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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집값을 . .

어이상실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0-02-16 01:31:07
명절에 간만에 만난 시동생내외(결혼 4년차) 한다는말이...
생각할수록 어이없네요.(시동생-- 타지역에 삽니다)

시동생:지금 아파트 가격 얼마에 샀냐
나:10억에 샀다.(4~5년전)
시동생: 지금 얼마냐?
나:팔려는게 아니라 잘모르겠다.요즘 떨어져 12억쯤 될려나?
시동생:아니다 , 그아파트 10억이더라.
나:(그러니 어쩌라고ㅠㅠ) 어이상실@

시동생 우리집 가격 늘상 모니터하고 있나봅니다.

동서:근데 그많은 대출금이자  어떻게 내요?
나: 마이너스통장
동서:관리비 많이나오죠?근데 방이 꼭4개 필요하나?
나:각자 하나씩은 줘야지(애셋)
동서 :여자애들은 같은방 써도 되잖아요?
나:(내외가 주제넘게 왜이래ㅠㅠ)어이상실@@@

대출금 얼마라는 말 해본적도 없는데 많은지 적은지 어떻게 알지?
누가 도와달랬나?남의집 빚걱정까지 하고 웬난리?


시동생내외  우리 등기부등본까지 조회해본것 아닌가 싶네요.ㅠ



IP : 59.11.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6 1:33 AM (203.234.xxx.203)

    그럴 땐... "실제론 안그래요. 10억에 사보세요."
    하고 싶지만 12억 아파트에 사는 원글님이 참으세요.^^

  • 2. 행복마녀
    '10.2.16 1:48 AM (114.206.xxx.243)

    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웃겨서요..
    사촌이 땅사서 배아픈가보죠..

  • 3. 우리집
    '10.2.16 1:51 AM (115.137.xxx.114)

    시동생하고 똑같군요. 키득키득 웃으며 한술 더 떠 대출받아 같이 장사할래요? 형수
    근데 절대 그소리 자기형한테 못한다는 거

  • 4. 부부는
    '10.2.16 9:26 AM (118.219.xxx.249)

    일심동체라는 말이 맞나보네요
    그 시동생 내외분 어쩜 그리 같을까요
    그런 시동생은 어디 사나요
    10억이상 소유하고 사는분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세요
    배아퍼서 그러는거같네요

  • 5. 부럽냐?
    '10.2.16 11:23 AM (222.237.xxx.83)

    혹은 울집 대출 대신갚아줄꺼냐? 라고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 6. 혹시
    '10.2.16 1:45 PM (61.82.xxx.227)

    님 댁의 그런 내막들을 어찌알았을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남편분일 수도 있구 아님 시부모님이 아닐지..
    ( 큰애들이 대출이 얼만데 어찌 값을지 걱정이라는둥...
    아님 평수를 줄여가면 좋지 않겠냐는둥..
    직접 말씀하기 힘드시면 꼭 다른 형제들한테 걱정하듯 흉보시며
    대신 말해주길 바라는 분들도 있던데요)
    하튼 그래도 그렇게 아는척 말하는건 개념 없다고 보긴 해야겠죠...

  • 7. ^^
    '10.2.16 5:36 PM (115.143.xxx.210)

    저희 형님댁이 그러는데...사이도 안 좋은데 명절 때마다 만나면 집값 많이 올랐냐, 저축 많이 하냐...기가 막혀서. 해외출장 갔다가 오랫만에 온 동생에게 보너스 많이 받았냐?고 물어보는 형님이라니. 저 태어나서 누가 보너스 얼마 받았냐고 물어본 거 처음 들었어요. 둘다 같은 계열사 다니고 출장 다니면 얼마나 힘들 지 말 안 해도 알텐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제 친구들조차 니네 남편 너무 힘들겠다, 고 하는데. 형님이라는 사람이..참 격 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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