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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문제예요.
친해진지 한 오년 쯤 되는 친구랑 같이 살고 있구요.
그 친구가 크지는 않지만 물려받은 집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오면서도 별로 집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그 친구도 흔쾌히 와서 살아라. 했구요.
같이 산지 몇달 되어 가는데 너무 속터지고, 하소연할 데는 없고,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처음에는 같이 마음도 맞는거 같고, 또 노는것도 좋아하고 해서 자주 놀러다니기도 하고 그 친구 동생들
불러서 맛있는거 사주면서 선심도 쓰고 하면서 재밌게 지냈어요. 동생들도 저 잘 따르구요.
근데 문제는 이 친구의 말투에 있어요.
이 친구가 옷이나 악세사리, 가방이나 신발 이런거 무척 예민해하는 친구거든요.
물론 제 스타일은 아니구요. 저는 그저 청바지에 니트 입기 좋아하고, 멋부려봤자 짧은 치마에 코트 정도지만
이 친구는 빨간 하이힐에 명품 클러치 백에 아무튼 좀 튀는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거까지는 뭐 서로의 취향 문제니깐 저도 별로 신경 안썼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아예 대놓고 말을 하더라구요.
너는 너무 촌스럽게 옷을 입는다는둥, 처음 서울 올라왔을때 상그지인줄 알았다는 둥, 얼굴이 촌스럽게 생겨서 옷이라도 잘 입어야 된다는둥. 얼굴이 밋밋해서 화장 잘못하면 눌러논거 같다는둥.
자기딴에는 웃으면서 재밌다고 깔깔대면서 하는 얘기들이 저는 너무 상처예요..
한번은 대놓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내가 그런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재밌어 하니까 그러는거니까
그냥 저보고 희생해서 다른 사람 웃기고 말라네요.
아까도 생각해서 명절이라고 집에 와서 전화했더니 대뜸 우리 촌년 왠일이야 이러네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소심한건가 싶기도 하고..
계속 이 친구랑 이런 기분으로 같이 살수 있을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이제는 제 애인한테까지 얼굴을 발로 밟은거 같이 생겼다는 둥 뭐 그런소리도 아무렇지도 않게해요.
제 애인 앞에서는 귀엽네 어쩌네 콧소리를 하면서 뒤에서 저한테는 그런소리하는데..
차라리 저한테도 하지 말던가요.
제가 피부 가꾸고, 뭐 팩 하고 이런거 별로 잘 안하거든요.
그 친구는 그런거 무척 따져서 챙겨 하는 편이구요. 그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 꼭 그래요.
그러게 좀 하라니까. 게을러 가지고. 피부가 이게 뭐야 이러면서요.
그럼 전 또 상처받고...친구들 몇명이서 놀러갔을 때 다른 친구들이랑 저녁준비한다고 콘도에서 동동거리고 있는데
그 친구는 혼자 욕실에서 문잠그고 반신욕하고 있었어요.
자기일에는 엄청 부지런하면서 남의 일이다 싶으면 아예 손놔버려요.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솔직히 저도 그 친구 옷입고 그렇게 튀게 하고 다니는거 마음에 안들어요.
어쩔땐 챙피할 때도 있구요. 너무 튈 때는요. 자기딴에는 자기가 세상에서 젤 이쁘다고 생각하고
정말 세련됐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어쩔때는 좀 웃길때도 ;; 있어요.
맘먹고 너 그러지 말아라 나 그런말 기분나쁘다 얘기하면, 미안해 나 너밖에 친구 없는거 알잖아.
하면서 술이라도 한잔 먹을라치면 울면서 매달려요. 나 버리지 말아라, 니가 봐줘라 하면서요.
그리고 다음날 되면 또 반복이예요. 사람 상처주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남들 앞에서 무안주고.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예요. 사람들 많을때 자기 화장품 꺼내서 내 얼굴에 발라주면서 그래요.
너는 얼굴이 밋밋하게 생겨서 이런거라도 열심히 해야지, 왜 이렇게 이런거까지 귀찮아해.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너무 속상해요. ㅠ.ㅠ
1.
'10.2.16 2:14 AM (125.181.xxx.215)ㅎㅎㅎㅎ소심한건 아니고 친구가 철이 없는건 맞아요.
정 싫으시면 그집에서 나오셔야 하는데, 다른 집 알아보기 경제적으로 부담되면
말투 이외에 다른 피해주는거 없으면 그냥 즐기시면 안될까요..
그 친구 참 부지런하게 자신을 꾸미나보네요.. 전 왕 게을러서..그런 친구 보면 부러워요.2. 원글
'10.2.16 2:21 AM (221.160.xxx.165)전 부럽기 보다는...참 대단하다 싶어요.
저도 가끔씩 수면팩하거나, 뭐 필링하거나, 마스크팩 정도는 해요.
그 친구처럼 한달에 몇십만원씩 에스테틱 갖다 바치고 안할뿐이죠.
제가 얼마나 번다고 맨날 마사지 갈때마다 너도 좀 받아 이러는데
한번갈때마다 삼만오천원 사만원 전 그런데 돈 쓰기 아까워요., ㅠ.ㅠ
그냥..철이 없나보다..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에휴..ㅠ.ㅠ3. 경고하세요..
'10.2.16 2:24 AM (210.121.xxx.67)끊을 거 아니면, 가르쳐야죠..가르쳐서 안 되면, 버림 받아 싸네요..
봐줘라 좋아하시네..뭣 땜에 사서 속을 끓이세요? 얼마나 만만하면 사람한테 저러는지..
본인 말처럼, 니가 그 따위니까 친구가 나밖에 없는 거다..나도 질리니까, 못 고치면 끝이다.
따끔하게 말씀하시고, 안 들으면 칼 같이 끊으세요. 님도 답답한 게, 왜 그러고 있으신 건지?
혹시 집값 아끼려고요? 그게 유세라 그런가본데, 그 나이에 저렇게 철 없으면 말종입니다..4. ....
'10.2.16 2:27 AM (112.104.xxx.44)같이 사는거 부터가 에러...
집세 같은거 공과금은 다 내면서 같이 사시는거면 그런 모욕당하면서 살 필요 없죠.
그게 아니고 그냥 얹혀사시는거면...손익계산 잘 하시고요.
그런데 같이살면 매일 마주치면서 그런말을 들어야 할텐데...
견딜만 하세요?5. 원글
'10.2.16 2:29 AM (221.160.xxx.165)아뇨 집은 문제가 아니예요. 저도 나와서 살만큼은 능력 되구요.
저는 친구 많아서, 당장 나와도 갈데는 많아요. 그 친구 성격 아는 한 친한 언니가
얼마전에 넌즈시 힘들면 우리집으로 와 하기도 했구요.
나가자 맘 먹고 있다가도 안그럴께 미안해 하면 또 안됐기도 하고..ㅠ.ㅠ
아무래도..철들라믄 힘들겠죠?
에휴..집을 알아봐야겠어요.6. 으구
'10.2.16 2:31 AM (211.216.xxx.92)원글님 바보에요? 맹추에요????-.-
왜 그런 덜 떨어진 친구 같지도 않은 여자랑 만나세요~
아니 왜 같이 사세요?
전 외모같은건 그 친구랑 비슷한데요..꾸미는거 좋아하고 화려한 스타일 좋아합니다.
제 친구중에 정말 외모에는 1%도 관심 없는 친구들 있어요.
그래도 절대 그 친구들 앞에서 그런 말 안 해요. 화장 조금이라도 하고 나오면
화장하는게 이쁘다. 앞으로도 하고 다녀라. 오늘 화장 이쁘게 잘 됐다!
하고 칭찬해주죠. 친구들이 화장법이나 이거저거 물어보면 친구들 스타일에 맞게
화장하는 법 알려주는 것도 재밌구요....
절대 제 스타일이랑 다르다고 깔보거나 무시하고 그러지 않아요.
그 친구분 인성 자체가 글러 먹었어요. 빨리 이사 나오세요. 기분 나빠서 어떻게
같이 사나요?
원글님을 보통 무시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 친구란 사람요....7. 원글
'10.2.16 2:32 AM (221.160.xxx.165)....님 공과금은 제가 안내요.
대신 외식비나 이런건 제가 거의 다 내는 편이구요.
시장 볼 때도 왠만하면 제가 내려구 해요.
돈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생활비는 거의 반반씩 들어가는것 같고..친구도 그건 알고 있어요.
그리고 우선 출퇴근을 제 차로 하기 때문에 그 친구는 교통비 엄청 굳고 있는거구요.
맨날 택시타고 다녔거든요. 하루 왕복 이만원 정도씩..
기름값 달라고 한적도 없고, 준다고 한적도 없구요.8. 원글
'10.2.16 2:34 AM (221.160.xxx.165)으구님.
저도 다른 친구랑은 그런식이예요.
정말 완전 이상한 경우 아니면 말 왠만해선 안하죠.
그런 경우에도 대놓고 안하구요.
아무래도..저를 무시하는것 같죠?
왠지 슬퍼지네요. ㅠ.ㅠ9. 이런
'10.2.16 2:42 AM (222.108.xxx.140)어머...왜 나이도 있고 경제력도 있으신 분이 그러고 사세요?ㅠㅠ
친구라는 미명하에, 그리고 자기 외롭다는 핑계로...
님을 완전 들었다놨다 너무 예의없게 하는대도, 왜 참구만 계세요?
당사자가 기분이 나쁘지 않는 선에서 농담도 하고 그래야죠, 이건 완전 인격무시네요.
님이 받아주시니깐 발뻗을 자리라고 생각하고 더 그러는거에요.
한번 크게 지르시고 서로 속의 맘 다 털어놓으신 후
완전히 개선을 하시던가, 아님 쫑을 내시던가 하세요.
저같으면 벌써 쫑내고도 남았겠네요.10. 그 친구는
'10.2.16 2:45 AM (121.135.xxx.130)친구가 아니라 막말로 종을 원하는거 같은데요???
미련 버리세요. 님 맘 약한거 알고... 절대로 안변합니다.
사회에서 자기가 잘 보여야 할 사람한테도 그렇게 막대하지 궁금하네요.11. 원글
'10.2.16 2:50 AM (221.160.xxx.165)이런님..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을 했어요. 얘가 나를 바보로 아는걸까 하구요.
아무래도 이번에 올라가면 한번 크게 저질러야 겠네요.
그 친구는님..
사회에선 안그래요. 오히려 좀 낯가리는 편이죠. 자기 싫은 사람은 저한테도 같이 놀지 말라그래요. 어린애도 아닌데..
답답하네요.12. .....
'10.2.16 2:50 AM (112.104.xxx.44)이미 이렇게 된 마당에 집세나 공과금 문제...이야기 해봐야 소용없지만...
다른 언니집으로 갈지도 모른다기에...그냥 쓸게요.
사람이 인심쓰는거는 쓰는거고 계산은 정확한게 뒤탈도 없고 무시당하지 않는 법입니다.
제일 궁금한건..집세를 내는가?공과금을 반분을 하셨는가?였어요.
공과금을 안내셨다니...음...집세는 내셨는지 궁금한데요...
아마 돈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같이 생활하는데 생활비 반반인건 당연하죠...생활비까지 친구가 낼 이유가 없구요.
교통비...그친구 입장에서는 원글님 가는길에 그냥 얻어탄다고 생각할 걸요.
공과금은 서류로 명백히 남고...계산이 정확해야 하지만...
그냥 장보고 인심쓴건 인심이고 무형이거든요.
처음에는 재밌게 잘 지내다가 좀 지나면서 친구태도가 완전 변한듯 한데요.
친구는 함께 살면서 당연히 내야할 공과금을 분담안하니 원글님이 뻔뻔한 사람이라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직접 이야기를 하면 좋은데...말꺼내기도 그렇고 알아서 안주는 거에 짜증이 나다가 원글님의 자체에 짜증이 난거겠죠.
원글님께서 돈이 없어서 그러고 있다면 이해라도 한다지만,원글님께서 그정도 능력은 있는데 안하신거쟎아요?
친구가 모욕을 준것은 아주 잘못한것이고 어떤것으로도 변명이 안되겠지만,
원글님의 계산이 흐린것도 이런 관계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누군가 함께 살게된다면 공식적인 공과금은 철저히 나누세요.
할건 하는게 무시당하지 않는 최소한의 방어벽의 됩니다.13. 원글
'10.2.16 3:02 AM (221.160.xxx.165).....님.
님 말씀 들어보니까 그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차라리 공과금을 내고 다른 인심을 쓰지 말걸 그랬어요.
그 친구 동생만 넷이예요. 그 애들 방학했다고 모조리 올라와서 있는데 난방비만 오십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저는 당연히 낼 필요 없다고 생각했구요.
오히려 그 애들 외식한번씩 시켜줄라치면 돈 십만원 우습게 깨졌죠. 이제보니 다 쓸데없는 인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리고 처음에는 잘 지내다가 그 친구가 돌변한건 아니예요. 원래 말을 그렇게 툭툭 하는 친구였는데 예전에 가끔씩 볼 때는 제가 그다지 못 느꼈던거죠. 그 친구랑 같이 일하는 회사동료중에 친한 언니들이 여럿 있는데 그 언니들이 뒤에서 욕할때도 아냐 그래도 악의는 없어 하면서 편들어 주고 그랬거든요. 당해보니 그 언니들 심정을 알겠어요. ㅠ.ㅠ14. .
'10.2.16 8:17 AM (211.187.xxx.39)외식비, 차량제공....다 님이 성격 좋은 것 하나로 끝이구요.
생활비 님이 사신 것 거의 생색 안나구요.
아마도 집세, 공과금 안냈다는 생각을 친구는 할 거 같네요.
동생들 와서 난방비 오십만원 나온 건 생각 안나고, 반인 25만원 님께서 안내면
얹혀산다는 소리만 나올 거 같네요.
원글님 나오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른 분이랑 같이 사시면 모두 똑같이 돈내서 쓰세요.
집세, 공과금, 장보기...심지어 기름값에 차 유지비도 고려하세요..15. 원글
'10.2.16 8:52 AM (221.160.xxx.209).님.
그렇잖아도 몇시간 못 자고 일어나서 아침부터 계산해보고 있었어요.
보통 그 정도 크기의 집에서의 방세 계산해보고, 그동안 공과금들어간거는 아예 고지서 보여달라고 할 작정이구요. 딱 계산해주고 우선은 회사 근처 작은 원룸이라도 알아보려고 해요.
마음 같아서는 내가 그거 계산해 줄테니 그동안 마음고생한거, 지 동생들 외식 시켜준거, 그동안 기름값 (영수증은 다 있거든요) 다 달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 사이의 앙금이 뭔지 결국엔 제가 먼저 마음 접게 되네요. 돈 문제도 아니었는데 돈문제까지 신경쓰이구요. 그래도 나중에 다른 소리 뒤에서 듣는거 보다는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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