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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미다에 나온 그 여자 변호사를 봤어요...
흘끗 봤는데 어디서 봤다...했더니 골미다에서 그 왜 노홍철이랑 선보았던 맞선녀 있잖아요. 그 여변호사더라고요.
그때 인상깊게 봤었거든요. 같은 여자지만 참 차분하게 말 잘한다. 변호사라 그런가.... 그 정도?
저희 직장이 시청역 근천데 그 근처에 있나봐요.
화장기 없는 얼굴이던데 음.. 예쁘더라고요. 화면보다 더 나았어요. 지나가면 눈에 띄는 스타일이더라고요.. 화면은 왜 좀 나이들어 보이고, 후덕해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오히려 더 어려보이고(화장을 안 해서 그런가?) 좀 날카로워 보이더라고요. 뭣보다 몸이 참 예뻤어요. 한 손에는 코트 든 채 수트입고 서 있는데 무슨 변호사가 저렇게 늘씬하고 예쁜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보고 나니 부러웠어요.
수트가 잘 어울리는 그 체구도 부러웠고, 예쁜 얼굴에 누구나 알아주는 직업을 가진 것도 부러웠고, 목소리도 좋았고,..
커피 벤티를 시키고 들고 가는데 누가 봐도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 그 자체더라고요.
물론 자기들끼리야 고충이 많겠죠. 뭐 잠깐 커피 기다리며 얘기 들었지만 어제는 밤도 샜대고, 그 며칠 전에도 새벽 4시에 들어갔네 뭐네 그런 얘기하는 것을 보니 힘들긴 힘든가봐요.
그래도 그 젊은 나이에 억대연봉 받으며 저렇게 당당하게 살 수 있다는 게 참 부러웠어요. 맨날 밤 샐테니 억대 연봉달라고 외쳐봤자 아무한테나 그런 일 시키는 것 아닐테니까요..
저런 직업에 저런 외모면 어딜 가나 대우 받겠죠...?
좋겠다.. 나도 공부 잘 할 걸 뭐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1. 관심
'10.2.2 12:25 PM (61.85.xxx.83)무
2. ..
'10.2.2 12:33 PM (221.148.xxx.125)윗분은 제목보고 들어오고 글까지 다 읽었으면서 관심무라는 건 좀 설득력없음..
전 원글님 이해갑니다. 뭐 세상에 이런사람 있고 저런사람 있고 내가 꼭 잘날 필요는 없는거고,, 저혼자 그렇게 계속 생각하다 보면 마음 가라앉고 그렇더라구요 ㅎㅎㅎㅎ3. ..
'10.2.2 12:48 PM (114.207.xxx.153)부러우면 지는건데 저도 부럽긴 하네요.
원글님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어떤건지 저도 알겠어요.
참..그런데 정장이 아니라 수트는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
스커트 정장 투피스 같은 옷은 수트인가요?
그 여자 변호사가 어떤 차림이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코트는 어떤 코트였고.. 옷 색깔이랑 디자인 등등...
그런 여성들은 어떤 차림으로 다니는지 궁금해서요.
저도 전에 시청 근처에서 근무했는데
그쪽에 멋있는 여자들이 많긴 많죠.4. 저도
'10.2.2 2:27 PM (116.124.xxx.146)윗분과 같은 질문이...
정장과 수트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개념을 확실히 알고 싶네요.5. 원글이
'10.2.2 2:46 PM (218.233.xxx.250)그냥 사람들이 흔히 입는 세미정장, 혹은 콤보 차림이 아니라(보통 직장인들 옷차림), 위 아래 한 벌짜리 딱 떨어지는 각정장을 뜻한 것이었어요. 별 뜻 없이 쓴 말인데 논란의 소지가 되었군요.
6. 원글이
'10.2.2 2:48 PM (218.233.xxx.250)음. 옷 색깔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 안 나요. 다 어두운 색깔이었었던 같은데 아... 코트는 아이보리였나? 팔에 걸치고 있어서 잘 기억이 안 나요. 암튼 수트는 검정색 같았던 것 같아요. 바지 정장이었고요.
7. ..
'10.2.2 3:19 PM (114.207.xxx.153)^^;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럴거라고 예상했어요.
무슨 논란씩이나..^^;;;;
암튼 그 여성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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