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아기를 너무 예뻐하셔서 하루정도 데리고 잤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시댁에서 아가랑 저희랑 같이 잘 수는 없는 상황이에요. 시댁이랑 저희집은 차를 타고 가야 하긴 하지만 먼 거리는 아니구요요. 애기를 잘 봐주시고 예뻐하시는 지라 넘 감사하기는 한데, 아기가 같이 자는 사람이랑 장소가 갑자기 바뀌어도 괜찮을 지 모르겠어요.
가끔 시댁에 놀러가면 낯 안가기로 몇시간씩 잘 놀고, 거기서 낮잠도 자고 그러기는 합니다. 그런데 어디 2-3시간 정도 밖에 외출하고 오면 밤에 잘 안자거나 새벽에 깨는 경우가 있어서, 무리 없을 지 모르겠네요. 자다가 누구인지 옆 사람 더듬더듬 확인하기도 하구요.
시부모님한테 맡겨서 불안한 건 없구요, 아기가 보채고 힘들어할까봐 걱정, 덩달아 나이 드신 부모님도 잠 못주무시고 힘들어하실까봐 걱정인거에요. 보통 시댁 이러면 스트레스 땜에 시러라 하시지만 저희 시부모님은 저한테도 잘해주시고 저도 시부모님 좋아하니, 시부모님이 어쩜 그럴 수 있느냐 등등의 발언은 반사! 입니다 (ㅎㅎㅎ) 혹시 하루정도 떼어놓고 재워보신 분들 경험담 좀 공유해주세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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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 아기, 자는 장소랑 같이 자는 사람 바뀌어도 괜찮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317
작성일 : 2010-02-10 18:55:11
IP : 121.165.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10 7:13 PM (58.227.xxx.121)데리고 자는 사람이 수시로 이사람 저사람 바뀌는거라면 모를까
어쩌다 한번씩은 상관 없어요~
문제는 아이가 예민하면 울고 보채고 할수 있는데 그건 아이마다 다르니까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2. 어쩌다
'10.2.10 8:26 PM (114.206.xxx.213)한번은 괜찮겟지만..아마 하룻밤 데리고 주무시면 힘드셔서
다시는 안데리고 주무시지 않을까요 ㅎㅎㅎ3. ㅋㅋ
'10.2.10 8:44 PM (112.154.xxx.33)저는 집에 시어머니나 친정 엄마 오심 아가 바루 맡겨버리는데~
그래야 제가 늦잠이라도 좀 자죠... ㅋ
울 아가는 아무탈 없던데요~ 그리고 시댁도 아가에게 완전 낯선 환경은 아니잖아요
그냥 맘 푹 놓고 하루 맡기시고 신랑이랑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4. ...
'10.2.11 8:18 AM (121.165.xxx.175)답글 감사합니다. 괜찮겠지~해도 왠지 "아아 혼자 떨어져서 울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했거든요. 저희집에 같이 재우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씩씩하게 키우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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