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 동서, 새언니. 모두가 아이가 둘이고 나이는 한살에서 3살정도 까지 차이가 나니
비슷한 또래이지요. 결혼하고 몇년간은 서로 명절때 챙겼어요.
주거니 받거니 했지요. 그러다 서로 경제도 어려워지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몇년전 부터는 명절때 서로 선물
안 하게 되었어요. 모두들 사이는 긍정적이고 좋은 편이구요.
이번에 새언니 딸, 동서 아들이 첫째들인데 중학교 입학하네요.
우리큰 애는 4학년이구요. 중학교 입학한다고 돈이라도 줘야겠지요?
마음같아서는 어차피 주고 받기인데 이번에 안 주고 우리애도 안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의무적인 것 같아서 살짝 귀찮기도 하네요.
한편으론 너무 명절에 주고 받는 선물이 없어 너무 삭막한 가 싶기도 하구, 또 선물하면 저만 오지랖 넓게
하는 것 같고 주면 상대방들도 주기도 하는데 지금현재 안 주고 안받으니 저는 편한데 괜히 삭막한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이들이 고만고만하다보니 저는 다른 조카들을 한 동안 옷이나 악세사리를 사주었어요.(저렴한 것이지만)
그래서 고모가 사주었고,큰 엄마가 해줬다는 것을 알고 또 좋아했구요.
그런데 우리아이들에게는 고모, 외숙모나 작은엄마가 사 준 것 들이 추억에 없는 것 같아서 어느날 부터
서운한 마음도 들고 해서 안 하게 되었어요.
조카들이 나이차이가 좀 나면 이런 생각도 안 들텐데, 비슷하니 계산이 되네요.
그들이 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한 동안 하다 그만 두었네요.
세뱃돈은 당연히 주구요. 제가 말한 것은 선물이요.
그냥 주절주절 두서없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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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고 안받기 너무 삭막한 가요?
명절선물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0-02-11 03:27:42
IP : 124.55.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11 8:04 AM (112.72.xxx.214)명절에는 서로 작은거라도 합니다 얼굴보는사람에게---
평시에는 아주큰일에만 하겠죠 이사. 입원등요2. .
'10.2.11 8:10 AM (125.188.xxx.65)동서들간,조카들 선물은 저희도 서로 안해요.부담되어서..
하지만 입학은 챙겨요..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같지만 아이들이 받는 기쁨이 있으니까요...
중학교 입학은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3. 에공
'10.2.11 11:06 AM (222.117.xxx.11)저두 안주고 안받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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