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이.. 에미가 되가지고~
작성일 : 2010-01-28 14:53:12
819735
결혼 6년차
둘째낳은지 두달되었어요
시댁에서 마지막으로 어머님과 제 남편이 함께 나왔어요
밥 먹으로 아버님차로 모두 이동하기로 했어요
둘째아기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는데
겉싸개를 들고나오라고 남편에게 부탁하고 나왔지요.
늘 도둑걱정이신 어머님
집을 비우고 나갈때에는
번호키로만 잠구지 않으시고,
꼭 열쇠로 돌려서까지 잠구시죠.
그 순간에 남편이 겉싸개를 제가 들고나갔는지 어쨌는지 헷갈려서
현관문앞에서 잠시 망설였는데
어머님과 이야기하다가 어머님이 에미가 챙겼갰지.. 하시면서
문을 잠궈버렸답니다.
그 말에.. 남편도.. 그런가 하면서 그냥 내려왔구요.
그래서 다시 제가 어머님께 열쇠받아다가
부리나케 뛰어올라가서 챙겨서 가지고 또 뛰어 내려왔습니다.
밥 먹으러 가는 차안에서
시어머님 저 혼내십니다.
에라이~ 에미가 되가지고...
어머님한테 섭섭합니다.
물론 남편한테는 화 나고요
어른이 되서 그런 일로 고민하고 있으면
어른이신 어머님이 한번 확인해봐라고 하셔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아닌가요?
IP : 121.254.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어머니본성
'10.1.28 3:02 PM
(116.46.xxx.34)
원래시어머니란 사람은요
며느리 야단치고 지적질하는재미로 사는사람입니다
2. ...
'10.1.28 3:16 PM
(211.216.xxx.92)
원래시어머니란 사람은요
며느리 야단치고 지적질하는재미로 사는사람입니다 22222222222
3. 동감
'10.1.28 3:20 PM
(125.187.xxx.175)
원래시어머니란 사람은요
며느리 야단치고 지적질하는재미로 사는사람입니다333333333333333333
본인은 어른으로서 당연히 본분을 하는 거라 생각하겠지만...
자기 자신이나 제 자식에게는 너그럽고
유독 며느리에게는 가차없이 지적을 날리시죠.
4. 언제나방긋
'10.1.28 3:22 PM
(119.192.xxx.220)
참~~여러분들도 언젠가는 시어머니 되실분들인데 그런표현은 좀...
이코너(자/게)에선 유독 媤를 부정적으로만 표현하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거꾸로 친정 어머니가 그런 표현했다면 이렇게 반응 했을까요?
눈 한번 흘기고 뒷끝은 없었겠죠?
5. 윗님
'10.1.28 3:23 PM
(61.38.xxx.69)
친정엄마가 그랬다면 이렇게 뒤에서 속풀이를 왜 하겠습니까?
대한민국 고부사이를 모르시는 듯.
6. 원래
'10.1.28 3:33 PM
(211.213.xxx.139)
원래시어머니란 사람은요
며느리 야단치고 지적질하는재미로 사는사람입니다333333333333333333
근래 한 2주간 시어머니 저희집 와 계시거든요.
11살 되는 울 아들...
엄마, 할머니는, 왜 아빠한테만 뭐라 안하고,
다 혼내? 혼날 일도 아닌데... 이럽니다. -_-
애들도 다 알아요.
7. .
'10.1.28 7:22 PM
(110.8.xxx.231)
우리가 생각하듯..나이 잡숫는다고 다 어른되는거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되어가지고 말씀 꼭 그렇게 밖에 못할까..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8. 헐..
'10.1.28 10:35 PM
(58.227.xxx.221)
할미랑 애비는 뭐했대여~
할미가 돼가지구 손주 겉싸개 챙겼는지 확인도 안하고 문이나 냉큼 잠가버리고 말이지.
애비머리 나빠 겉싸개 챙겼는지 아닌지 헷갈리는건 할미머리 닮아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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