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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성향..금새 변하기도 할까요?

힘들어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0-02-08 23:24:00
4살인 큰 아이는 지금도 순한 편이지만 아기때도 참 순했거든요.
백일에 10키로의 몸무게를 소유한 아기였던지라 안고 있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키우기는 수월했어요..
6개월때 한달이상의 긴 외국여행을 할때도 아기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은 없을 정도로 착하고 순한 아기여서
제 자식들은 다 그럴줄 알았는데..
이제 2달넘은 제 둘째는..형과는 완전 딴판이에요..
수유하다가 어찌해서 유두가 빠지면 금새 맘이 상했는지 안먹고 보채고..
젖병수유를 해도 먹다 한번 젖꼭지가 빠지면 절대로 다시 안먹고 울기만 하구요..
낮잠,밤잠..모두 잠투정도 장난아니게 심하고..
어디라도 가면 차안에서 보채는 수준도 장난아니에요.
큰 아이는 신생아때부터 카시트에 앉혀놓으면 이리저리 구경하다 금새 잠들어버렸는데
둘째는 절대로 카시트에서 스스로 잠드는 법도 없네요..
그렇다고 안아주면 조용한것도 아니고..한참을 울다가 잠들고..
큰아이낳고는 한 일주일되니 넘 이뻐서 둘째생각이 나더만..
둘째녀석을 키우는 지금은 절대 셋째생각은 안나네요..
같은 배에서 나온 녀석들이랑 너무 틀려서...혹시 조만간 둘째가 순해지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혹시 100일정도 되면 갑자기 순해지는 아기들도 있나요?

  
IP : 211.21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동
    '10.2.8 11:25 PM (119.196.xxx.226)

    네.. 달라질꺼예요!!! 화이팅입니다...!

  • 2.
    '10.2.8 11:41 PM (221.163.xxx.110)

    사람 성격 변하는거 보셨어요?
    애 성격도 마찬가지에요. 절대 안 변해요 ㅋ

  • 3.
    '10.2.8 11:46 PM (115.139.xxx.35)

    저희 아기랑 비슷하네요. 잠이 막 올때 빨던 젖병에 우유가 마침 딱 떨어지면
    그 엄청난 잠투정...............근 한시간은 울고불고 겨우 달래서 재우고 나면 녹초............

    말이 통하고 지맘대로 몸을 움직이면서부터 투정은 줄었지만
    여전히 또래보다 힘들고 까다롭고 예민한 녀석이에요.
    배속에 있을때부터 알아봤지만 저희 아기 이런 성격 평생 갈듯 하네요.ㅠㅠ

  • 4. 바뀌기도하더라구요
    '10.2.8 11:47 PM (122.38.xxx.65)

    백일의 기적이란 말이 있다던데.. 진짜 바뀌는 아기들도 있어요.. 주변에서 봤습니당..
    저희 아기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백일무렵되니 처음보다 훨씬 덜 울고 낮에 잠도 더 잘자고 하더라구요..
    위에 ㅋ님의 성격이라는건 이런경우 좀 적절한 단어가 아닌듯하네요... --;

  • 5. 저도봤어요
    '10.2.9 1:30 AM (59.4.xxx.24)

    백일 전...전 저희 아기 데리고 식당에 가서 밥도 못 먹었어요...
    어찌나 울어대던지...그런데...5개월 지나고 나니...다들 그런 소리 합니다...
    이렇게 순한 애가 다 있냐고~엄마가 애 키우기 진짜 쉽겠다고~이런 애 열이면 열 낳아 키우겠다고~

    저희 동생 아기...백일 전엔 정말 더없이 순하고 아무나 보고도 웃어대서 다들 좋아했습니다...
    그 아기...6개월쯤 지나서부터는 까칠해졌습니다...
    엄마 아니면 절대!!안 안기고...울고~이유식도 집에서만 먹고~밖에선 입 꼭 다물고~겨우 입에 넣으면 뱉어버리고...

    원글님 아기를 믿으세요...그리고 사랑도 듬뿍 주세요~^^*

  • 6. 애들은
    '10.2.9 2:16 AM (221.144.xxx.209)

    열두번도 더 바뀐다고 나이든 분들은 그러시던데요.^^
    애기때 큰아이에 비해 엄청 까탈스럽던 둘째는 서너살 즈음엔 더없이 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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