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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우리집 냉장고를 뒤져요.
올때마다 저희집 냉장고를 뒤져서 간식거리를 꺼내먹네요.
동서랑 상의해 가면서..
이건 뭐고.. 이건 뭐고..
시동생 나이가 벌써 30대 후반이예요.
애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 진짜 싫어 죽겠어요.
뭐 먹고 싶으면 말을 하라고 해도 당연한듯 뒤져서 먹는걸 어떻게 할까요.
1. 지상낙원
'10.2.15 2:37 AM (58.141.xxx.19)자꾸..뒤지면 돼진다고 할수도 없고...참.......어렵네요.....치사하게 간식거리를 없앨수도 없고...
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하는수밖에?2. 남편에게 따끔하게
'10.2.15 2:49 AM (210.121.xxx.67)말하세요..똑같은 것들끼리 만났네요, 아주..
아주 싫다, 이건 형제 아니라 부모-자식 간에도 실례다. 애도 아니고 뭐하는 거냐고 혼내라고.
님은 조용히 계시고요, 그래도 못 알아들으면..집에 못 오게 하세요.3. 응?
'10.2.15 3:05 AM (122.35.xxx.14)형님댁이 우리집마냥 부엌살림 내맘대로 쥐락펴락하는터라
냉장고쯤은 내맘대로 하는데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우리형님은 저만 가면 맘놓고 집안살림 맡겨놓고 농장일 편안하게 하시는데...4. ㅋㅋㅋㅋ
'10.2.15 4:45 AM (98.166.xxx.186)지상낙원님 글보고 빵~~~ 터졌습니다.흐흐흐
5. ㅋㅋㅋ
'10.2.15 6:02 AM (110.8.xxx.19)지상낙원님..
웃기는 시동생내외네요. 말했는데도..
날 잡아 그 집 냉장고 거덜내는수밖에 없겠네요. 자꾸 말하기도 뭐하고 행동으로.6. 야박하긴
'10.2.15 7:03 AM (118.219.xxx.249)자주 가는것도 아니고 냉장고 뒤지기전에 집에간 손님인데
원글님이 대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냉장고에 먹을거 놔두고 부실하니깐 뒤져먹는거겠죠
그까짓거 먹는거갖고 치사하게 굴기는...
물론 냉장고 뒤지는것도 나쁘지만 그까짓거 좀 먹었다고 먹는거갖고
그러는 원글님도 별루네요7. ...
'10.2.15 7:08 AM (66.25.xxx.119)한두번도 아니고 올때마다 그것도 부부가 상의까지해가면서 뒤져서 먹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건 누가봐도 이성하고 보기 싫죠.
혹시 님이 음식을 잘하고 동서네는
평상시에 못보던 음식들이 있어서 신기해서 뒤지는게 아닐까요?8. ...
'10.2.15 8:41 AM (123.109.xxx.48)그깟 먹는것 같고 야박하다는 분도 있네요...어휴...
아예 옷장도 뒤지라고 하시지요
냉장고랑 옷장이랑 안방이랑 뭐 그런것들은 좀 지켜줬음 좋겠어요
남의집가서 곳간뒤지는거 같아요.
다큰 어른이 설사 대접이 부실했다해도 집에 와서 먹던지 하지
그게 뭡니까9. 예의가 뭐냐
'10.2.15 9:14 AM (121.167.xxx.239)살림 맡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 손님으로 와서 냉장고를 뒤져?
그저 열어보고 눈에 보이는 것을 꺼낸다면
저럴까
이리 뒤적 저리 뒤적해서 찾아대니 저 모양이지
냉장고는 옷장처럼
집안의 살림을 보여주는 척도 아닌가10. 진짜
'10.2.15 10:02 AM (180.64.xxx.41)황당한 동서 부부네요.
저희는 동서 입장인데 저희 형님은 저희 집 거의 오시지도 않지만
오셔도 감히 냉장고를 뒤지기는 커녕 물한잔도 저에게 달라 하셔서 드십니다.
제 아이들에게도 남의집에 가서 냉장고는 함부로 여는 거 아니라고 가르치구요.
어디서 배워 먹지 못한 행동을 부부가 쌍으로 할까나....
다음에 또 그러면 한번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동서 나는 냉장고 그렇게 함부로 뒤지는 거 아주 싫은데
먹을 거 내가 다 내줄테니까 그렇게 냉장도 안뒤졌으면 좋겠네. 라구요.
동서하는 짓에 동의 하시는 분도 어이가 없네요.11. 야박하다니
'10.2.15 11:13 AM (125.142.xxx.212)아무리 물한잔 밖에 못얻어 먹은들
냉장고에 먹을것이 그득그득 쌓여서 내놓지 않은들
남의 집 냉장고를 뒤져 먹을것을 꺼내먹는것이 당연한것은 아니죠
시동생부부가 댓글달았나??12. 현랑켄챠
'10.2.15 11:34 AM (123.243.xxx.5)자꾸...뒤지면 돼지된다로 읽은 나는
13. 어른이든 아이든
'10.2.15 5:42 PM (121.187.xxx.215)남의집 냉장고 허락없이 여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먹고싶은게 있음 달라고 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꺼내먹으라고 하면 찾아먹는게 순서죠14. 저는...
'10.2.15 6:27 PM (125.180.xxx.197)윗시누가 그래요...
제가 없을때도 와서...
가져가고싶은거 있으면 가져가구...15. 상식이없네요
'10.2.15 7:57 PM (61.253.xxx.58)솔직히 냉장고 정리르 하였다해요
내 살림 누가 뒤지는 것 좀 예의없네요.
우리 친정엄마 아래윗집 살아도 저희집 물건 그리 가져가는 것
예의 없는 것 같아 티끌하나도 안가져가신다 하더라구요.
저희집 애들도 할머니집에서 아무것도 안집어들고 와요.16. 원글
'10.2.15 10:03 PM (110.47.xxx.167)저 야박한 사람 아니구요.
보통은 마흔 다되어가는 남자어른에게 짜요짜요 이런거 내줄 생각하진 않잖아요? 그런것도 꺼내먹거든요. ㅠㅠ17. ...
'10.2.16 12:41 AM (222.232.xxx.249)정말 너무하는 분들이네요. 혹시 애들 간식이면 뭐라고 한마디 하세요. 애들 간식인데 먹지마세요라구요. 아님 짜요짜요 먹는것 보시면 "맛있어요? 요즘 이런것도 몇천원씩 해서 비싸서 잘 못사다가 먹어요. 애들이 너무 좋아하거든요. 먹고 애들 것두 남겨 두세요" 웃으면서 얘기하시던지 아님 냉장고 정리가 잘 안되서 창피하니까 열지 마세요. 필요한거 꺼내줄께요 하고 얘기 하세요.
18. faye
'10.2.16 1:35 AM (216.183.xxx.218)부엌은 엄연히 안방마님의 공간이죠. 나와바리 침범은 전쟁인데...
19. 와우~
'10.2.16 10:48 AM (192.249.xxx.138)짜요짜요.. 이런거 찾아 먹으려고 뒤지는 군요.
남편이 어떻게 말하면 안될까요? 왜 자꾸 냉장고 다 들쑤시냐고?
아님 뒤질때 동서에게 말하세요. 어머 동서 냉장고 청소 해줄라고? 그럼 저기 헹주갖구와서
닦아.. 알코올 사왔어? 하나 사오구.. 하세요.20. 여섯살
'10.2.16 11:33 AM (114.202.xxx.207)짜리 울 자식에게도 시댁가믄 .. 냉장고 문 열고 뒤지지 말라고 가르치는데요 ....
울집 냉장고 아니믄 .. 다른집 냉장고는 ..절대 뒤지지 말라고요 ...
먹고 싶은 게 있으면 .. 먼저 할머니께 여쭤보라고 가르쳐요
그게 맞는 거 아닌가여?
예전에 조카들도 시댁 들어오믄 냉장고 문 열고 .. 먹을 거 찾는게 참 보기 그렇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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