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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올케에 대한 글 읽고서..
부모님을 포함하여 식구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 상상이 안되네요.
당장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지혜로운 82님들이 좋은 댓글들을 주셨으니 글 올리신 시누이분께서 꼭 참조하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엔 모든 건 남동생한테 달려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혹시 이혼 얘기가 나와도 결정은 남동생 본인이 하는거고, 반대로 가족이 해체되거나 부모자식 연을 끊는 일이 생기는 한이 있더라도 부인을 고집할 수 있는 사람도 남동생이니까요. 왠지 남동생의 행복(?)-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은 아직은 이혼하지 않고 참고 사는게 우선 최선이라고 생각하니까요-때문에 원글님 식구분들이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희생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혹시 또 조언이 필요하시거나 할 때 언제든 82에 의논해주세요~.
1. 침..
'10.1.30 5:48 PM (125.187.xxx.39)현실이 드라마나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 하다더니...
하여간 그댁은 점입가경으로 접어들듯..
어물전 망신은 ?뚜기 라더니 한집안 우사칠갑입니다.2. 친구네
'10.1.30 5:52 PM (123.212.xxx.37)친구네 남동생도 처음에는 다들 어쨋든 살기를 바라고 참았는데
나중에는 그 올케가 불리한 상황이 닥치니 정신병원에 누워서
벌벌 떠는 생쑈까지 해대는걸 보고는 다들 질려서 이혼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네 부모님께서 참고 살라고, 남동생을 달랬었는데
하다하다 별꼴을 다본다고 결국 이혼을 하게했어요.3. ...님
'10.1.30 5:52 PM (116.123.xxx.98)참 따뜻하신분 같아요.저도 그 글 다 읽었는데 남의일 같지 않고 그러네요.
댓글도 아닌 글로 올려 주시고.
저희 친정도 올케라는 한사람이 들어와서 집안이 엉망이 되어버린 집입니다.
이 이야기속의 내용은 아무것도 아니죠.
30년이상 올케라는 여자로 온가족이 힘들게 지내는데...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엄청난 사건이 하두 많고.범죄에 바람 피고...
그러고도 뻔뻔하게 시집 식구 욕하고 다닙니다.
저도 언젠가 여기에 털어놓고 의견을 듣고 싶은데 너무 사건이 많아서
망설이기만 하고 있는데 님 글을 보니 내 이야기를 털어 놓고 싶어지네요.
언젠가... 털어 놓고 이야기 할날이 있을겁니다.
저희집 주변분들이나 친척들은 어느정도 아는 내용이라서 여기에 쓰면
아는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망설이는데,정말 속시원히 의견 묻고 싶을 때가 많았어요.4. 20대인
'10.1.30 5:54 PM (122.34.xxx.16)젊은 여자가
사악하기는 노회한 늙은 정치인이나 사기꾼 수준입니다.
점잖은 그 댁 식구들 지금 얼마나 답답할까요?
남동생이 현명한 결단을 내리는 것만이 집안이 사는 길 같아 보여요.
빌고 또 빌어도 부족할 판에
난리치고 병원 입원이라니 기가 막힙니다.5. 그러게요
'10.1.30 5:56 PM (125.178.xxx.192)많이 사악하다는 느낌받아요.
거기다 친구들까지 그리 나서서 한다니..
오죽 도와달라 난리를 쳤으면 그랬을까 싶구..
암튼..점잖은 집안에 어울리지않는 며느리는 분명하네요.
큰누이가 와서 한바탕 했다는 글 보구싶어요.6. ...
'10.1.30 6:03 PM (114.204.xxx.121)글쎄요. 차라리 범죄를 저지르거나 바람을 폈다거나 하는, 법률적으로 위배되거나 이혼사유가 될만한 사건이었다면 오히려 생각이 빨리 되실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러기엔 좀 애매한듯 해서요. 정말로 여자가 적반하장으로 나오고하면 남자 가족이 덤테기 쓸수도 있는(잘 살고 있는 가정 갈라놓았다는) 상황인것 같네요.
7. 저도
'10.1.30 6:04 PM (125.188.xxx.67)82에 와서 여러 상황의 글 읽어봣지만 이번 글 만큼 쇼킹한 사건은
없는 듯 보여요...정말 현실에서 일어날 일이 아닌듯 보이고
드라마에서나 있을법한 일인데
그 올케라는 여자 사악하기가 그지 없네요
어떻게 젊은애가 드러누울 생각까지 하는지
지금 드러누울 사람이 누군데...
그 남동생이 결혼 잘못한 건 틀림없는 일이네요
그렇다고 이혼하기도 쉬운 일이 아닐듯 하고요
저런 여자들 대부분 보면 남자들 아주 가지고 놀더라구요
남동생은 순진해 보이고
사람들은 골치아픈 일 있으면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이지요
그래서 이해하기로 마음먹고
부모님도 자기 며느리 나쁜사람 만들기 싫을 것이고
아들 이혼시키기도 그러니 그냥 마무리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참 ....저런 나쁜여자는 어떻게 해야 속이 시원할까요8. ..
'10.1.30 6:48 PM (218.236.xxx.140)원글님네 가족이 너무나 정감있고 양반같은 생각이 들었구요..
그런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서 집안 분위기 초상집이네요.
올케.. 완전 복을 차버리네요.. 자기눈 자기가 쑤셔파버리기...휴~~
사람 본성이란게.. 잘 고쳐지지도 않지만 언젠가는 꼭 드러나나봅니다.9. 원글
'10.1.30 7:51 PM (119.64.xxx.70)읽고 머리속에잊어지지않아 들어와서읽어보는데
잘해줘도 시ㅐㄱ은시댁 시누는시누 올케는올케입니다
이제라도 아셨으니 잘해줬는데 기대하거나바라지마시고
너희는너희끼리 잘살고 가끔찿아봡고 가족모임이나 하면만나고
그러지 기대가크면실망도큽니다10. 올케
'10.1.30 8:01 PM (119.64.xxx.70)가 이런일로 쓰러져병원에입원해있다니 보통은아니네요
발찍하게도 앞서나가 머리꼭대기에있는것같은 남일이지만 씁슬하네요11. ..
'10.1.30 8:21 PM (211.199.xxx.96)그 올케가 재수가 없었다고 볼수있네요..다들 시댁식구들 욕 안하고 사는가봐요..여기만해도 엄청 시댁씹는 사람들 많던데..
입장바꿔 친구만나서 그냥 수다떨고 놀면서 시댁얘기 이래저래하는데..(원래 입이 걸한경우 나쁜뜻없이 그런식으로 말하는수도 있더군요..교양이 없어서 그런거죠)...
연락도 없이 시누시어머니 와서 얘기듣고는 남편 시아버지에게 알리고 난리를 치면?
쓰러질만할것 같은데요?...
저라면 아버지나 남동생에게 알리고 하진 않을듯...그냥 올케 조용히 타이르고 다시는 안잘해주는걸로 마무리 하는게 더낫다고 생각.
왜냐하면 그런걸로 절대로 이혼 안합니다..괜히 난리치면 시댁과 연끊고 살 명분만 주게 되는거죠..남동생도 그런일로 자기와이프와 이혼 안하구요.
입장바꿔 울남편이 밖에서 친정부모님 욕을하다가 친정부모님이 들었다치면 그걸로 이혼을 할까요..그냥 그럴수도 있지 이해좀 하지 그런걸로 난리를 치냐고 친구들과 한 얘긴데..오히려 서운해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12. 훗
'10.1.30 8:31 PM (118.37.xxx.161)위의 점 두개님은 저런 사람 안 겪어보셨죠?
저도 그런 사람들과 살기 전엔 님처럼 생각했었거든요
살면서도 설마 여기까진 아닐꺼야하며 살았죠
저런 사람은요
우리랑 생각하는 방향이랑 속도가 참 많이 다르답니다
아무리 내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서 대비해도 저 사람은 멀찌감치 앞서 있어요13. 점 두개님
'10.1.30 8:33 PM (121.156.xxx.155)윗님, 올케분이거나 그 친구분이신가요?
시댁 욕을 해도 그렇게 상스럽게는 안 하죠.
잘 해주고 욕을 먹었으니 그 시누분댁이 더 기함 한 거고요.14. 조심스럽지만
'10.1.30 8:34 PM (116.39.xxx.99)어째 그 올케가 슬슬 사람을 동원하기 시작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쩝.
15. 음
'10.1.30 8:39 PM (212.120.xxx.19)그런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기 보다 참 올케가 재수 더럽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 올케중 친구한테 막 과장해서 그렇게 뒷담화 까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분들 많으시겠죠.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었어야지...
그 상황에서 험한 소리 들으신 시누이분도 안되셨고 입 잘못 놀려서 빼도 박도 못한 상황에 들어간 올케도 좀 불쌍하네요.16. 무섭다
'10.1.30 8:54 PM (221.138.xxx.39)입이 걸고 교양이 없는 사람들을 이해 잘 한다는 사람이나
올케가 불쌍하다는 사람들이나..초록은 동색이라더니....유유상종이네요.17. 없는데서는
'10.1.30 8:56 PM (119.64.xxx.70)나랏님도욕하는데
다른사람도 자기랑가치관이나 환경이달라본인이아니라고생각되면
욕하거나흉보거나그러지않나요
시누도 시댁흉볼거고
근데 이런상황에 먼져선수쳐 입원했다니보통이아니네요
일반적인상식이라면.... 보통은이니네요 올케가18. 그 올케와
'10.1.30 9:26 PM (122.34.xxx.16)친구분들이 이제 등장하시는군요.
올케가 불쌍하다니...19. 시댁흉
'10.1.30 9:38 PM (121.88.xxx.203)저도 시금치도 보기 싫다는 며느리들 입장이고 잘해줘도 시가가 부담스러운 존재인거 아는 며느리 입니다만 몇몇 댓글들 이상하네요.
올케가 재수가 없었다고 하시는데 재수는 그런데 쓰는 말이 아닙니다.
잘해주는 시가도 나는 불편하고 싫다, 라고 표현했는데 이 사단이 난게 아닙니다.
그 정도가 사악함을 그대로 들어냈고 그 후의 행동도 실수가 아니라 인간됨을 보여주는 행동이였지요.
이 글의 댓글이 왜 더 화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그 올케가 이해가 된다는 몇몇 댓글이요.20. ㅇ
'10.1.30 10:06 PM (125.186.xxx.168)올케도 아마 재수없어서 들켰다 생각하고 있겠네요
21. 별별인간이...
'10.1.30 10:15 PM (125.177.xxx.131)동정하는 윗댓글들에 참 어이가 없네요.
저도 오랜 친구들과 모임까지 만들어가며 만나지만 저런 식으로 시댁욕하는 친구 절대 없습니다. 아주 기함하게 하는 시집살이에도 저런식으로 말하게 되는 친구도 저런시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어울히는 무리들까지 아주 상식과 기본을 모르는 부류라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네요.22. .
'10.1.30 10:50 PM (211.199.xxx.96)제친구중에 그런친구 있는데요...조금만 건드리면 기절합니다...목욕탕에서 목욕하다가 기절한적도 있고...남편과 싸우다가도 뒤로 넘어가더군요..성격이 자기분을 못이기는 성격인거죠..
일부러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보통이 아닌 성격인건 맞겠지만 일부러 쓰러져서 입원했다고 단정지을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23. ......
'10.1.31 11:19 AM (116.123.xxx.219)제대로 글을 안 읽으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원글을 읽어보면 시댁에서 못해준걸로 욕을 한것이 아니라 잘해주는걸 바보같다고 ** 라고 욕한거잖아요.
대부분은 시댁이 잘못한걸로 욕하지 않나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올케편을 들죠??? 전 이해가 안가네요... 시댁에서 잘못을 했다고 해도 저렇게 욕을 하는 수준이라면 제대로 가정교육을 못받은거 같거든요. 편들 드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24. 흉도 흉나름
'10.1.31 2:34 PM (110.47.xxx.211)이죠. 병*이라고 욕했다잖아요.
그것도 잘 해준다고 병*이라고 올케가 그랬다잖아요.25. 저도 알아요
'10.1.31 3:59 PM (211.195.xxx.17)그런사람 우리 친척중에도 하나 있어요..
세월지날수록 점점 더 가관이에요..
버릇 절대 못바꿉니다..심해지면 심해졌지..
그런데 그렇게 살아도 잘 못살아요...시원하게 풀리지도 않고..
어느분 댓글 마따나 자기도 자기거짓말이 진실인거마냥
믿어버리고 행동하는거..못고쳐요.
저는 그 험담 듣고 그냥 냉정하게 돌아서서 나오고 본인은 원인을 모르지만
계속 찬밥먹이고 쌀쌀맞게 대해서 함부로 시댁한테 못하게 하면 더 좋았을듯..
냉냉하게 대하면 눈치살피느라 기 많이 죽을텐데...
표면적으로 불거저 나오니까..더 감당하기 복잡하게 되잖아요..
좀 아쉽네요 대처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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