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단식 하시는분..

-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0-02-10 19:39:00
피부를 정성다해서 가꾸는건 오히려 재생이 느려진다고 책에서 봤는데요..
일주에 한두번은 아무것도 바르지말라는 피부단식하라고..
가끔 하시는 분 어떠신지요?
건조하면 우케해요?
IP : 61.98.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8:06 PM (59.9.xxx.55)

    사회생활할때 매일같이 화장을 해야했져.
    그때 모델출신이 어느분이 쓰신책에서 피부도 숨을 쉬어야한다는..하루내내 화장으로 덮고있던피부가 숨을 쉴수있게 밤엔 스틴,로션도 안바른다는 내용을 읽었어요.
    20대중반즈음였는데.. 그날부터 아침엔 기초다 바르고 메이컵도 하지만 저녁엔 클렌징만 깨끗이 해주고 세안후 암것도 안발랐어요.
    첨 몇일은 넘 건조해서 피부당김이 느껴지고 하더만 한주지나고 점점 더 지나면서 불편이 안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좀 심한 건성피부이면서(봄이면 얼굴까지 각질이 심하게 벗겨지는..) 20대초반까진 여드름도 장년 아녔구요.
    여드름이 가라앉고나선 화장품만 좀 바꾸거나 물만 바뀌어도 트러블이 무지 심한피부였어요.
    20대중반무렵부터 30대초반까진 계속 낮에만 화장하고 저녁엔 그렇게 안바르는걸로 쭈욱 해왔구요. 30중반에 결혼하면서 직장생활그만두면서 화장은 거의 안하고살면서부터는 아침엔 스킨,로션..저녁엔 스킨,로션,크림만 발라줘요.(결혼하면서부터 비누,화장품은 제가 직접 만들어써요)
    피부는 20대후반무렵부턴 쌩얼로 다녀도될정도 유지하구요.
    지금도 가끔 외출할때면 맨얼굴에 립밤만 바르고다녀요.
    다른사람힌테 맨얼굴이라고하면 비비크림 바른거아니냐고,,할정도니..화장안하며서 피부가 더 맑아진덕을 보는거져.

  • 2. ..
    '10.2.10 10:34 PM (218.39.xxx.32)

    위에 댓글님. 그럼 낮에 자외선 차단제도 안바르세요?
    피부가 좋으시다니.. 참 부럽습니다! 화장을 안하는 것 외에도 다른 비법있으면.. 살짝 나눠주세요

  • 3.
    '10.2.11 3:25 AM (221.147.xxx.143)

    전 20대 내내 외국에서 보내느라 그냥 자연스럽게 단식을 했었는데요..
    스킨 로션도 건너뛰기 일쑤고, 챙겨 봤자 로션 정도.

    웬걸요. 폭삭 늙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마구 신경 쓰고 좋은 거라고 소문 난 것들도 발라주니 좋아지더군요.

    아무것도 안바르고 기껏해야 로션이나 바를땐 끊이지 않던 성인여드름이
    오히려 이것저것 신경 써 주니 사그라 들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뭐가 문제였는지 얼굴에 좁쌀같은 게 약간 돋아나서,
    약 일주일간 정말 아무것도 안바르고 있었는데요.

    이틀 정도는 견딜만 하더군요. 그래도 그간 발라 둔게 있어서인가..
    그래서 며칠 더 버텨봤어요.
    아무것도 안바르면 또 피부가 거기에 적응한다더니 진짜 그런가.. 하면서 말이죠.

    그러다 일주일 쯤 지나서 거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헐.. 얼굴 탄력이 없어지고 축축 늘어진 모습이 확 눈에 띄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발라주니 훨씬 낫더군요.

    참고로 전 피부가 굉장히 얇고 (모세혈관이 비칠정도), 건성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30 마포, 홍대, 신촌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쑥대머리 2008/10/24 329
417129 고통을 분담합시다? 5 은실비 2008/10/24 587
417128 참게시세 1 참게 2008/10/24 241
417127 양재하나로마트...즉석김치요.. 4 국산? 2008/10/24 546
417126 강병규,석연찮은 해명과 책임감 없는 태도로 빈축 9 마니 컸네 2008/10/24 1,029
417125 올초에 했던 MBC스페셜 <대통령으로산다는것..> 기억하시나요? 20 퍼온글 2008/10/24 1,772
417124 미국산쇠고기 왜 눈에 안 띌까? 양념갈비·햄으로 ‘국적 세탁’ 14 솜사탕 2008/10/24 913
417123 여름옷이 필요해요 1 ^^ 2008/10/24 419
417122 남편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 1 냐앙 2008/10/24 645
417121 집안 청소가 너무 힘들어요~ 11 한 수 2008/10/24 1,729
417120 인디언썸머에 관하여 2 오늘증시 2008/10/24 1,116
417119 임신말기-골반뼈 삐그덕... 2 ... 2008/10/24 413
417118 왼쪽 깁스 보름인데 우측 골반이 에려와요 1 ^^ 2008/10/24 188
417117 예스2404 팀 소개 좀 해주세요~ 2 dmaao 2008/10/24 398
417116 펀드 잔고가 0이 되면요.. 4 초보 2008/10/24 1,648
417115 아버지가 깡통계좌 되셨대요 20 걱정 2008/10/24 7,951
417114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해보신 분 어떠신가요? 2 맡겨도 될까.. 2008/10/24 315
417113 골반교정기 효과있을까요? 1 펑퍼짐한 아.. 2008/10/24 751
417112 미국 교포가 전하는 미국 현지 부동산 상황 (펌) 6 ㅠ.ㅠ 2008/10/24 1,252
417111 혹시 대구에 영어모임 있나요? 수다장이.... 2008/10/24 205
417110 "아마추어들이 나라를 결딴내고 있다" 9 2008/10/24 923
417109 문정2동 훼미리아파트근처 좋은 유치원추천해주세요!! 4 rose 2008/10/24 442
417108 세타필로션과 피지오겔로션 써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8 .. 2008/10/24 1,173
417107 미끄럼방지카펫 쓰시는분중에 1 참을수가 없.. 2008/10/24 263
417106 어느 소년이야기(묻지마 살인을 보며...) 5 happy2.. 2008/10/24 899
417105 엘지 파워콤 인터넷 약정만료전 해지하면 위약금이 얼마나 되나요? 4 인터넷 2008/10/24 1,929
417104 코피부가 너무너무 가려운데요.. 3 도라에몽 2008/10/24 493
417103 지금주식사려는남편 12 어쩌죠? 2008/10/24 2,246
417102 오늘 씨제이 홈쇼핑에서요... 4 음식물 건조.. 2008/10/24 2,294
417101 아이 책을 샀는데요.. 환불할까요? 11 환불할까 고.. 2008/10/24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