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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 때 방위 보세요? 친정 엄마가 난리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0-01-27 15:37:57
전세 뺄 때가 되어서 좀 저렴한 빌라 쪽으로 이동하려는데
북쪽이 안 좋다며 절대 가지 말라네요
가려는 데가 딱 정북쪽인데.. -_-
여기 말곤 마땅한 곳이 없어서 아무래도 결국 이곳으로 가야 하기는 할 것 같아요
손이 있는 방향이라는데..
참..맞벌이라 집 보러 다니기도 힘든 마당에 미신까지 신경써야 되고-_-;

무슨 비방 같은 게 있을까요?
IP : 218.38.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7 3:41 PM (218.38.xxx.130)

    아, 그게 방위라는 게
    집이 북향이라는 게 아니구요
    지금 사는 곳에서 북쪽으로 가지 말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제가 강남 산다면 강북으론 가지 말라든가.. ;;;
    그게 해마다 바뀐대요.. 어느 해는 서쪽이 안 좋고, 어느 해는 북쪽이 안 좋고..

    하여간 남향 서향 이야기가 아니구 방위..였어요..ㅠㅠ

  • 2. .
    '10.1.27 3:42 PM (61.38.xxx.69)

    사람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있는데 그런 것 마음에 두면 원인이 그거였다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저는 그런 것 아예 안 봅니다. 일단 알고나면 사소한 일 있어도 맘에 쓰여요.
    원글님도 사소하게라도 신경 쓰게 되신다면 차라리 딴 집 알아보세요.

  • 3. 글쎄요
    '10.1.27 3:44 PM (210.98.xxx.101)

    집안마다 다르지요...보는 집 있고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집 있구요...저희도 엄마가 방향이나 이삿날 같은걸 신경쓰시기 때문에 이사갈때 방향보고 가요...해가 바뀌면(음력) 가지 말아야 할 방향도 바뀌어요... 음력으로 내년이면 북쪽이 아니라 다른 방향이 가지 말아야할 방향이 될 수도 있어요...지금 당장 이사가셔야 하는거 아니면 구정 지나고 가시는건 어떨지...

  • 4.
    '10.1.27 3:45 PM (218.38.xxx.130)

    흑흑 그렇잖아도 구정 지나고 가야 되는데 ㅠ 올해 내내 그렇대요ㅠ_ㅠ
    아우~ 정말 신경쓰여요...

  • 5. 이사짐센터
    '10.1.27 3:46 PM (222.233.xxx.7)

    이사짐 센터에서 북쪽으로 이사가는 경우에는 짐을 실고서 더 북쪽으로
    올라갔다가 유턴해서 다시 내려오는 편법을 씁니다.
    그럼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사오는게 되기 때문에 괜찮다고합니다.


    걱정되면 이사짐센터에 물어보세요. 아주 심하게 따지는 집을 보니
    북쪽으로 더 올라가서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내려와서 짐을 푸는것도
    봤습니다. 그런다고 더 잘사는건 아니더라는...

  • 6.
    '10.1.27 3:49 PM (218.38.xxx.130)

    아 저 북쪽 아무데나 가서 하루 자고 내려오면 되나요..
    생각해보니 너무 우습네요 ;; 신경쓰는 저도 그걸 비방이라고 하는 것도..ㅠㅠ
    에휴... 댓글 감사해요..ㅠㅠ

  • 7. 경험자
    '10.1.27 3:52 PM (220.70.xxx.98)

    위에 이사짐센터님이 쓰셨는데요.
    전 동쪽으로가면 안된다고...
    그래서 더 동쪽으로 가서 하루 자고 왔습니다.
    밥솥을 싸가지고 가서 자는 그집(방)에 이사 왔다고 하고 하루자고
    다음날 집으로 간거죠.
    그러니 서쪽으로 이사간셈이지요..

  • 8. 지방에서
    '10.1.27 3:55 PM (114.206.xxx.64)

    서울로 이사가면 북쪽인데, 그럼 어쩌나요?
    저희가 이번에 서북쪽으로 이사하는데
    에궁..

  • 9.
    '10.1.27 3:56 PM (218.38.xxx.130)

    아 위엣님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를 거예요 ..아마도..^^;;;;

  • 10. 00
    '10.1.27 3:59 PM (119.197.xxx.140)

    정월에 토정비결보면 그해에따라 또 바뀌지 않나요? 올해 북쪽이 안좋아도 내년엔 아닐수도 있을거같은데요.. 본인이 상관없으면 귀안기울이셔도 되는데 윗님 말씀처럼 살다보면 혹시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후회스럽고 미련둘때가 생기기도 한다네요.

  • 11. 맘에 걸리시면
    '10.1.27 5:00 PM (203.248.xxx.3)

    윗분 말씀대로 더 북쪽에서 하루 주무시고 오세요..
    괜시리 어른 말씀 무시하시고 불편한 맘 가지시는 거보단 낫겠네요^^
    이사하셔서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 12.
    '10.1.27 6:26 PM (115.136.xxx.24)

    시댁이 그런 것 신경써서 짜증만땅이랍니다,,
    다행히 저희가 구한 집이 시댁에서 꺼리는 방향이 아니어서 별일없이 이사는 했지요
    방향도 따지고 날짜도 따지고,, 도움되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따지는 건 많아
    골아파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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