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예를 들어서 한시간 동안 설거지 하기랑
한시간 동안 음식만들기 한다면 어떤게 더 좋으세요?
전 명절 음식 만들기 별로 힘든지 모르고 하는 사람인데요
음식 하기를 즐기죠 근데 같이 모여서 하는 건 싫어요
시댁 식구들 하고 말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거지만
서로 말 실수도 오가고 음식 하는 방법도 불편하고
이거할까요? 저거 할까요? 이리할까요 저리 할까요?
꼭 본인 방식이 진리도 아닌데
본인 스타일대로 음식해야 하고 설거지 시키는 시어머님도 피곤하구요
음식을 아주많이 해가도 좋으니
혼자 해서 가는게 편하구요
큰 시댁 가서 차례 끝나면
제가 제일 먼저 나서서 설거지 후딱 해버려요
동서들 손이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그냥 제가 빠르게 (그렇다고 대충도 아니고 꼼꼼히)
빛의 속도로 혼자 그릇이 계속 쌓이기 전에 후딱 해치워요
그래도 행주까지 빨고 개수대 정리까지 하면 40분 이상 걸리더라구요
허리 아프지만 빨리 쉬지 않고 하면 뭐랄까?
속이 제일 시원해요 일한 티도 많이 나고
시댁에 가서 멀뚱히 어머님이 하라는대로 음식 스타일 이리저리
일 하는거 같지도 않게 불편하게 하느니 혼자 속 시원히~~ 원샷으로
설거지 하는 게 차라리 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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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vs음식만들기
어떤게 나으세요?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0-02-16 21:06:30
IP : 61.81.xxx.1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2.16 9:14 PM (121.135.xxx.123)음식이요.
2. 양평댁
'10.2.16 9:15 PM (59.9.xxx.62)저도 음식^^
3. 18년차
'10.2.16 9:17 PM (121.136.xxx.111)설겆이요^^
4. 오브코우스
'10.2.16 9:18 PM (221.138.xxx.85)당연히 설겆이 이죠~
5. .
'10.2.16 9:19 PM (124.111.xxx.34)음식이요~~
설겆이는 뒷처리 느낌이고, 음식은 재밌어요~
(이게 82쿡에 가입한 이유)6. .....
'10.2.16 9:19 PM (123.254.xxx.143)저도 음식이긴 한데..
설겆이도 해야되요..외며늘이라..;;
시골이라 마당에도 수돗가가 있어서
씽크대에서 씻기 힘든 그릇들이랑 기름기 많은건 어머님이 마당에서..
다 씻어오세요..그나마 다행~7. 12년차
'10.2.16 9:20 PM (114.204.xxx.182)전 당연히 설겆이 입니다..
음식가지고 이러네저러네 말듣고 맘상하는 것 보다 설겆이가 세상 편합니다.8. 그런데
'10.2.16 9:23 PM (122.35.xxx.14)설거지가 맞나요?
설겆이가 맞나요?9. ㅎㅎ
'10.2.16 9:25 PM (118.220.xxx.200)설거지가 맞습니다~
10. 2004년도인가?
'10.2.16 9:25 PM (61.81.xxx.128)2003년도 인가?(이건 몇년도인지 확실하진 않구요)
설겆이에서 설거지로 개정 되었어요
설거지가 맞죠11. 차라리
'10.2.16 9:26 PM (110.10.xxx.216)설거지만 하는게 맘도 편하고..
음식 만들기는 하고 나면 맛이 있네 없네... 뭘 해야하나.. 이런 고민 때문에
그냥 단순 노동인 설거지가 좋아요12. .
'10.2.16 9:42 PM (61.74.xxx.63)설거지 한표요. 10년째입니다.
13. ..
'10.2.16 9:51 PM (183.98.xxx.179)저도 설거지가 나을듯.. ^^:;
14. .
'10.2.16 10:09 PM (121.88.xxx.203)음식 만들기요.
음식은 못하고 설거지는 빠르면서 깨끗하게 하는데도 음식 만들기가 좋아요.^^15. ..
'10.2.16 11:26 PM (118.223.xxx.137)저도 맘 편하게 설거지하고 싶어요
16. 전
'10.2.17 9:36 AM (121.157.xxx.15)당연히 음식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전 평소에도 설거지를 엄청 싫어해서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음식이요^^
근데 음식은 시어머님이 거의 다 해놓으시고 설거지는 시집안간 시누이가 먼저 해서 거의 일이 없네요 -아 돌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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