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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에 벌이가 될만한 기술에는 뭐가 있을까요?

코스모스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8-10-21 12:51:04
남편이 여행업을 합니다.
조만간 2~3년 내에 해외로 나가서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할 계획이에요.
그런데 고민이... 남편이 가려고 하는 나라가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뭔가를 배우거나 하다못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일단 언어가 불어권이고... 그냥 휴양지로 유명한 나라에요.
일전에 동남아에서 거주한적이 있습니다만,
현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여행업, 식당, 장사 외에는 제가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일단 불어는 부지런히 공부하고 있구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 힘으로 일할 수 있는 기술을 좀 배워갔음 합니다.
맘 같아선 슈가크레프트 같은거 배워서 조그맣고 예쁜 케익가게를 하고 싶으나.. 그냥 꿈이구요^^
요즈음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이지만 여행업은 정말 경기에 민감한 영향을 받느지라
정말 남편이 가져다 주는 돈으로 생활하기엔 늘 불안하네요.
지역에 관계없이 외국에 계시거나, 아니면 기타 다른 이유로 준비중이신 분들.
어떤 기술이나 자격을 배워가면 외국생활에 유용할까요?
IP : 222.11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08.10.21 12:57 PM (121.173.xxx.186)

    미용이나 네일아트 많이 하지 않나요??^^

  • 2. ~~~
    '08.10.21 1:04 PM (116.44.xxx.69)

    제 친구가 프랑스에 잠깐 있었는데요.
    전기 기술자라던가, 집안 수리(벽을 바른다거나 타일 붙인다던가) 이런 직업이 한국에 비해 돈을 많이 번대요.
    비용도 많이 들고, 고장나서 신청해도 해떨어지면 일 안해서 며칠 기다려야 한다면서요.

  • 3. 스시~
    '08.10.21 1:20 PM (147.46.xxx.79)

    남자라면 스시맨...
    여자시니까 저도 네일아트 추천하고 싶어요~

  • 4. 마사지
    '08.10.21 2:22 PM (121.152.xxx.107)

    마시지도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경락이나 스포츠나 뭐 그런 걸로..
    아니면 미용기술도 괜찮은데 근데 이건 교민들도 많고 좀 그래야 될 것도 같고...

  • 5. 음...
    '08.10.21 2:25 PM (221.148.xxx.86)

    위에 열거한것처럼 직접 차리는것도 그냥 유통만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물건으로... 믹스커피 무지 좋아한다는 말 들었는데 또 뭐가 있을지...

  • 6. ..
    '08.10.21 2:26 PM (118.218.xxx.12)

    여행중 한국인 민박에 들었었는데 마침 컴이 고장나서 안절부절이더라구요.
    AS신청했어도 언제올지도 모르고 비용도 엄청 비싸고
    게다가 말도 잘 안통해서 설명할때의 어려움..
    말이 안 통하니까 필요이상의 시간소비를 하고는 수리서비스시간 비용을 엄청나게 받는다는..
    컴 수리 잘 하는 먼거리의 한국분을 부르는게 훨씬 좋다면서 기다리는걸 봤습니다.
    저렴하고 내 일처럼 달려와 주는 동포애..
    AS배워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 7. 미용기술은
    '08.10.21 2:36 PM (83.31.xxx.194)

    외국에선 한국보다 비싸고 맘에도 안들어서 배워두면 득이 되지 실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특히 교민이 좀 있으면요 돈도 좀 될 거구요.

  • 8. 아마
    '08.10.21 4:57 PM (210.221.xxx.175)

    누벨깔레도니로 가시려나봐요?
    거긴 교민이 없으니 현지인이나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생각하셔야 될거예요.
    그런데 배워서 요긴한 직업이 있으면 제가 하겠다는...^^

    불어를 정말 열심히 배우세요.
    그럼 좀 살다 보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어요.
    그러나 현지 언어가 안되면 몸으로 때우는 일 밖에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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