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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안깔끔한데
저만 그런가요?
예를 들어 저는 친정 엄마 집 가면.. 청소해주고 오고
엄마는 저희 집 오면.. 너희집도 더럽다며.. 청소해주고 오는데..
사실 저희집에 비하면 엄마집이 더 더럽다고 생각하는 나쁜 딸..ㅜㅜ
가만 생각해보니 저는 제 집 지저분한거 그냥 대충 살면서 넘어갈수 있는데
엄마는 그 지저분한게 눈에 보이는거고
제 눈에도 엄마 집 지저분한것만 눈에 보이나봐요..ㅋㅋ
내 집도 깔끔하게 해놓고,
나이드셔서 힘드신 엄마 집도 제가 깔끔하게 청소도 해드리고
그래야겠어요
1. 저도
'10.2.17 10:31 AM (211.216.xxx.92)그래요.
어느 집을 가나 정말 깔끔하게 잘하고 사는 집 빼곤 집이 좀 우중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집 보러 다닐때..^^;
근데 저도 그렇게 깔끔하게 하고 사는건 아닌데 아마도 본인만의 잣대로 평가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저희 친정집도 좀 어지러운데 친정엄마는 저희집 와 보고 정신없다 그러십니다.
아마 엄마랑 저도 마찬가지인가 봐요. ㅋㅋ2. 깔끔
'10.2.17 10:33 AM (125.128.xxx.239)전 시어머니 오시는 날이면 쓰던 행주 버리고 새행주 꺼내놔요.ㅋㅋ
3. 그게
'10.2.17 10:34 AM (61.77.xxx.153)지저분한게 눈에 보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마음이 가는거죠.
저도 집안이 어수선하긴 한데 언제든 제가 정리하면 되니까
편하게 미루거나 놔두는 거고
친정에 가면 아무래도 부모님이 힘들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거 걱정되고 그래서
일부러 청소하고 그래요.
아마 부모님도 그렇겠지요
안쓰러워서 일부러 챙겨서 해주시는 거. ㅎㅎ4. ..
'10.2.17 10:36 AM (180.68.xxx.69)저는 반대로 우리집만 지저분하고 남의집 가면 깨끗한거 같고 그러던데요.
이유는 우리집은 더러워지고 쉽게 먼지 쌓이는곳을 아니까 더 눈에 띄고 내가 게을러서 걸레질 안한지 며칠째 되가네 카운트 하면서 깨끗하리란 기대 조차 안하는거죠.
남의집은 그래도 내가 손님으로서 가는 거니까 그 집 주인이 거실이나 주방 정도는 간단히 정리한 상태에서 보게 되니 항상 깔끔하게 사는구나 하는 느낌이구요.5. 깔끔
'10.2.17 10:40 AM (125.128.xxx.239)그게 님....
정답인거 같아요
누가 지저분한거 정리하고 청소하라고 하면.. 식모된 느낌일거 같기도 한데..
자발적으로 친구집에가서 설거지해주고 친정가서 청소해주는 느낌은..
그런거였구나 싶네요..6. 아
'10.2.17 11:11 AM (122.35.xxx.43)나이드시면 아무리 정리해도 정리가 안된 느낌이라서 그런건 아닐까요.
저희집은 청소 1주일에 한번 하나인데 제자리에 정리가 되있어서 그닥 지저분한 느낌이 없는데.
친정집은 여기저기.
싹 뒤집어서 정리에 청소해줘도 며칠이면 다시 도로아미 타불이에요.
청소는 저보다 더 자주 하는데도 불구하구요..ㅎㅎ7. 음
'10.2.17 2:19 PM (119.196.xxx.57)제가 집안일에 관해 가장 굴욕적인 순간이.. 제 큰형님(나이차 많이 나는)이 저희 집에 와서 보고 '시간나면 좀 치워주고 갈텐데..'란 말을 하셨을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형님, 더럽고 지저분하기로 최강이신 분이거든요. 형님 씽크대만 봐도 울컥하는데.. 제 집보고 그 말씀한 뒤로 내가 진짜 지저분하게 사는구나 싶었답니다.8. 음님..
'10.2.17 4:12 PM (221.138.xxx.203)위에 음님...어쩐지 너무 웃겨서 퍽! 웃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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