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은 사람을 사귀는 편이 아니고 그냥 동네 보통 엄마들 보다는
좀 도시적으로 생겼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디서나 조금 튀어보입니다.
자랑이 아니고 그래서 같은 무리에 있으면 좀 튀어보이고 말을 해도
깍쟁이 세침떼기 그렇게 보이나봐요..
그냥 아이도 스케쥴에 맞게 생활하고 저도 좀 그런편이고.
많은 사람을 잘 안사귀는 스타일인데요.그중에서도 오래 만나오던
언니가 있어요.아이 유치원때부터 학교도 같은 반이고.
그래서 이 언니에게 저 여자(저) 어떠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ㅋㅋㅋ 언니에게 머가 그리 궁금할까 좋은 말 해주는거지?? 하는데요..
이 언니는 착하고 남의 의견에 토 안달고 우유부단함까지 있어서
장점인지 주위에 아는 사람이 많아요.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저에게 하소연하고 힘들어합니다.
예를 들면 a엄마가 자기에게 직선적으로 말을 뱉었는데 말 한마디
못해서 잠을 못자다고 며칠을 스트레스 받아합니다.솔직히 제 입장은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지내라는 말만 하는데요.본심은 왜 만날까지만요..
그러고 며칠있다보면 a에게 연락이 오면 저에게 겸연적게 a라는사람도 좋은점도 있다
하고 아이러니하게 어울려 다닙니다.그러고 또 열받아서 전화오는게 연속입니다.
항상 자기의 그런 모습이 우유부단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솔직히 어울려 다니던 뭐 제가 상관은 안하겠지만 이제 좀 지겹네요.아니 실망스럽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사람은.
답답 조회수 : 377
작성일 : 2010-02-09 21:45:29
IP : 110.10.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구
'10.2.9 9:51 PM (61.85.xxx.83)누구 싫다고 제게 말하면서 막상 그 누구가 오면 하하호호하는 사람 스타일
전 그런 사람이 정말 싫더군요 그 사람 싫다고 욕을 말든가 관계를 끊던가
일관성 없는 언행 나랑 만나면서도 저 사람은 내 흉 보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싫어요2.
'10.2.9 9:54 PM (125.181.xxx.215)자신감이 결여된 애정결핍증같은거 아닌가요. 다른사람한테 끊임없이 잘보이길 바라고, 싫은 소리 못하고, 약간 싫은 소리 들으면 혼자 전전긍긍하고, 반면 좋은 소리 들으면 급 화색이 돌고..다른 사람이 자길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의존도가 높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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