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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전을 좀 하려고해요. 도와주세요~

명절음식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0-02-11 13:57:15
10년가까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번에 제가 심적으로 남자친구 형님께 굉장히 감동을 받을 일이 있었어요.
오래 만난 사이라 1년에 2번은 저도 꼭 아버님챙겨드리려고 했고요.

결혼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안하고 있지만서도,
몇년전 어머님이 폐암으로 2년가까이 투병생활하셔서 집안 남자들이 모두 썰렁해져버렸어요.
아버님, 형님, 남친 그리고 형님과 띠동갑인 막내...
어머님 빈자리가 굉장히 커도 형님과 함께 형제들이 아버지 잘모시고 하는편인데...

제 입장이 적극적으로 뭘하기에도 안하기에도 그렇고,
또 저는 마음가는대로 잘해드리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아직은 많이 말려요.
한번하기시작하면 계속해야하고, 남자들만 있다보니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당연하게 요구할지도 모르니까 좀 기다리라고..;;; 고맙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그러다 최근에 제가 좀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어요.
객지생활 10년넘게 혼자 아둥바둥 힘들게 버티다 정말 힘들었는데
남친한테 이야기듣고 선뜻 도와준다 하셔서 정말 감동받고 고맙더라고요.
말씀이라도 그렇게 선뜻  자신이 할수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어머님 돌아가시고 명절때나 어버이날은 늘 아버님 챙겨드리려고 했었거든요.
또 막내가 중학생때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막내도 한번더 챙기려고 했고요.
집안에 여자 빈자리가 정말 클테니까....많이는 아니여도, 남친이야 제가 챙기지만, 아버님하고 동생을 어떻게든 챙겨주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형님께 고마워서라도 어머님 상에 올릴 전은 제가 조금이라도 하고싶어서요.

차례상을 차릴때 어머니 차례상인데도 늘 사다가 하는것도 좀 안타까웠고요.
3가지 정도 했으면 하는데,
고향집에서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늘 전요리는 절 시키셨어요.
재료준비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전부 제가...........;;;;;;;;;;;
어느정도 종류만 알면 어떻게 해볼수 있을거같은데...

전이 좀 다른거 같아서 어떤종류 가장 무난할지 알려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도움청해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전종류로 추천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IP : 116.32.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1 2:00 PM (112.145.xxx.223)

    두부전, 동태전, 애호박전, 부추전, 배추전,.......동그랑땡..요정도 생각나요..

  • 2. ..
    '10.2.11 2:00 PM (210.94.xxx.1)

    아직 남편 아니고 남친이신거죠. 남편되신후에 하셔도 될일인듯 합니다. 전이라면
    그냥 간단히 선물로 대신하심이 어떨지요

  • 3. ...
    '10.2.11 2:02 PM (119.64.xxx.151)

    제 생각에도 남자친구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을 직접 해서 보낸다는 것은 살짝 과하다는 생각이구요...
    곶감이나 이런 명절관련 선물을 하시는 건 어떨지...

  • 4. .
    '10.2.11 2:03 PM (58.227.xxx.121)

    아무리 그래도 결혼하기로 한 사이도 아닌데 전부쳐 가는건 좀 오버인거 같아요.
    전은..뭐랄까. 명절음식중에 핵심이랄까.. 그런거잖아요.
    남친 말이 맞구요.
    그냥 선물을 좀 더 신경써서 준비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지금은 참으셨다가 나중에 결혼하시면 그때 더 잘하세요.
    뭔가 정성을 보이고 싶으시다면
    양갱이나 약식처럼 간식거리 중에 직접 만드는 걸로 해드리는 정도로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 5. 명절음식
    '10.2.11 2:06 PM (116.32.xxx.159)

    점하나님. 감사해요. 그럼 일반적인 전 레시피찾아서 해도 괜찮은거죠?
    재료준비과정을 처음이라 혹시 하면 안되는 음식이 있나 했거든요.

    점두개님. 조언 감사합니다.
    선물도 선물이지만 10년동안 쌓인 사연도 있고, 남친과 이야기해봐서 훨씬더 좋아하실 것으로 결정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6. 답변
    '10.2.11 2:23 PM (211.221.xxx.107)

    10년사귀고 꼭결혼할사이라면 어머니가 안계신상황에서 전을부쳐가면 ,,,좋을거 같네요
    전은 동그랑땡 생선전 표고버섯전,,정도로 간단하게3가지하고 제사지내려면 녹두부침도 홀수로 필요하겠네요,,, 기특하시네요

  • 7. 아짐
    '10.2.11 2:47 PM (218.155.xxx.58)

    기본은 육전,어전,소전 3가지에요
    즉 고기전,생선전,채소전 이게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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