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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되실분이요~단 둘이만 보자는건 왜일까요?
시어머님 되실 분은 한번 뵈었구요..저를 마음에 든다고 저에게 직접 말씀도 하셨어요~
근데 남친이 이번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나서 혼자 관사에 들어가게 됐고..
그런 남친은 결혼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예요.
근데 갑자기 셋이서 같이도 아니고 남친있음 불편하다고 저랑 시어머니되실 분이랑
둘이서만 좀 보자고 하네요.
뭣때문인지 감이 안오네요..
시어머님 되실 분이 남친이 하나뿐인 외동아들이라 막상 장가보내려니까 좀 서운한 모양
이라고 남친이 얘길하긴 했는데..
따로 할말이 있으신건지..
왜일까요??
1. 흠...
'10.2.15 12:25 AM (218.37.xxx.45)결혼이 코앞인데... 예물도 맞춰야되고 예단 의논도 해야되고
시어머니랑 만날일이 왜 없나요?
남친이 다른곳에서 일하는 상황이면 셋이 같이 만나기도 힘들테고
두분이서 해결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너무 겁내지마셔요....^^2. 외동
'10.2.15 12:27 AM (220.117.xxx.153)아들이면 대동할 시누이도 없으니 충분히 가능해요,
일단 예단 이나 예물때문일 확률이 제일 높죠,
많이 해오란 소리가 아니라 원글님하고 옷이나 예물 보러 다녀야 하잖아요 ㅎㅎ3. 훗
'10.2.15 12:30 AM (122.35.xxx.14)여기다 물어보면 누가 알겠는지요
며느님에게만 하고싶은 말이 있는겠지요4. 뭥미..
'10.2.15 12:31 AM (121.55.xxx.178)네 그런데 아직 상견례전이라서요..
그래서 둘이만 보자는것이 저를 테스트를 하시려나 ^^;이런생각이..
사실 부담이 좀 많이 되어요..5. ...
'10.2.15 12:32 AM (119.64.xxx.151)일단은 마음 편하게 갖고 만나 보세요...
하지만 만에 하나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82에 올려서 조언 구하시구요~~~6. 뭥미..
'10.2.15 12:34 AM (121.55.xxx.178)네^^저도 요즘 그래서 눈만 뜨면 82들어와 보고있어요..
여기는 나잇대도 다양하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혹시나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7. .
'10.2.15 12:49 AM (122.42.xxx.66)글쎄요 좋은 글들도 많이 올라오지만, 너무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도 괜히 시댁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만 갖게 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하세요.
8. 왜
'10.2.15 1:14 AM (125.181.xxx.215)후기 올리세요. ^^
9. 해라쥬
'10.2.15 1:20 AM (125.184.xxx.18)저도 후기가 궁금해요
10. 너무
'10.2.15 1:40 AM (58.78.xxx.73)아직 시어머님과 비상식적인 큰일이 없었다면... 그냥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11. .
'10.2.15 9:48 AM (58.227.xxx.121)그냥 미래의 며느리감이랑 좀 친해지려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너무 이상하게 생각 하지마시구요..
여기에 올라오는 속풀이 글들이 보편적인건 아니예요..
세상엔 평범한 시댁이 더 많아요.
평탄하게 사는 분들은 여기에 글올릴 일도 없답니다~12. ,,
'10.2.15 12:13 PM (116.38.xxx.246)윗분들 말씀처럼 너무 첨부터 경계하지는 마세요. 관계를 어렵게 하드라구요.
13. 82에서
'10.2.15 3:21 PM (121.147.xxx.151)좋은 말들은 잘 받아들여서 참고하시고
시댁에 잡다한 안좋은 얘기들은 걸러 들으세요.
시월드에 대한 좋지않은 인식을 갖고 출발하면
원글님께서 시월드 모든 것을 경계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니
더 서로 꼬이게 되는 수가 있죠.
아주 막돼먹은 댁이 아니라면
좀 더 긍정적으로 뭐든 좋은 의미로 받아 들이면
상대방도 좋은 맘을 갖게 된답니다.
하물며 내 아들과 평생을 살아갈 며느리인데
거의 대부분의 어른들이 내자식과 똑같다는 생각은 안하더라도
자식만큼 사랑해주고 싶고 귀하게 여기고 싶을 거에요.14. 음....
'10.2.15 9:23 PM (211.219.xxx.196)여기엔 시댁에 안 좋은 감정가진 분이 많아서 잘못된 코치받아 님이 미리 마음을 닫아버리면
받을 복도 차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현명하게 잘 판단해서 하세요.
님이 좋아하는 남자의 엄마잖아요.15. 왤까
'10.2.15 9:34 PM (220.118.xxx.199)시어머님이 결혼 직전에 저를 가만히 부르셔서
돗자리와 도포를 해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예물은 18k로 조금만 해달라고 해라
고 하셨어요. 비밀이라면서...
강원도 쪽은 다른 건 안해가도 시집갈 때 돗자리와 도포를 해가야 한답니다
그 때는 네네네 했는데
나중에 우리 친정엄마 그 소리 듣고 페어플레이 안했다고 속상해하셨어요
또 한참 뒤에 보니까 18k 운운하시던 시어머님이
당신 회갑선물로 금팔찌 다이아반지 하셨어요....
저같은 황당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행이겠지만
혹시, 그럴 수도 있으니까 뭐 해오라는 이야기 나오면 어떻게 대응하실 건가도
약간 생각해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16. 뭥미..
'10.2.15 9:41 PM (121.55.xxx.178)조언 고맙습니다..물론 여기 안좋은 글들도 많지만..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아까도 남친이랑 통화하는데 옆에서 아시고는 바꿔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한번뵙고 처음 통화였었구요..근데 대개 친근하게 대해주실려고 하는거 같았어요.
이번주에 만나뵙기로 했는데..저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려구요.
대화해보고 뭔가 이상한게 있으면 그때 대응하면 되겠죠^^
암튼 저 잘만나뵙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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