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제수비용은 어찌 할까요?

어쩌나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0-02-08 17:32:23
맏동서와 저는 서울에 살아요.
시어머님이 살아계실 때는 시댁에서 음식준비도 같이 하고 시어른들께 명절땐 30만원씩을  제수비용으로 드렸어요. 물론 달마다 용돈은 따로 드리구요.
그런데 몇년전에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맏동서네로 제사를 옮겼어요.
그래서 명절이면 맏동서네로 가서 같이 음식 준비하고,
여전히 아버님께 30만원,그리고 제수 준비하는 맏동서께 명절땐 과일이나 굴비박스와 10만원,어머님 제사땐 20만원을 드렸어요.

그런데 이번 설에 아버님이 심기가 불편하신게 있으셔서 서울로 올라오지 않으시겠다네요.
그럴 경우 작은 아들인 우리집은 시골로 내려가서 아버님과 함께 지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럴경우 큰댁에 어찌 해야할까요?
내려가기 전에 인사하고 드리던 제수비용과 선물을 드려야 하는지..아니면 시골로 가니까 거기서도 음식준비랑 장도 봐야하니 이번엔 패스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인사치레를 다 하고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개인사업을 하는 남편이 경기를 많이 타서 좀 힘이드네요.
앞으로도 이런 경우가 생길 것 같은데 어찌할까요?
현명하신 82님들이 조언해주세요.



IP : 119.6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댁
    '10.2.8 6:49 PM (121.165.xxx.121)

    큰댁은 그럼 안내려가나요?
    안내려 가심 원글님이 제사준비 다 해야하지 않나요? 그럴경우엔 따로 형님네 안챙겨도 될것 같은데요...

  • 2. 제사
    '10.2.8 8:15 PM (211.215.xxx.89)

    서울사는 형님네서 제사는 지내고 작은아드님만 아버님한테 가는거네요
    그럼 어차피 제사는 지내야 되는거니 제사비용은 형님네 드려야 되네요
    우리도 이번에 어머님이 형님네로 오시지 않는다해서 당진 사시는 형님네서 제사지내고
    대전에 어머님이 계시는데 어머님한테 들렸다 와야되서 머리가 많이아프네요

  • 3. 어쩌나
    '10.2.8 8:30 PM (119.64.xxx.143)

    네에. 하던대로 해야 되는거네요.^^;;
    저희는 큰댁에 차례를 지내러 가지 못해요. 왜냐하면 시골은 안막혀 5시간 거리라 설날 당일 내려가게되면 아버님은 아침 떡국도 못드시게 되거든요.
    명절에 어르신 혼자 밥 챙겨 드시는거 안쓰럽기도 하고..
    남편과 주말부부라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요.

    다 챙기고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명절 한번 치르면 양가 선물에, 제수비용에, 애들 세뱃돈에 톨비, 기름값하면 100만원도 부족해요.
    요즘 일이 안돼 월급도 제대로 못받다보니 맘 씀씀이가 그리 넉넉해지지 않네요. ㅠ.ㅠ

  • 4. 이런경우
    '10.2.8 8:37 PM (116.33.xxx.44)

    이런경우 서로 퉁~해도 되지 않을까요?
    형님은 제사상 차려서 지낸후 자기 가족들이 먹을꺼고...
    원글님도 명절상 차려서 아버님과 드셔야하고..
    대신 형님에게 '따로 명절비용은 안드리고 저는 아버님 명설상 봐드리고 올께요..' 멘트정도는 날리고..
    그 상황에서 형님이 제사비용 바라면 안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138 전화 4 070 2008/10/21 262
416137 외국생활에 벌이가 될만한 기술에는 뭐가 있을까요? 8 코스모스 2008/10/21 1,461
416136 어떻게 생각 하세요? 3 비바부 2008/10/21 601
416135 저 너무 힘들어요2...ㅠ.ㅠ 33 ㅠ.ㅠ 2008/10/21 6,380
416134 상품권을 다 팔았네요. 2 휴우 2008/10/21 933
416133 돈버는 며느리 친정에 돈빌려주면 죄가 되나요? 63 며느리 2008/10/21 6,137
416132 도련 (님은 뺍니다)때문에 화가 나요 13 ㅠㅠ 2008/10/21 1,509
416131 동영상 천천히 돌리는 법 3 동영상 2008/10/21 186
416130 휴대용 유모차 보통 언제까지 사용하나요? 8 ... 2008/10/21 647
416129 해당사항 없음.. 2 영어에서.... 2008/10/21 653
416128 대명콘도 변산반도 여행팁 좀 주세요 ^^ 4 미리감사 2008/10/21 1,224
416127 골수검사 꼭 해야할까요? 7 무서워요 2008/10/21 677
416126 심야전기 보일러 사용법 도와주세요 5 심아보일러 2008/10/21 14,591
416125 내일 당일치기로 여행갈곳 추천해주세요.. 5 여행 2008/10/21 700
416124 노 전 대통령측 "명단 공개됐으면 한나라당 더 곤란했을 것" 3 땅부자 명단.. 2008/10/21 555
416123 한국과 일본 6시 이후 2008/10/21 249
416122 특진이면 수술비가 두배라네요..흑~ 2 병원 2008/10/21 976
416121 골다공증 수치가 -1.5 이라면 3 골다공 2008/10/21 707
416120 암환자 요양병원 알고 계신지요 4 들꽃 2008/10/21 955
416119 도토리묵 찰지게 만드는 팁 좀 알려주세요 ^^ 11 상하 2008/10/21 870
416118 눈높이 영어 초등 1학년 3 괜찮을까요?.. 2008/10/21 905
416117 레진치료비 2 문정동서 2008/10/21 359
416116 가위눌림이 궁금하신가요? 12 가위가싫소 2008/10/21 2,040
416115 오체투지 순례의 세 성직자는 무서운 사람들이다! 4 *** 2008/10/21 608
416114 이사왔는데, 예전 집주인 이름으로 우편물이 왕창왕창 날아옵니다.. ㅠㅠ 8 . 2008/10/21 3,337
416113 빌트인 가스오븐렌지를 일반 가스오븐렌지로 교체해 보신분 여쭤요 가스오븐 2008/10/21 540
416112 딸이 난시가 심하다네요 7 속상한 맘 2008/10/21 548
416111 아기사랑 세탁기 꼭 필요할까요? 16 세탁 2008/10/21 1,488
416110 첼리스트 장한나씨요. 5 궁금 2008/10/21 1,682
416109 부동산경매를 볼 수 있는 곳(무료) 알고파요. 2 무료사이트문.. 2008/10/21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