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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한 분의 파혼이나 이혼을 옆에서 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생의이혼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10-02-08 08:15:46
휴...뭐라고 어디서부터 설명드려야할지...

처음 이 소식을 동생에게 접하고는 꿈에서도 생각지도 못했던터라 너무 놀래고,,,정말 그런 일이 있는걸까 싶어서. 지난 2주동안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부엌일을 하다가도 힘이 쭈욱 빠지고...그냥 답답하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82쿡에 여쭤봐야지하면서도 그냥 아무일도 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이제 좀 정신을 차리고 이 곳에 현명한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나이차이가 거의 나지않는 제 여동생은 작년 봄에 1살연하남자와 성대한 결혼을 했었어요.
상대남은 지난 10년을 쭈욱 선후배로 알아오다 결혼 1년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둘이 교재를 해서 결혼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서로 막 좋아서 했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재볼 것은 재보고 적당히 적당히 둘이 그렇게 했었나봐요.
둘 다 집안도 엇비슷했고 성격이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해서 공기업(둘다 공기업)에도 잘 맞고, 안정된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구요.
신혼살림도 고가는 아니여도 외제차 하나 뽑고, 번듯한 서울 한복판에서 20평대 새아파트에서 자가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암튼 그렇게 시작되어 보는 사람 눈에는 참 번듯하구나, 선남선녀가 만나서 잘 살겠구나 싶었는데...
결혼한지 반년이나 좀 지났나...난데없이 2주전 동생이 전화를 하더니 이혼을 하겠다고 하네요. 근데 아직 혼인신고를 안했어서 사실혼관계에서 청산을 하는거겠지요.

이혼 이유는 시어머니때문이래요. 시어머니에게 노이로제가 걸려버린 것 같았어요.
혼자 참아보려고 했는데, 참아도 참아도 점점 도가 지나쳐져서 더이상 참다가는 자기가 죽을것 같다고.
남편도 그럴때 자기편이 아니라고, 자기가 살려면 이혼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어디가 못나서 뭘 잘못해서 왜 혼나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죽도록 혼나야하고, 정말 때릴듯한 기세에 눌려서 정말 이러다가는 시어머니에게 자기가 맞고 살수도 있겠다라는 공포에 휩싸여서 살아야하냐고 하네요.

제가 보기엔 새신랑도 새신부도 모두 문제가 있는데요. 그 문제들 가운데에는 홀시어머니가 끼어있구요.
둘 다 너무 너무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라 어느정도 재어보고 조건들이 서로 괜찮아서 했던게, 서로의 갈등이 있을때 사랑으로 넘어가질 못한 것 같구요.
남편도 전형적인 마마보이라 너무 사랑한 여자와의 결혼이 아니니 좀만 다투면 홀시어머니에게 꼬치꼬치 다 얘기해서 밤 10시에도 동생이 2시간거리에 불려가서 시어머니께 야단을 맞도록 했었나보더군요.  힘들면 뭐 속궁합도 그리 안맞았던 것 같고.
거기에 제 동생도 사랑하는 남자라기보다는 호감있는 남자와 조건도 재보고 한 결혼이라 더 애착같은게 없었던 것 같아요. 게다 제 동생이 아침잠이 많고, 깨끗하게 살림을 잘하는 편은 못되요. 그런 점이 새신랑에게 흠을 많이 잡힌 것 같구요.

동생은 이미 한 삼개월전부터 이렇게 시어머니 등살이 밀려서는 더이상 못살겠다 고 이혼을 조금 생각하고 있었고, 새신랑은 동생이 얼마나 힘든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시어머니에게 동생이 혼나고 있으면 옆에서 잘됬다 샘통이다 라고 신나게 듣고 있거나 옆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방관,혹은 즐기고 있었다니...)

하나밖에 없는 제 여동생에게 제가 어떻게 해줘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안타까워요. 전 결혼생활한지 8년이나 됬는데도 전 시어머니도 안계시고 시댁문제가 정말 없어서 정말 그런 시어머니 문제나 그런걸 몰라서도 어떻게 말해줘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게다 저랑 제 동생은 멀리 떨어져살아서 얼굴보기도 힘든 상황이거든요.
이미 이혼얘기나오고는 초스피드로 집나와서 잘 집도 구해놓았고, 혼수로 했던 가구 등도 처분하고, 생각보다도 담담해보이긴하지만, 그 얘기를 꺼낸 2주전부터는 집에 혼자들어가는 밤에는 마음이 허한지 그시간쯤에 항상 저에게 전화를 해서 그냥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들을 해요. 통화시간이 30분정도일때도 있지만 2-3시간쯤 야심한 새벽까지 길어질때도 있고... 멀리 있어 얼굴도 못보고...마음이 참 안타깝네요.
전 제부도 참 모나지않고 성실해서 맘에 들었었고...동생도 제부도 둘 다 각각보면 참 괜찮은 사람들인데...이혼을 옆에서 겪어보며 참...맘이 아프고...너무 속상해요.ㅜㅜ

주변에서 이런 일을 못겪어보다 첨 겪어보니...정말 이런 일이 있구나 싶고...
꼭 알코홀릭이나 뭐 폭력남편이거나 그런건 아닌데 어떻게 참고 살아보면 안될까도 싶고...둘만 외국나가 살거나 그럼 안되나도 싶고...근데 동생말이 둘이 너무너무 안맞는다고,,,그렇게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네요. 시어머니 문제가 제일 힘들었지만 사실 제일 문제는 그런 갈등이 있을때 제부와 자기가 둘이 해결을 보지못하고, 제부가 항상 시어머니편이여서 자기는 외롭다고, 결혼해서 든든하다는 느낌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네요. 속으로 동생은 이미 많이 정리하고 있던 것 같아서 제가 더 뭐라해도 너무 늦은 것 같더라구요.

이럴때 가족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말이라도 어떻게 무슨말을 해주면 좋을까요.
제가 동생과 친정부모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참 더 속상하고 죄송하네요.

너무 횡설수설 글을 써놔서 부끄럽습니다.ㅡㅡ::: 혹시 가족이나 친한 분의 파혼이나 이혼을 옆에서 보신 분들 이혼 후 어떻게 주변에서 해주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89.236.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8 8:21 AM (125.181.xxx.215)

    헉. 제가 싫어하는 마마보이. 마마보이, 마마걸.. 무조건 이혼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11살 연하.. 대단하네요~ ^^

  • 2. 언니
    '10.2.8 8:34 AM (89.236.xxx.126)

    앗, 1살차이인데 제가 잘못썼네요. 수정할께요. 그냥 말할 곳도 없고 횡설수설한 얘기인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3. d
    '10.2.8 8:37 AM (121.146.xxx.116)

    에휴..하나뿐인 여동생인대..너무 맘 아프시겠어요..
    아직 동생남편이 철이 덜 들었나보네요
    철이 나지않으니..엄마에게 해도될말..하면안되는말도 구분못하지요.

  • 4. 동생분이
    '10.2.8 8:39 AM (112.148.xxx.223)

    아픔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 주세요 인생의 실패가 아니고 새로 시작하는
    시점이고,,그리고 무엇보다 빨리 상처를 극복하도록 믿고 다독여주세요
    참고 살 수 있었다면 그런 가정은 이미 물건너간거고...
    돈없는 건 벌면 되지만 시어머니 갈등은
    지옥에서 있었던 기분일 겁니다.
    좀 참지..이런 논리는 안 겪어보면 모르는 거지요
    평생을 그리 사느니 빨리 결정하는 것도 현명해 보이네요

  • 5.
    '10.2.8 8:42 AM (125.181.xxx.215)

    저같으면 적극 동생편이 되어서 이혼을 돕겠어요. 마마보이 마마걸 너무 싫어요. 시어머니 성깔이 보통 아닌거 같은데.. 어짜피 혼인신고도 안했겠다 빨리 마음 정리한게 오히려 다행이예요. 저같으면 동생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겠어요. 그리고 여기 연세드신 분들 많이 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마마보이 마마걸로 제발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재수없어요. 폭력남 알콜중독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마마보이 마마걸 인간이 덜된겁니다. 철이 안든게 아니라 인간이 덜된거예요.

  • 6. ..
    '10.2.8 8:43 AM (211.199.xxx.221)

    이혼하게 하세요..혼인신고도 안했고 아이도 없으면 절대 이혼해야겠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자기와이프가 시어머니에게 혼나고 있을때 쌤통이나하고 컴퓨터나 하는 인간을 뭘믿고 살겠습니까..조건맞아 결혼했건 어쨌건 자기를 보고 믿고 결혼했으면 그럴때 방패막이 되어주어야하는데요..개차반 같은 울남편도 그런행동은 안합니다..(오히려 제가 시어머니께 일러바치면 바쳤지..)
    그리고 그런남자 =마마보이..평생 안변합니다...시어머니가 좀 희안해도 남편이 잘해야 견뎌보라고 할텐데 동생분이 정말 넘 힘들것 같네요..어려운 시어머니와 철딱서니없는남편 둘을 상대로 싸워야 하니..

  • 7.
    '10.2.8 8:48 AM (125.181.xxx.215)

    마마보이 마마걸은 절대 구제불능입니다. 그런 인간들은 결혼하지 말고 지 엄마랑 평생 사는게 좋아요.

  • 8. ....
    '10.2.8 8:49 AM (221.139.xxx.247)

    원글님 동생분 정도의 능력이고..
    그리고 정말 그런 시어머니와 남편 데리고..살기 힘들어요....
    진짜 마누라 혼나는데 샘통이다.....
    이건 인간 말종이나 하는 짓이지...
    어디 결혼한 성인이.. 열살 애도 아니고..그러는지...

    저희 신랑도 시댁 이야기 나오면 쌍심지를 켜고 달려는 사람인데요...
    근데 한번씩 시엄니가 저에대해서 나쁘게 이야기 하심...
    듣고서 너무 심하다 싶을때는..그래도 저한테 자기 엄마가 너에 대해서 그렇게 이야기 해서 속상하다..그렇게는 이야기 해 줍니다...
    저희 남편요....
    마마보이는 아닌데..
    암튼 뭔가 특유의 뭔가가 있어서 저도 속 많이 끓이고 사는 사람이예요.....
    그치만 이 상황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 9. ,,,
    '10.2.8 9:09 AM (124.54.xxx.101)

    제가 꼽는 최악의 남편감 1순위가 마마보이 입니다
    마마보이 남편은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우울증 걸리게 하고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군요
    저희 남편이 극단적인 마마보이였는데 다행인지 홀시어머니 외아들이 아니었고
    남편 형제가 똑같은 증상이 있어서 형님과 같이 흉도 보고 동병상린의 아픔도 같이
    느끼고 해서 견딜수 있었던거 같아요
    마마보이들의 정신 세계에 부인과 처가집은 없어요
    겉으로는 몰라도 속으로는 남보다 못하게 생각하더군요

    폭력 도박등 보다 더 버티기 힘든게 마마보이 라고 생각하구요
    시어머니와 2인1조로 괴롭히니 더 힘든거 같아요
    저것도 일종의 병이라서 고칠수 없어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야 끝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기댈곳 없으니 부인한테 돌아오더군요
    형님네도 그렇고 저희도 겉으로는 사이가 좋은 부부처럼 보이지만
    마음속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요
    형님은 늙어서 자기가 당한거 갚아준다고 벼르고 있더군요

    아뭏든 동생분이 지금은 힘들지만 현명한 결단을 내린거라 믿고
    잘 위로해주세요
    저희 딸들에게도 나중에 결혼할때 제일 먼저 남자가 마마보이 인지 알아보라고 하는데요
    자기들한테는 더 없이 자상하고 희생적이고 좋은 아빠란것은 알지만
    마마보이 남편이 어떤지 눈으로 보고 살았으니 이해를 하더군요

  • 10. ...
    '10.2.8 9:10 AM (123.109.xxx.135)

    법적문제나 재산처분은 시작된거고, 크게 감정에 좌우될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너무 당황하지마시고, 동생분 침착해보여도
    많이 불안하고 힘들겁니다... 무조건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얘기상대가 되어주시구요.

    그 제부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 사람이었네요.

  • 11. ......
    '10.2.8 9:15 AM (122.42.xxx.6)

    저도 동생 둔 언니인지라 읽으면서 원글님의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렇지만, 당장은 많이 힘들어도 어찌생각하면 차라리 지금이어서 다행이다 생각되는 때가 곧 오겠구나..싶어요.
    저런 캐릭의 남편이나 시어머니 잘 안 변한다는 건 자게만 봐도 다 아시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보장이 있어야 사람이 살죠....
    이 경우는 정말 사실혼 관계만 청산하면 되는 하늘이 도운 상황이다.....생각하시고.
    옆에서 잘 보듬어주시는데 신경쓰세요.
    님도 힘내시구요!!

  • 12. 하늘사랑
    '10.2.8 10:30 AM (222.106.xxx.110)

    동생분이나 제부가...두 사람문제를 두사람이 해결하지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특히나 제부가 그럴때마다 어머니에게 기대는데...제대로 된 어머니면 두사람이 해결하도록 아들을 가르쳐야하는데...(본인이 끼어들 문제인지 아닌지 어른이 판단하셔야죠)그걸 동생을 따끔하게 야단쳐서 해결한다는게...문제가 심각하네요. 제부는 겉으로는 조건이 괜찮은 남자일수 있지만..남편감으로는 별로이네요. 동생분이 든든한 남편이라는 느낌을 못 받을겁니다. 이혼하는게 현명한 처사인거 같구요(제부가..갑자기 확 정신 차리면 몰라도..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지요?)동생분이 자기 비하나,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당분간은 마음껏 슬퍼하거나 쓸쓸해하도록 도와주세요. 언니분이 더 힘드실듯...동생분이 기대실때, 언니분도 마음이 같이 동해서 같이 우울해질수도 있거든요. 언니분도 마음 잘 다스리면서...잘 이겨내세요^^

  • 13. .
    '10.2.8 10:38 AM (61.38.xxx.69)

    정말 일찍 끝내게 되어 다행입니다. 동생분이 더 이상 상처 입지 않고요.
    그것만 맘에 새기면 두 자매분께서 전화통화만이라도 서로서로 위로가 많이 될 겁니다.'
    지혜로운 자매시길 ...

  • 14.
    '10.2.8 12:05 PM (58.120.xxx.243)

    정말 애가 없어 사실혼이어서 다행입니다.
    정말 안살겠다 해보고..남편이 안변함 어쩔수 없지요.

  • 15. 가로수
    '10.2.8 1:18 PM (221.148.xxx.248)

    마지막으로 부부상담을 받아보고 끝을 내면 어떨까요?
    아주 간단한 걸 제부가 모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많은 아들들의 착각이 자기 부모와 경계선없이 지내는거라 생각하더군요
    안타까와요

  • 16. 마마보이..
    '10.2.8 2:05 PM (203.234.xxx.3)

    마마보이 중에 성격이 모난 사람이 있던가요..?

    (자기가 결정하고 강단있게 밀고 나가야 하는데 엄마가 하란대로 하는 사람이 뭔...)

    죽자고 연애하고 결혼해도 이혼하고, 적당히 (불같은 애정없이) 결혼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지더라는 부부도 있어요..

    이 경우, 남자가 시어머니를 잘라내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안될 것 같아요..
    심하게 말해서 이 남자의 가족은 동생분인 와이프가 아니라, 자기 엄마에요.

    엄마 입장에선 엄마-아들 사이에 그저 남들 보기에 이상하지 않도록 가정을 꾸려줄 바람막이 며느리가 필요한 것일뿐. (애 낳아주고..)

  • 17. 둘다
    '10.2.9 12:35 AM (218.186.xxx.231)

    철딱서니가 없네요.
    한데 내편이 안되어주라는 말은 공감해요.
    그게 어떤건지 잘 아니까요.
    문제는 둘 다 대충 조건에 휩슬려 결혼했다는게 문제라....
    제부도 이혼 오케이고 시어머니도 그리하라 하시나요?
    그럼 그건 이혼 해야합니다.
    그런데 홧김에 이혼...이건 정말 아니죠.
    다시 잘되란 법도 없고 둘이 정말 나중에라도 잘 맞을지도 모르는데....
    어렵네요.
    아기 생기기전 조금이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맞는데.....
    둘이 철이 없으니 방안 찾기는 힘들것 같아요.사람 맘 한 번 돌아서면 무섭잖아요.
    확실히 둘 다 정이 떨어진건지...
    아님 자존심으로 비실비실 홧김에 이혼인지...그걸 잘 따져봐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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