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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못느끼신분 계세요?
저는 전혀 못느꼈어요...ㅠㅠ
근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지진을 느낀걸 보니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지진 못느낀분들 많은가요?
1. ..
'10.2.9 9:15 PM (218.52.xxx.16)전 그 시간에 머핀 만드느라고 전기 거품기를 열라 드드드드 돌리고 있어서
지진인지 진동인지 구분도 못했습니다.2. ..
'10.2.9 9:15 PM (122.35.xxx.14)저는 엄청 심하게 느꼈는데 제 동생은 걸어서 십분거리에 회사인데 못느꼈대요..
후배도 이 근처 사는데 근처 운전중이라 전혀 못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건물의 차이도 있을거 같고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못느낀거 같더라구요..
저는 82하면서 방바닥에 앉아있었어요..3. ..
'10.2.9 9:16 PM (121.172.xxx.158)저도 지진이 있었다는 거
지금 게시판 보고 알았어요.^^
넘 무딘가봐요.4. ..
'10.2.9 9:16 PM (219.250.xxx.121)전 그냥 집에 앉아있었는데 못느꼈어요.
5. 여기
'10.2.9 9:17 PM (125.130.xxx.47)마련 곰탱이 있어요.
어디가서 예민하다는 말 이제 안할거에요.6. ..
'10.2.9 9:17 PM (124.111.xxx.145)저도 그 시간에 머리가 아파서 잠 들었다가 깻다가 하느라 못 느꼇어요.
저희 남편도 못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무디고 남편은 무지 예민한 편인데..7. 여기
'10.2.9 9:18 PM (125.130.xxx.47)맞춤법까지 미련 곰탱이군요.
마련 - 미련8. ..
'10.2.9 9:23 PM (110.11.xxx.175)숨바꼭질하느라 화장실에 숨어 있었는데
부스럭거리는거 들었다며 술래한테 잡혔는데...ㅋㅋ지진이었나?9. ..
'10.2.9 9:38 PM (119.149.xxx.86)아래로 뭐가 확~~~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었어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죠.
전화통화 중이었는데,
이게 뭔 일이냐.. 그랬더니 상대도 너도 느끼냐.. 나도 느낀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지진인줄 알았습니다.10. ...
'10.2.9 9:45 PM (121.140.xxx.230)저는 운전중이었지요.
남부순환도로 양재에서 서초사이였는데
아무것도 못느꼈네요.11. ^*^
'10.2.9 10:32 PM (211.178.xxx.73)저는 컴퓨터 책상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그야말로 쿵 하고 아파트가 한단계 내려앉는 느낌 이었어요 여기반포4동 터미널 옆인데...뉴스보고서야..지진이었구나 했네요..그런느낌..처음이었습니다
12. 나 둔녀?
'10.2.10 2:07 AM (110.8.xxx.19)여기 들어와서 알았네요.
13. ㅎㅎ
'10.2.10 2:39 AM (222.98.xxx.189)애 둘이랑 드잡이질 중이라서 전혀 못느꼈습니다.ㅎㅎㅎ
14. 부평
'10.2.10 9:29 AM (211.114.xxx.233)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었는데 변기가 덜컹 흔들려서 깜짝 놀랐죠..
저도 한둔녀 하는지라 윗집 화장실에서 애가 뛰나 하고 나와서 tv보니 속보로 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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