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이 넘은 아파트라...
남쪽으로 방이 2개, 북쪽으로 방이 2개인 배치입니다.
현관입구를 중심으로..나눠지고요.
이번에 초 1들어가는 딸래미와 5세인 딸래미..태어날 아들래미..이렇게 5식구가 될 터인데,
초등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옆에서 봐 줘여 하는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북쪽방 -현관 들어오자 마자 위치-을 가족공부방으로 꾸미려고 했어요.
그리고 남쪽방을 작은아이들 놀이방겸 작은아이들 책으로 넣어주려고 했고,
남쪽에 위치한 안방은 안방의 구실을 하고,
안방의 맞은편에 있는 북쪽방은 아이들 자는 방으로 꾸며주려 생각했는데,
오늘 갑자기 초등 들어가는 딸아이가 독립과 자유를 꿈꾸고 있었는지 혼자 쓰겠다고 하네요.
동생이 노래를 불러서 잠을 못 자고..혼자 자는 것이 편하다가 어쩌다나..
그래서 초등들어가는 딸아이의 입장을 존중해 줘야 하니..독립된 방으로 현관 오른쪽의 남쪽 방을 주려고 해요.
그랬더니 또 다른 사람은 딸래미를 문간방을 준다고...안쪽 방을 주라고..그러네요.
생각해 보니 또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 분들은 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배치를 하시겠어요??
어떤 배치가 좋을까요?
안방 맞은편 방을 가족 서재방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 작은 아이들의 공간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
혼자 잔다는 예비 초등 딸 땜시 둘째를 또 끼고 자야 하나 걱정도 되네요.
초등 딸 방에 책상과 옷장, 책장이 들어가면 좀 빡빡한 구조가 될 듯도 하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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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평 방 배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523
작성일 : 2010-02-09 21:48:10
IP : 112.149.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같으면
'10.2.10 1:22 AM (220.127.xxx.185)현관 오른쪽 남향방을 첫째 아이 주고요 (안쪽 북쪽방보다는 문쪽 남향방이 햇빛도 잘 들고 따뜻하고 부모에게서 다소 독립된 느낌도 주어서 좋다고 봐요)
그 맞은편 북쪽방을 가족 서재로 꾸미고, 안방 맞은편의 북쪽방을 둘째와 태어날 세째의 놀이방으로 주겠어요. 안방 맞은편 방이 엄마 일하는 부엌에도 가까워서 자주 들여다보게 되고, 북쪽방이라 밤에는 좀 추운데 놀이방으로 주면 낮에만 쓰고 밤에는 안 쓰니 추울 걱정 없어서 좋더라구요.
이삼년 지나면 둘째가 또 자기 방 달라고 할 테니, 그때는 서재를 둘째 방으로 줄 것을 생각해서 서재 꾸미구요. 그런데 베란다가 딸려 있느냐 확장했느냐 여부에 따라 서재방이든 안방 맞은편 방이든 더 따뜻하고 밝은쪽이 있는데, 그쪽을 둘째 공부방으로 주는 게 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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