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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설선물로 겸사겸사 디오스 한대를 들여 드렸네요..
뭐든지 1년안에 10년된 물건으로 만들어 버리는
재주가 있으신 시어머니라 15년된 냉장고는 30몇년은 되 보여요..
그래서..좀 큰 맘먹고 디오스 제일 큰걸로 주문해드렸지요..
그게..일요일 주문한게 벌써 온다고..
그 전 녹슬고 다 썩은 냉장고를 부엌 한켠에 두고 여러가지 물건 넣어두는 장으로 쓰신답니다..
어이쿠나.....
요렇게 조렇게 아무리 말씀드려도 본인 생각을 주장하시길래..
그렇게 하시라고 했네요..
시댁에 잡동사니 넣어두는 공간 엄청 많거든요..
1층 2층에 달랑 시부모님 두분 사시는데..2층도 완전 창고 2층에도 씽크대 있어요..
1층 부엌 씽크대도 엄청 커요..장롱도 12자짜리 2개나 되네요..
모두 한가득 들었어요..그것도 모자라 방방이 행거도 있어요..
본인 짐이 많아서 세도 못 놔요..ㅠㅠ
도대체 뭘 저리 이고지고 사시는지...어이휴...
완전 겉으로는 신식 시어머니가 이러시니 황당하네요....
1. 저의 미래를
'10.2.10 10:59 AM (180.69.xxx.60)보는듯 합니다..
제가 버리지를 못하고 끼고 있는 스타일이라 집이 늘 정신없고 난리랍니다..
27평서도 살았는데 32평 가서 와 넓다 하다가 좀 지나니 좁아지더니만..
지금 37평으로 와서 첨에 집이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지금요... 좁아서 또 난리랍니다..
거기에 맞춰서 또 물건을 늘였거든요..^^;
신랑은 제발 좀 버리라고 난리고 전 또 언제가 한번은 쓸거 같구해서 못버리고...
성격이랍니다.. 좀 고칠 방법 없을까요?
늘 어수선한 집을 보면 어떤때는 정말 죽고 싶을만큼 싫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도 못버리고 이러고 있네요...2. 에고
'10.2.10 11:04 AM (118.222.xxx.229)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세요...ㅠ.ㅠ 놀러가도 짐 때문에 애들 데리고 잘 데도 없고,,,시집올 때 해오신 솜이불에 쓰지도 않는 그릇,냄비들...여기저기 휴지며 쇼핑백까지 하나도 안버리시는데 정말 답답해요...다른 식구들도 다 싫어하는데 혼자 옹고집이세요...딸들이 뭐라 하면 속상하다고 훌쩍거리시고...윗님~ 꼭 고치세요~ 저 어릴 때 친구 데려오기도 창피해서 싫었답니다.ㅠ.ㅠ
3. 시댁에
'10.2.10 11:04 AM (125.190.xxx.5)방이 4개지만 저흰 방보다 좁은 거실에서 자요..
방엔 짐이 넘 많아요...짐때문에 쿰쿰한 냄새도 넘 많이 나구요..
정말,,우리 버릴 건 좀 버리자구요..
환경오염 될지라도 집안 공기는 좀 깨끗이 해야 안되겠습니까...ㅠㅠ
헌집증후군도 있든이 헌물건증후군도 분명히 있을꺼예요..4. 흐미
'10.2.10 11:32 AM (211.219.xxx.62)버릴 건 버려야 되는디..
5. 저도
'10.2.10 11:48 AM (220.86.xxx.176)편안히 잠잘 방이 없어서 ..이상한 곰팡이 냄새와...
가자마자 다 열고 청소하고 해도..6. 윗님..
'10.2.10 2:09 PM (203.244.xxx.254)저에게 피해주신건 없지만... 정말 읽는 순간 짜증이 확~ ㅠㅠ 죄송해요.
2년이상 안쓰신건 확 버려주세요..재활용이라고 하게 아파트시면 재활용하는날 내놓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