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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갈까요 아님 사과를 받을까요
기간이 지나서 과태로 4천원을 내고 지문을 찍고 있었는데
담담여자가 딸에게 그러더랍니다
" 너는 친구도 없니? 나는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주문등록하러 같이 다녔는데 그런걸 잊어버리니 "
그러더니 손가락에 지문을 묻히면서 또 "너는 손을 보니 엄마를 안도와주나보다 "
그러면서 면박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딸이 자기도 말하고 싶었답니다
" 아줌아때는 그랬는지 몰라도 고3 이라서 친구들과 몰려다닐 시간 없어요
아줌마도 손을 보니 자식들이 도와 주는것 같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답니다
다른친구들은 사진관 잘나오는데 찾아다니고 하였지만 아무 때나 하면 된다고 느긋하게 있었고
저도 잊고 있었는데
그 얘기 들으니 괘씸합니다
내일 가서 한마디 하고 사과를 받아 낼까요
아니면 그냥 덮어둘까요
1. 저기요
'10.2.8 7:21 PM (222.107.xxx.150)그 동사무소 직원은 그냥 학생한테 과태료 받으려니 미안하기도 하고 (본인이 받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어린학생이라 손이 깨끗하고 예뻐서 좋은 뜻으로 한 말 같은데요^^
왜 좋은말도 예쁘지 않게 표현하는 사람들 있지않나요?2. 음
'10.2.8 7:28 PM (121.151.xxx.154)어른들중에는 아이들이 어리다고 함부로하는사람들이 많죠
저도 울아이들에게 들으면 피가 꺼꾸로 솟는일들 많습니다
힘없는아이라고 함부로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그런일할때 꼭 같이갑니다
아이들끼리 몰려서 다니면서 담배피고 나쁜짓할때는
무서워서 도망가면서 꼭 저러죠3. ...
'10.2.8 7:30 PM (58.234.xxx.17)정말 심각한 일이 아닌다음에야 한발짝 물러나서 지켜보는것도 좋은일이라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그 정도 일이야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구요4. ...
'10.2.8 7:31 PM (123.109.xxx.99)쫓아가 사과받기는 좀 애매한데요
그사람은 기억도 못할거에요. 악의 있어보이지는 않구요5. ...
'10.2.8 7:32 PM (58.234.xxx.17)대신 아이가 속상해하는 부분은 맨윗댓글님 생각정도로 위로를 해주시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6. ....
'10.2.8 7:34 PM (112.72.xxx.3)일부러 학생에게 말걸어주느라고 한것도 같은데 가서 따지신다면 그런의도로 한게
아니었을경우 그사람은 그날 완전 초죽음될거 같아요 기분 망치고요
따님이 없는말을 꾸며낸것은 아닐거라생각하지만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한번 넘어가시죠7. ^^
'10.2.8 7:35 PM (125.177.xxx.79)원글님 ^^ 근데..주문등록증..이 아니고 주민등록증..이 아니신지요,,,
주문등록증..이 뭘까,,하고 한참을 생각했어요 ㅋㅋ
말꼬리 잡으려는 건 아니고요 ^^8. 구청
'10.2.8 7:37 PM (122.34.xxx.15)담당 직원에게 직접 말하는 것보다 구청장에게 직접 얘기하는게 훨씬 효과적일거에요.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듣는 사람이 언짢으면 안 되는 일이지요.
더구나 대민 봉사가 기본인 주민센터 직원들이라면 말이죠..9. ^^
'10.2.8 7:40 PM (125.177.xxx.79)걍,,동사무소 직원분이 좀 유머가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그럴수도,^^
^^본인은 뭔가 말을 걸고싶은데..마음과는 반대로 딱 오해하기쉽게,,,그러고나선 돌아서서 멋적어하거나 혼자 답답해 하는 사람도 있어요 ^^10. ...
'10.2.8 8:24 PM (203.229.xxx.235)위에 글...에공... 이런 정도 일로 구청장에게 직접 얘기한다는 건 좀..... 제 주변에 공무원은 없습니다만.... 너무 살벌할 거 같아요.
원글님 따님 손이 너무 고와서 한 말인데 그걸 또 예쁘게 표현하지 못한 것 같네요. 어리다고 편하게 말하긴했는데, 그렇다고 반드시 짚고 넘어갈 정도는 아닌듯해요. 그럼 짚고 넘어갈 일이 너무 너무 많답니다.....짚고 넘어가다가 인생 다 보내야한다눈....11. gkt
'10.2.8 8:28 PM (121.136.xxx.196)저도 주문등록증이 뭔가?? 한참 헤맸네요. 오타도 아닌것 같은데...
암튼..기분 나쁠만한 일인건 알겠으나...
시간도 지난 마당에 새삼 따지러 갈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다음에 또 그 유사한 상황이 되거든 그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청하고
사과를 받으시면 될 듯..^^12. 공무원들
'10.2.8 8:38 PM (58.234.xxx.84)동사무소나 구청등을 가보면 어수선한 분위기..
오픈된 분위기속에서 버젓이 개인적인 일보는 사람,,거울보고,사적전화하고,,
그ㅓ면서 굼뜨고,,--;;
특히 여자분들이 더 한듯,,
말도 악의는 없다고 해도 안해도 좋을말 하는거 보니 공무원의 태도는 좀 아닌듯하네요,,13. 음
'10.2.8 8:41 PM (211.244.xxx.138)주문등록이 뭔가 했네요. 주민등록 이겠죠.
14. 타이밍을
'10.2.8 8:45 PM (124.56.xxx.125)놓치고 뒷북치면 오히려 따지는 사람이 우스워지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이런 경우죠.. 그냥 넘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15. ㅎㅎ
'10.2.8 8:46 PM (220.122.xxx.83)제 생각에도 그냥 따님한테 농담한 듯 싶군요^^ 손이 곱다는 걸 표현한다는 걸 따님한테는 기분 상하게 들렸을 수도 있구요. 말 재간이 없어서 그런것 같은데.. 악의는 없는듯 싶군요. 사실 저도 얘들 봉사활동하러 오면 시덥잖은 말 걸거든요. 하고 나서 아 실수한 건 아닌가 합니다. ㅎ이해하세요^^
16. 뒷북
'10.2.8 9:03 PM (110.8.xxx.37)이런말 좀 그런데요.원글님이나 따님이나 참....
그런것까지 따질려면 피곤해서 어째 사나요? 남자직원이 성희롱비슷한 농담한것도 아니고
그냥 지문찍고 쌩가고 너무 삭막하지않나요?
나름 농담이라고했는데 며칠지나 따지러오면 참 그직원도 뻘쭘하겠네요.
따님도 하려다 참았다는 말내용보니 고등학생이 어른한테 하는 말버릇치곤...
친구들이랑 대화하다보면 꼭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있는데 원글님하고 따님이 그과가
아닐지싶네요.17. 죄송해요
'10.2.8 9:31 PM (180.65.xxx.183)헌데... 원글님 따님이 생각하셨다는 글을 보니, 혹 따님께서 고3이라 날카로운 태도로 직원을 응대한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울컥 잘하는 그 직원이 어린아이니까 우습게 보고 말을 함부로 한거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학생들이 좀 뾰족한 태도로 나오면 어른들이 괜히 오바해서 더 세게 나오기도 하잖아요. 물론 그 직원분이 100번 잘못하긴 했습니다만.
18. 헬리콥터
'10.2.8 9:40 PM (58.140.xxx.90)타이밍을 놓치고 뒷북치면 오히려 따지는 사람이 우스워지는 경우가 있어요. 222222
그 자리서 바로 사과 받았으면 모를까 뒷북 쳐서 사과 받을 정도까진 아닌 듯.
따님이 고3이라는데, 엄마가 가서 따지고 사과 받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19. 글쎄
'10.2.8 9:44 PM (211.187.xxx.39)그리 괘씸, 사과를 생각할 만한 글은 아닌 듯 한데요.
오해려 고3이
" 아줌아때는 그랬는지 몰라도 고3 이라서 친구들과 몰려다닐 시간 없어요
아줌마도 손을 보니 자식들이 도와 주는것 같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답니다
이리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것도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20. 솔직히
'10.2.8 9:44 PM (112.149.xxx.70)좀 극성스러운 어머니같이 보여요.......;;
따님역시 기분나빴다면,
그자리에서,다시한번 직원과 이야기를 하는게 더 맞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말 정도는 고3이면 낼모레 스물인데,할수있는 나이잖아요.
그런데,시간지나고 원글님이 가서 이 이야기를 한다면...........;;;21. ..
'10.2.8 9:58 PM (125.176.xxx.84)너무 민감하게 사시는듯 해요,,
그리고 지금 와서 그 일로 따지러 가면 ....
뭐랄까...좀 꽁~한 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사람 볼일이 뭐 있겠어요..그냥 잊으세요..22. 정말
'10.2.8 11:19 PM (59.19.xxx.50)따지시는건 좀 그렇다해도
어디든지 사람을 상대하는 사람들 -공무원이나 장사나 -
자기보다 어리다고 말 조심 안하는것은 다들 좀 생각해봐야하지 않나요?
전 제가 장사를 하고 있고 50대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나 아주 친해지기전에는 절대 반말 안합니다
학생들에게도
외국인에게도요
어떤이들은 친하다는 표현인지 모르지만
학생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처음 보면서
반말하고 좀 무시하는말 하고 하는것 보면 쫌 그렇더라구요
제가 화나기도 하구요
원글님이 나쁘신건 아니니까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구
맘 푸셔요23. 음
'10.2.9 1:17 AM (116.39.xxx.72)저도 글 읽으면서 이건 좀...했는데
다들 역시 생각이 비슷하네요.
딱히 면박 주려고 한 말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말을 좀 건넨다는 게 그리 된 것 같아요.
이 정도는 그냥 허허 넘기심이 어떨까요?24. ..
'10.2.9 9:39 AM (110.15.xxx.165)전 원글님 이해되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 아이들은 상처받았는데 어른이라고 또 말대꾸도 못하고요.
그 아이가 사과를 받고 싶은데 어른이라서 요청을 못하는 상황...
그걸 부모가 대신해서 요청하고 싶은 마음.
이해 안가시나요?
전 너무 이해가는데요.
왜 원글님한테 그러시는지...말을 예쁘게 하지 못해서 불쾌감을 준 공무원이 잘못된거죠.25. 공무원도
'10.2.9 11:38 AM (116.38.xxx.6)잘한건 아니지만, 그런일이 살다보면 많을텐데,
그 때마다 원글님이 쫓아가서 해결해 줄 수는 없잖아요?
학교에서 그런일 생겨도 원글님 쫓아가시나요?
공무원도 아마 부드럽게 한다는게 그런거 같아요.
고3이잫아요.
초등생 아니잖아요.
따님이 그냥 지나간 일이잖아요.
언제까지 엄마가 다니면서 뒷처리하실건가요?
그냥 두세요.26. 그러게요
'10.2.9 11:58 AM (222.107.xxx.148)직접 말하지 못했으면 그만이죠
쫓아가서 따지고 사과받는 것보다
적당히 웃어넘겨주는 엄마 모습에서
더 많이 배울거 같은데요.27. 다음엔
'10.2.9 2:06 PM (119.67.xxx.37)그런일 있으면 하고 싶은 말 하라고 조언 해줄 것 같아요.
참고로 고객님~소리에 익숙해진 제 경우
공무원들 태도는 영 기분 나쁘던데요.
아직도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태도
뭐라 딱 꼬집어 잘못을 지적할 수 없지만
성의없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태도-마음가짐
정말 기분 나빠요28. 아이고......
'10.2.9 3:20 PM (210.221.xxx.2)셋다 막상막하입니다.
아이가 목구멍으로 삼킨 말도 평범하지는 않고요.
잘 추슬러 달래지 않고 가서 사과를 받겠다는 어머님도 딱 요즘 어머니시고
자기 기준에서 농담이랍시고 한 공무원도 한참 모자라네요.
아이고......
여유를 가지고 삽시다.
그자리에서 아줌마 저 고3이어서 정신이 공부하느라 깜빡했어요.
하면 더 좋았지 않을까요?29. 아이고......
'10.2.9 3:21 PM (210.221.xxx.2)그러고 보니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하는 나도
막상막하에 드네요.
우리 넷이 똑같습니다요.30. 만일
'10.2.9 3:27 PM (119.196.xxx.239)사과를 받는다해도 그 때 그 시간에 따님이 받았어야지 어머니가 뒷북을 치면
오히려 우스워지고 볼상 사나워 담에 어떻게 동사무소 일을
보실런지요.
동사무소 직원이 잘했다는게 아니고 타이밍과 주체가 어긋나 보이네요.31. ..
'10.2.9 3:33 PM (211.253.xxx.88)친정언니가 동사무소에 있는데 평소 다른 민원들께 했던것 처럼
(여긴 약간 시골 동네라 왠만하면 서로 친하다고 합니다)
농담을 했는데 나중에 민원 들어왔다네요. 물론 본인이 들어서 기분나빠도
안되지만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하고(오해이면 그때 풀어야 하는데..)
뒤에서 민원 넣으면 여러사람 상대하는 동직원들 친한 민원와도 아는척 하기도
무섭다 합니다. 아마 그 직원도 학생이라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것 아닌지..32. ..
'10.2.9 3:37 PM (112.72.xxx.155)원글님이 따질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저런말이 농담이라고 건넨다는분들,저걸 농담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떤분들 보면 말을 너무 못해요..
저분이 그날 자기딸하고 언쟁이 있어서 괜한 화풀이를 남의 딸한테 했는지,
아니면 부부싸움때문에 괜한 불똥이 원글님 딸한테 튀엇는지,
아니면 그분 자체가 저런 말을 농담이라고 건네는지는 몰라도,
저런 말 들으면 기분좋은 사람 없죠..
말속에 그사람의 품성이나 격이 담겨있다고 보거든요..
부정적인 사람,불행한 사람의 말속에 에너지라는게 좋은 에너지는 아니라서,
남의 기분까지 잡치게 하더라고요..
우린 저런 사람은 되지 맙시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거든요..33. 댓글에 더 놀라서
'10.2.9 3:55 PM (211.244.xxx.198)물론 말투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저런걸 농담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자기가 무슨 독한 개그하는 캐릭터의 개그맨도 아니고 저런 말을 어른이든 아이든 생판 첨보는 사람한테 농담으로 합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 예를 들면 여기가 외국이냐 하시는 분들있으시겠지만 정말 상상도 못할 예깁니다. 기본적으로 타인의 감정의 상하게 하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여기 이런말이 아무런 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계시다니 그런분들은 타인에게 이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분들인가 봅니다.
고3이 어린인가요? 몇달지나면 성인이니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거잖아요.
정신적으로 애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여러가지 그트레스로 더 민감할 나입니다.
원글님 따님 기분 나쁜 것 당연한데도 어른이라 참았다니 그 예의라고는 모르는 공무원보다는 훨씬 났네요. 아마 저런 말을 학교 선생님이 하셨다고 글 올라왔으면 게시판 또 시끄러워졌겠죠?34. ..
'10.2.9 3:58 PM (122.153.xxx.11)아마 그 직원도 학생이라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것 아닌지..2222222222
나이 들어가니 젊은 학생들과 업무적으로 부딪히면 농담처럼 툭! 말을 던지기도 하는데...
그 직원도 잘한건 아니지만 그걸로 다시찾아가서 사과 받는다는건....35. .....
'10.2.9 4:01 PM (211.210.xxx.62)아마 그 직원도 학생이라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것 아닌지..3333333333333
저는 예전에 경찰서가서 지문 찍었었는데
손에서 어찌나 땀이 나던지
경찰아저씨가 손가락 하나하나 휴지로 한번 닦고 지문찍었던 기억나요.
열개를 다 찍었던것 같은데 오래걸리고 땀빼고...에혀.
요즘은 동사무소에서 지문을 찍는군요.36.
'10.2.9 4:06 PM (125.181.xxx.215)피곤하게 사시네요. 저게 무슨 사과받을 일이라고..
그냥 농담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따님도 생각한말을 내뱉었으면 더욱 재치있는 문답이 되었을것 같네요.
저정도로 사과받을거 같으면 앞으로 대학생활 회사생활 사회생활 어떻게 하나요?
직장상사한테 일일이 사과하라고 따질일 투성이겠어요.37.
'10.2.9 4:08 PM (125.181.xxx.215)이 원글님은 직장생활 사회생활 해보셨나 궁금하네요.
38. ..
'10.2.9 4:16 PM (112.72.xxx.155)학생이라 편하게 생각해서 말했다는 댓글보니..
예전 생각이 나는데요..
모임에 나갔다가 저랑 동갑인 여자가 있었는데,자기보다 나이 적은줄 알고 초면에
말을 팍 놓더라고요..
나이가 깡패라서 나이로 찍어누를려는 사람들이 많아요..특히나 한국사회에서는.
상대를 인격체로 대해주지를 않으니까 저럴수 있는거고,
나이가 많다고 다 성숙한것도 아니거든요..
나이가 어리다고 미성숙한것도 아니고요..그 차이를 모르면 저럴수 있어요..39. ...
'10.2.9 4:17 PM (124.54.xxx.26)사과를 받아내기씩이나.... ㅋㅋ 그냥 무시하세요~
40. ...
'10.2.9 4:26 PM (115.136.xxx.205)항의하라고 하고 싶어요. 어렸을때 무슨일로 주민등록 등본 떼러 갔는데 젊은 여자 공무원이 한참 아저씨뻘인 외삼촌 성함을 영x 는 어쩌고, xx 는 어쩌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어요. 동생도 동사무소 직원 한적 있지만 솔직히 우리 나라 공무원들 아직 멀었어요. 몇년전에 동사무소 갔는데 여자 공무원들 얼굴 보고 너무 놀랐어요. 그야 말로 화장기 없는 거무죽죽한 얼굴들... 화장 안하는거야 자유라고 할지 모르지만 은행이나 서비스업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41. .....
'10.2.9 4:34 PM (119.193.xxx.248)1. 사과받을 일 맞다고 봅니다.
2. 하지만 따님이 생각한 말을 했다면 똑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시면 곤란하다는 정도면 좋겠네요.
3. 며칠 지나서, 그것도 엄마가 가서 대신 따지면 님만 우스운 사람됩니다. 동사무소에서 두고 두고 화제가 될 듯. 따님께 세상에는 별 사람 다 있으니 마음 다치지 말라고 위로해 주세요.42. ....
'10.2.9 4:39 PM (121.161.xxx.110)저 같으면 저희 엄마가 동사무소에 가서 따지면 진짜 창피할 것 같네요.
고3인 딸이나 엄마나 정신연령이 비슷하시네요.
고3이면 이제 성인인데 그냥 두시죠.
게다가 주민등록 기일 넘겨놓고 무슨 유세떠시는지...
저 같으면 기일 넘긴 딸에게 앞으론 그러지 말라고 따끔히 충고할 것 같아요.
"네가 기일을 넘기지 않았으면 그런 일도 없었을 것 아니냐. 그런 말에 기분 나쁠 자존심이 있다면 네가 해야하는 일부터 먼저 잘 해놓고 기분 나쁘다고 해라." 이렇게요.
이깟 일에 열 받으시면 앞으로 따님이 사회에 나가면 열폭하실 일 많겠네요.43. 너무 까칠하시다
'10.2.9 4:42 PM (59.10.xxx.188)직원들이 무뚝뚝하게 처리해서 무섭던데 다 이유가 있군요.
님처럼 까칠하게 구는 사람을 만난다면 직원들이 무서워서 다른 분들에게 인사나 제대로
하겠어요?
아이가 오해 했을지도 모르니 아이를 이해 시키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엄마가 더 나서서 펄쩍 뛰다니 참 보기 안좋네요.
저도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을 잘 건네는 편인데 님과 같은 분이 계실까봐
조심해야 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삭막한 세상 걱정되네요.44. 하지만
'10.2.9 4:44 PM (222.109.xxx.42)화 난 사람처럼 말 한마디 없이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직원보다는 그래도 말이라도 해주면서 하시는 분이 나은 거 같아요.
좋은 의미로 해석하세요.
꼭 나쁜 뜻으로 한 것 같지 않고 말을 붙이려다보니 그리 된 것 같은데...
아이한테도 아마 니가 제때 안 와서 과태려 물면서 하니까 그런가 보다 정도.45. ㅈㅈ
'10.2.9 5:56 PM (180.70.xxx.59)지문 찍을 때 열 손가락을 다 찍어서 경찰청인가 어딘가로 보내게 되어 있어요. 그거 찍으려면 직원이 학생 손 꼭 붙잡고 종이에 굴려야 하죠. 스킨십이 필요한데요, 입다물고 열손가락 찍기도 그렇고 하니 이래저래 말하다가 그리 된 것 같네요.
기분이 나쁠 만한 것이었는지는 말투까지 함께 들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내용상으로도 찾아가 항의할 만한 정도는 안된다고 느껴져요.46. 헉
'10.2.9 5:58 PM (123.109.xxx.197)일단 어따대고 반말이야! 저는 자기보다 나이 어리다고 첨부터 반말하는 사람 정말 밥맛이고요,
친구가 있니, 없니는 또 뭥미? 이런 걸 친한 척 하다고 해야할 지...저는 굉장히 재수없고 기분 나쁩니다. 하지만 따지러 가봤자 "어머 농담도 못해요?"이런 반응일테니 그냥 넘어가세요. 댓글이 좀 놀라운데...저만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기분 나쁜 것은 분명합니다. 저 사회생활 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자기 할 일만 하면 될껄 저런 오지라퍼 때문에 성질만 나빠진다니까요.47. 말투의문제일듯
'10.2.9 6:02 PM (203.142.xxx.231)하지만, 동사무소 직원이 할일이 없어서 요즘 무서운 청소년한테 야단을 치겠습니까? 그렇잖아요. 자기 부모들도 자식들한테 함부로 안할텐데. 야단치는 말투 아니었을듯해요.
그렇게 말 걸어주면 오히려 편해지지않나요? 별개 다 불만이십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구청장한테 말하라고 하는데. 구청장한테는 이런 걸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따져주는거 교육상으로도 안좋을듯하구요.
저라면 그러니까 평소에 엄마좀 도와줘라...고 우스개소리로 넘기겠습니다. 아이가 진짜로 기분나빠한다면 다음에 이런일 겪으면 그때그때 항의하라고 가르치구요.
그리고 글속에 보면 동사무소 여직원이 그래도 엄마뻘은 되는것 같은데. 딸내미 말하는것도 그 동사무소 여직원과 별반 다를것 같지않네요. 저라면 그것부터 가르치고 나서 항의하는법을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워낙에 모르는 사람과 쓸데없는 얘기를 너무 안해서. 차갑다는 말을 간혹 듣는데. 차라리 그게 낫겠네요.48. 저는...
'10.2.9 6:13 PM (117.123.xxx.160)오히려 친근감이 더 드는데요? 요즘 어딜가나 모르는사람하고 말들섞나요 어디..
저같으면 오히려 저런말할때 웃으며 농담한마디 하겠어요...그러고나면 훈훈한느낌도 들구요..
그 직원이 어떤식으로 분위기로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평범한말같으면...서로
주고받고 여유있는 그런분위기 좋아요...전...49. ..
'10.2.9 6:24 PM (211.199.xxx.1)원글님이 나서지 마세요..나중에 따님이 대학가고 취직해서도 그런일 있을때마자 쫒아가서 원글님이 해결해줄건가요? 따님에게 이런경우 이렇게 대처하라든지 기분이 나빴겠구나 하고 감정에 공감하고 세상에는 참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우리는 그러지 말자..라고 하거나 아이의 기분나쁜걸 풀어주시면 될일이지..그공무원 언제 또 보겠다고 쫒아가서 따지는건 좀..
50. 그냥
'10.2.9 6:41 PM (121.138.xxx.81)넘어가세요~
나쁜뜻으로 말한거 같지는 않아요.
동사무소 직원분이 좀 유머스럽지 않아서 그런거같아요^^*
기분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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