 이유가 꼭 있는지 알고 싶다.. 2개월간의 휴가가 회사 전체의 의견인지 혼자만(말씀하신분)의 생각인지 확인도 하시고요.
    저도 5개월된 아기를 맡겨놓고 출근하고 있는데 사실..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애기 맡겨놓고 빨리 출근하고 싶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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