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한 발육해서 유치원사진보면 목하나 올라와 있더니..
지금은 150넘은지 좀 되었어요.
가슴도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프다 안아프다 다시 아픈단계.
걱정이되어 작년에 성장판 검사(1만원내고 하는 간이검사)를 했는데 뼈나이는 현재나이와 같은 정상.
예상키 169나왔어요.
가끔 분비물이 나온 팬티보고 심란해 하다... 그만 걱정하자 하고 반년을 보냈는데...
어제 딸아이가 근심어린 표정으로 있길래 물었더니..
약간의 털이 나온다고...
띵~ 합니다.
그럼 생리도 할것인데..
초 4학년이 감당이 갈까요?
키가 큰 만큼 정신연령도 높으면 좋으련만, 순진하기 그지 없는 딱 초등 3학년이랍니다.
(주변 지인들의 표현이네요.)
책을 워낙 많이 읽어서 본인이 성장발달상황에대해서 이론은 빠삭한데,,,,
어떻게 교육을 시킬까요?
평소 말로는 잘 가르쳤지만, 정작 제 생활용품은 설명한 적이 없는데...
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이상황을 잘 이끌어 나갈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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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올라가요.발달이빨라요.
겁나요. 조회수 : 855
작성일 : 2010-01-31 01:22:44
IP : 180.69.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31 2:27 AM (121.129.xxx.45)아들 초6인데 172입니다.
하는짓 제대로 초딩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더 어린 나이에도 잘 감당하더군요.
너무 걱정마시고 잘 설명해주세요.2. .
'10.1.31 9:58 AM (220.64.xxx.97)솜털이 거뭇거뭇하게 변하면 곧 한다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네요.
4학년에 하는 아이도 간혹 있어요.
꼭 생리대 챙겨주시고, 잘 설명하셔서 이러이런 일이 있을수 있다는걸 알려주세요.3. caffreys
'10.1.31 10:20 AM (67.194.xxx.39)요즘 아이들이 그렇다네요.
너무 철없는 딸이(초3) 하니,
챙피해하지도 않고, 빼서 들고 흔들고 다니고
아빠에게 보여주고 한다며 한심해하던 선배가 떠오르네요4. .....
'10.1.31 12:27 PM (125.208.xxx.252)따님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어릴적부터 컸어요.
초경도 4학년 때 있었는데 지금 키가 170입니다.
걱정하실 것 없어요.5. .
'10.1.31 3:01 PM (110.14.xxx.156)곧 초경할거에요 서너달쯤 후에
보통 4학년말 5학년초쯤 하는데 빠르긴해요
생리대 사용법 알려주시고 준비시키세요
요즘애들 빨라요 더구나 키가 크니.. 그래도 키는 크잖아요 너무걱정마세요6. **
'10.1.31 10:45 PM (112.144.xxx.135)대학병원의 내분비과를 가보셔요. 울아이도 성장때문에 다니고 깄어요.
그냥 불안해 하지마시고 병원을 가보셔요.
그리고 이 성장판 검사라는게..외과, 한의원서 하는거 믿을게 못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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