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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씨 발라놓으신 분 계세요?

힘들어요.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0-02-17 08:49:16
작년에 만들었던 매실청을 얼마전에 걸러놓고 씨를 모았습니다.
베게로 쓰면 좋다길래 푹푹 끓이고, 하나하나 솔로 닦았는데 곰팡이가 펴요.
솔로 일일이 닦기를 3일째, 에잇~하면서 락스를 약하게 푼 물에 담그니 없어지는데
다시 맹물에 헹궈놓으니 다시 곰팡이가 생기네요.
집이 아파트라 상당히 건조한 편인데도 혼자서 곰팡이가 펄펄..
어떻게 손질해야 곰팡이가 안생길까요?

IP : 180.71.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17 8:51 AM (183.98.xxx.187)

    매실씨는 완전히 말리는 게 더 중요해요,씻는 것보다.
    햇빛에 닥다글닥다글 할 때까지 하얗게 마르면 손으로 비벼서 남은 매실살 떨어낼 수도 있어요.

  • 2. 그거
    '10.2.17 8:52 AM (118.219.xxx.249)

    발리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과육 붙은게 왜그리 안떨어지는지
    박박 몇시간을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헹구고 또헹구고
    그래도 결국은 곰팡이가 나서 버렸어요

  • 3. ..
    '10.2.17 8:56 AM (211.110.xxx.202)

    베개 속에 매실이나 다른 과실씨를 쓰면 땀과 어울어져 벌레가 생기더군요. 옷장 가득 까아만 벌레가 다글다글한 적이 있어요.

  • 4. ..
    '10.2.17 9:01 AM (114.207.xxx.141)

    물에 담가두지 말고 삶아서 문지르고, 삶아서 문지르고 그렇게해서 과육을 벗기고 방바닥에 펼쳐서 단번에 바짝 말리세요.

  • 5. 그거
    '10.2.17 9:28 AM (202.156.xxx.10)

    삶는게 정답이네요.

  • 6. ...
    '10.2.17 9:35 AM (123.109.xxx.45)

    과육을 잘 떨어낸후 (체에 막 문질러요)
    삶고
    다시 체에 문질러 손질하고
    삶아요.
    두번 삶는거죠
    방바닥에 쫙 펴서 바싹 말려야해요.
    매실씨를 들고 흔들었을때 껍질 안쪽 속씨가 달각달각 소리가 날 정도로 말리세요

  • 7. ..
    '10.2.17 10:04 AM (125.133.xxx.155)

    과육이 없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던데요.
    그냥 삶는 것보다 소다 넣고 팍팍 삶아요.
    그런다음 고무장갑끼고 빡빡 물에 씻어주고
    물에 담갔다 다시 소다넣고 삶고
    그 과정을 몇번 했더니 과육이 다 떨어져나갔어요.
    소다넣으면 거품이 일어나니 지켜있어야해요.
    그런후 채반에 널어서 한참 말렸어요.

  • 8. 헉.. 벌레..
    '10.2.17 10:57 AM (180.71.xxx.84)

    흠냐, 더 삶아야하는구나.. 하면서 덧글주신 것들을 보고있다가
    헉! 벌레!!!!!!!!!!!!!!!!!!!!!!!!!!!!!!!!
    어째야하나요. ㅠ_ㅠ
    그간의 노력이 있는데..

  • 9. 아나키
    '10.2.17 12:28 PM (116.39.xxx.3)

    저희 어머님은 매실씨를 여러번 삶더라구요.
    옆에서 보는데, 결코 만만한 작업은 아니에요

  • 10. 자꾸 삶아서
    '10.2.17 4:56 PM (110.10.xxx.216)

    이젠 되었나.. 하고 보면 또 물 색깔이 매실 과육색이구요

    한 세번은 삶았나봐요
    말릴 때는 선풍기랑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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