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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또 여행이요..
아주머니는 아기를 주로 전담으로 봐주시구요...가사도우미시기때문에 틈틈히 가사일을 해주십니다.
저희가 맞벌이 이기때문에 아침, 저녁엔 어머니가 봐주시구요..
시어머니 장점은 특별한 시집살이는 없으시고 소소한 가사일은 직접해주시구요
저녁 및 아침을 간단히 준비해주셔요.
단점이라면 말을 생각없이 뱉으신다는것, 친정이나, 제가 만든 것들이나 하는것들에 대해
별의미 없이 하시는것인줄 알면서도 가슴에 상처가 되는 말이 꽤 되요..
저한테 평생 직장다니라고 은근히 압박하시고 아들와 며느리 차별합니다..
또 휴일에는 저희와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행이요..국내든 국외든.
덧붙여 시누이들도 같이 저희가 데리고 가길 바라십니다...ㅠㅠ
저도 일이 많아 지치고 남편도 안좋은일이 있어서 가까운곳 머리식히러 아기와 같이 여행가기로 했는데
이번에도 시어머니와 동행이네요..
여권도 만료되고 저가 여행가는나라 가시고 싶나고 여쭈었는데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라면서도 은근히 가시고 싶어하셔서
결국 급히 여권신청하고 같이 가기로 했네요..
같이 가시면 사실 돈한푼 안내세요..
형제들도 용돈도 안드리구요..
저희도 아줌마 월급에 어머니 정기 용돈에 급급한데
늘 여행가면 시누이 선물까지 사자고 하시니 답답하고 열불납니다.
이번엔 시누이에게 여행가시니 용돈좀 드리라고 말씀드릴까요?
어머니가 저번에 넌지시 시누이에게 다음번 여행갈때 용돈달라 하셨다 했거든요...
사실 저희부부가 소원해지고 서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는데
이번에도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가려하니 사실 참 맘이 힘드네요..
같이 사시는데 어머니빼고 가면 삐지셨겠죠?
그렇지만 언제까지...ㅠㅠ
입주아주머니를 쓸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1. ,
'10.2.18 8:30 AM (188.220.xxx.46)ㅡㅡ 쉬러가면서 시어머니 모시고 가는게 그게 쉬는겁니까
완전 스트레스만 더 받고 오실듯;;;
입주아주머니 알아보시고 좀 떨어져 지내세요
그리고 시누이한테 용돈얘기도 해보시구요..2. .
'10.2.18 8:31 AM (125.139.xxx.10)입주쓰셔요. 그게 답이네요
시누이에게 용돈 이야기는 시어머니가 하시든지 해야지 님이 하지 마셔요3. mm
'10.2.18 8:35 AM (122.36.xxx.130)남편분이 요령이 없으시네요 홀시어머니 외아들이라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요
여행 한번 같이 다녀온후로 어머니하고의 여행 외출에 제가 학을 뗍니다
그걸 아는 남편이 휴가나 쉬는날 외출엔 회사 동료들과 같이 간다거나 친구 부부를 만나서
같이 간다는식으로 둘러대고 저희끼리 다니네요4. 어쩔수없죠
'10.2.18 8:43 AM (125.131.xxx.199)아무리 어머니께 용돈 드린다해도, 아침,저녁 해주시고 아가보는거 도와주시는데 원글님네 부부만 아가데리고 여행간다면 당연히 서운해하시겠죠.
사실 용돈은 아가 안봐주셔도 자식이라면 드리는편이잖아요?? 많고 적고 차이겠지만요.
여하간 원글님 글대로 입주 도우미가 맘은 편합니다. 물론 아가한테는 시어머니가 계시는게 좋구요.
물좋고 정자 좋은곳 없다잖아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할겁니다.
시어머니가 알아서 빠져주시면 고맙겠지만 시누이들 선물까지 챙기신다니 원글님네 아가 봐주시는 비용 톡톡히 치르시는거죠.
좀 더 지나보세요. 여기저기 아프시다하면 또 그게 아가 돌보느라 힘드셔서 그런거 같아 죄인되고 그렇습니다.5. 부부간이
'10.2.18 9:47 AM (115.128.xxx.51)소원하신데....시모께 부탁드리기 힘들까요
남편과 대화하고 소통할시간이 필요하다고요...6. 그렇게
'10.2.18 10:24 AM (125.190.xxx.5)징글맞게 안 떨어지시는 분이면..
담엔 처가 형제,동서들과 어디 팬션에 간다고 하고...
셋이서 다녀오면 어떨지요..
설마 ,,처가식구들 있는데까지 따라간다 하시겠어요?7. ..
'10.2.18 11:12 AM (110.14.xxx.110)은근히 가고싶어하는거 같다- 이럴땐 모른척 하고 따로 가는거에요
대놓고 같이 가자 안할땐 눈치없는척 ..
너무 잘하려고하지마세요
친정부모님도 같이 다녀오고나선 절대 같이 가지 말아야지 하거든요8. 그게요
'10.2.18 11:14 AM (119.197.xxx.140)아무리 아기보는 전담도우미가 있다고 해도 따로 정기적인 용돈을 드린다고 해도.. 이경우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입주도우미를 쓰시는 방법밖에... 아기가 일단 맡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뭘해도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할수 밖에 없어요. 아마 시누이 입장에선 지들 아기 맡겨놓고 왜 여행비를 우리보고 보태래? 란 입장일 거에요. 아마 좀더 지나 어머니 늙으시면 그것도 원글님네 더 죄인 될듯..
9. 헐..
'10.2.18 6:13 PM (222.99.xxx.197)님 너무 착하시네요..
부부 사이도 소원하신데... 더군다나 쉬러 가신다면서요.. 그게 쉬러 가는 겁니까?
저같으면 그냥 모른척하고 아기랑만 다녀올텐데..
정말 착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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